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24-08-25 01:11:37

https://www.facebook.com/share/p/T1rCkt9NSjcVLcNc/?mibextid=WaXdOe

 

대통령 윤석열과 법무부장관 한동훈이 대형로펌 변호사 등과 함께 강남 고급 술집에서 밤늦게까지 유흥을 즐긴 의혹이 있다는 강진구 기자 등의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한동훈 장관이 기자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이 어제 심리종결되어 10. 16. 판결이 선고될 예정이다. 

어제는 최초 취재원인 챌리스트가 원고측 증인으로 출석했기 때문에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했는데, 오늘 기사 검색을 해보니 보도한 매체가 없다. 아마 어제 증인 신문내용을 자세히 보도하면 강진구 기자의 보도내용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는 기사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실 그렇다면 더 보도가치가 높은 것이 아닐까?

피고 소송대리인 변호사들을 대표해서 내가 아래와 같이 마무리 최종 변론을 했다. 

"확립된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권력을 비판, 감시하는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은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적인 사안에서 고위 공직자에 관한  언론보도는 보도내용이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으로 인정되지 않는 한 제한될 수 없고, 명예훼손적인 언론 기사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고, 기사 내용이 진실한 사실이거나 진실로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위법성이 없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피고들의 술자리 게이트 보도는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일 뿐 아니라 국민의 관심이 높은 사안으로서 권력을 감시, 비판하는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강진구 기자 등 피고들은 증인(챌리스트)의 통화 파일을 입수한 후에 그 신빙성 여부를 이세창 등 관계자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검증한 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보도하였으므로 위 보도는 "진실이거나 진실로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증인은 "술자리 게이트"에 관한 진술을 계속 바꾸고 있는데, 오늘 증인신문을 통해 그 이유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증인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장관인 원고가 김의겸 국회의원에게 '직을 걸겠다'고 서슬 퍼렇게 말하자 국회의원조차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는데, 하물며 나는 얼마나 두려웠겠느냐?"고 증언했는데, 실제로 강진구 기자 역시 2022. 10월 이 보도를 한 후, 같은 해 12월과 2023. 2월 두 차례에 걸쳐 원고 한동훈에 대한 취재를 이유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으니 증인의 두려움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현직 법무부장관이던 원고 한동훈은 "술자리 게이트" 의혹이 보도되고 국정감사에서 질문받자, 의혹을 답변하는 대신 기자들과 국회의원을 형사고소하고 10억원의 손배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는 고위 공직자가 헌법상 권리를 행사하는 국민의 행위를 위축시키려고 전략적으로 민,형사적 절차를 진행하는 전략적 봉쇄소송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고위 공직자의 전략적 봉쇄소송을 금지하거나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데, 현직 법부무장관인 원고가 이러한 짓을 했다는 점에서 원고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원고의 청구는 부당합니다"   

강진구 기자 등에 대한 원고 한동훈의 손배청구가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IP : 59.30.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5 1:19 AM (61.97.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언론이 전혀 안다루는게 수상하네요

  • 2. 도대체
    '24.8.25 1:19 AM (59.30.xxx.66) - 삭제된댓글

    언제 윤돼지가 탄핵이 될까요?
    요즘 날씨 때문이 아니라
    이 놈 연놈 때문에
    언제 탄핵 되나 유튜브로 자료 찾아봐요ㅠ
    연놈들의 타로 점이나 신점을 올린 사람들의 것을 유튜브 봐요

  • 3. 도대체
    '24.8.25 1:21 AM (59.30.xxx.66)

    언제 윤돼지가 탄핵이 될까요?
    요즘 날씨 때문이 아니라
    이 놈 연놈 때문에 힘드네요ㅠ

    언제 탄핵 되나 유튜브로 자료 찾아봐요ㅠ
    연놈들의 타로 점이나 신점을 올린 사람들의 것을 유튜브 봐요

  • 4.
    '24.8.25 1:26 AM (59.30.xxx.66)

    https://youtube.com/shorts/8mkXnXf_cF4?si=JK_ljn4K0TuYFfV8

    https://youtu.be/9wHZq1ADHts

  • 5. ㅡㅡ
    '24.8.25 8:28 AM (114.203.xxx.133)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한동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101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29 2024/09/06 4,190
1622100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흐엉 2024/09/06 1,440
1622099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2024/09/06 1,501
1622098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2 123 2024/09/06 4,122
1622097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7 봄날처럼 2024/09/06 3,250
1622096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신맛 2024/09/06 3,998
1622095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5 알러뷰 2024/09/06 6,956
1622094 집값 어떻게될까요? 28 2024/09/06 4,334
1622093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7 고마워 2024/09/06 2,489
1622092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응급실 2024/09/06 3,600
1622091 서로 안맞는데 17 사주 2024/09/06 1,505
1622090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과학 2024/09/06 2,342
1622089 헬스장 처음가는데 뭐하면 될까요? 2 ... 2024/09/06 1,067
1622088 인간관계ㅡ 내맘을 들키느냐 안들키느냐 10 ㅏㅏ 2024/09/06 2,677
1622087 사람이 그 나이에 맞게 변해가는게 정상이죠? 7 2024/09/06 1,627
1622086 왜 날 우습게 아냐, 모두 23 속상해요 2024/09/06 5,429
1622085 중1 기말대비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9 기말 2024/09/06 806
1622084 턱 문지르는 도구 효과 있나요? 6 질문 2024/09/06 2,123
1622083 사계 현숙 미스터강 결혼 할까요? 6 2024/09/06 3,069
1622082 작년에 운항중에 비행기 문 연 사람 기억나세요? 10 ㅇㅇ 2024/09/06 5,826
1622081 똥집튀김 너무 맛있지않나요? 6 ㅇㅇ 2024/09/06 1,975
1622080 아이 유치원 선생님들 인성 좋다는데 입학시킨거 너무잘한거같아요 4 2024/09/06 2,673
1622079 챗gpt앱이 있나요? 9 핑프냐 2024/09/06 3,377
1622078 조용히 살고 싶어요 3 인간관계 2024/09/06 3,566
1622077 눈부시고 팔다리 아픈건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6 ㅇㅇ 2024/09/0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