드라마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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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분 계세요? 이제 3회 했는데 재밌어요.

갯마을 차차차 작가 드라마인데요

그때도 그 말발이랑 티키타카가 재밌더니 이 드라마도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정해인이랑 정소민이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서 더 맛깔나고요.

연기 잘하는지 몰랐는데 잘 하네요.

갯마을 차차차 재밌게 봤었는데 그 드라마처럼 끝까지 재밌기를...요즘 굿파트너랑 이 드라마랑 나솔이랑 나솔사계 이렇게 딱 네개 보네요 ㅋㅋ

[솔직히]

좀 재미없어요

[전 재밌더라고요]

잔잔하지만 감동이 있는. 갯마을 차차차 작가라 그럴 것 같기도 했고요. 엄친딸이다 주저앉는 이야기 필력이 없음 소재만 그럴 듯하지 감동이 없는데 대사들이 다 좋았고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근데 재미없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잔잔한 것보다 좀 더 쎈 걸 원하나 싶기도 했어요.

[잔잔하긴요]

대사가 드세고 극성맞아요.

[음]

정소민 캐릭터가 좀 별로에요 대사도 너무 듣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만 치니까 피곤하네요. 걔가 좀 잠잠해져야 드라마가 살아날듯

[넷플릭스보시죠?]

저랑 보는 프로가 똑같네요 ㅎㅎㅎㅎ

[아니]

무슨 애들이 맨날 때리고
정해인땜에 보고싶은데 볼때마다
10분을 못넘겨요
유치해서...
여주는 또 왜그리 이상한건지
예측하기 힘든거와 이상한건 다르죠
해인아 우리 담에 다른 드라마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