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감소 심각성을 깨닫지 못 하는 거 보면 국평오

ㅎㅎㅎ 조회수 : 4,242
작성일 : 2024-08-24 23:33:08

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아까 어떤 기사를 봤는데 지금 대한민국이 하두 애를 안 낳아서 몇십 년 후에 대한민국 국민이 진짜 많이 줄어든대요.

그래서 그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요지의 기사였는데.

최대 추천 댓글이 뭐였냐면

인구가 줄어들어서 살기가 좋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의 인구가 지금도 너무 많다는 겁니다. 이 댓글이 최대추천.

그런데 상식적으로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들면 북한이나 일본 중국에 먹히지 않겠어요?  지금 대한민국 저출산이 세계1등인데. 

다른 댓글들은 물건을 소비할 인구가 없어 공장문 닫히니

오히려 살기 힘들다고들 쓰셨구요.

 

 

 

IP : 223.38.xxx.1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4 11:35 PM (39.118.xxx.199)

    잃어버린 30년 일본. 버틴 이유가 1억이 넘는 내수 경제 영향이 큽니다.

  • 2. ㅇㅇ
    '24.8.24 11:41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인구가 곧 국력이에요

    젊은 인구가 많아야 성장도 하고 GDP도 늘어나요.

    인구줄어들면 다른 나라의 사실상 속국됩니다.

  • 3. ㅇㅇ
    '24.8.24 11:42 PM (59.17.xxx.179)

    인구가 곧 국력이에요

    젊은 인구가 많아야 성장도 하고 GDP도 늘어나요.

    인구줄어들면 다른 나라의 사실상 속국됩니다.

    북한에 먹힐 일은 없고 중국이 가능성이 제일 크죠.
    일본도 있구요.

  • 4. ..
    '24.8.24 11:49 PM (115.138.xxx.60)

    애 낳아서 하나 키우는 워킹맘인데 우리나라는 환경상 애 하나 키우는 데 너무너무 시간 돈 노력 다 많이 투자 되요. 애 생기는 순간 내가 사라져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에서 어떻게 애 낳으라는 건지. 애 키우는 동안 우울증 약 먹었고 지금도 약 먹어요-_- 애 키우다 제가 먼저 죽을 판 ㅎㅎ

  • 5.
    '24.8.25 12:01 AM (1.228.xxx.58)

    일본은 지금 대지진 올 확률 땜에 심각하던대요
    게다가 지금은 연이은 태풍에 지반 약화 현상 심각하고 가라앉을 거란 소문도 있고 중국이나 걱정해야~
    지구 몇년 안 남았다는데 애 싸질러 낳고 멸종할 바엔 자체적으로 줄이는게 낫다고 봐요

  • 6. ...
    '24.8.25 12:14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 영혼을 갈아 아이 키우는데도
    제사까지 챙겨야 한다는 댓글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나라 시스템도 사회적 인식도 그냥 너무
    야만적이고 후짐.
    이러니 누가 애를 낳겠어요.

  • 7. ㅎㅎㅎ
    '24.8.25 12:27 AM (83.85.xxx.42)

    인구로 북한에 먹힌다면 지금 북한이 우리한테 먹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우리 인구 반 밖에 안 되는데
    인구밀도 높고 일자리 없는 나라들 중에 잘 사는 나라 하나도 없어요

    사람들이 애를 안 낳은데 인구로 성장하는 나라가 될려면 제 3세계 국가 이민 받아야 할 텐데 우리가 이런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애 낳으라고 할때는 적어도 눈높이에 맞는 어는 수준의 일자리가 열심히 산 사람에게 주어지든지 최저 임금만 받아도 정부에서 척척 보조해 줘서 생활이 가능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심지어 중국도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어요

  • 8. 코미디
    '24.8.25 12:36 AM (211.250.xxx.132)

    인구가 국력이라 인구 많은 나라에 먹힌다니
    그런 논리라면 지구 상 모든 나라들은 애저녁에 인구 제일 많은 나라 밑으로 들어가
    벌써 단일국가 통일 지구 되었겠네요
    사고는 하지않고 줄줄줄 앵무새처럼 외는 말.

  • 9. ......
    '24.8.25 12:49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인구 걱정하는 사람들 본인들 가족보고 많이 낳으라고 해요

  • 10.
    '24.8.25 1:02 AM (61.43.xxx.159)

    우리나라는 여자 노동력으로 키워졌다는 댓글 어디서 봤는데..
    전 그말 동의해요…
    지금 현실에서 절대로 아이낳고 키울 현실이 아닌거죠..
    남자들도 책임지는거 싫어하고 각자 즐기고 싶은거고..

  • 11. 황당
    '24.8.25 1:28 AM (118.235.xxx.46)

    참 꽃밭속에 사는 분들 많네요.

    인구많은 나라에 먹힌다는게 무력으로만 먹힌다는게 아니에요.
    사실상 속국이 된다는거에요.
    이건 그냥 상식이에요.
    역사와 경제학의 기초입니다.
    인류는 늘 그렇게 살아왔고
    남을 지배하려는건 인간의 본성입니다.
    전쟁도 그렇구요.
    전쟁은 안나는게 이상한거에요.
    나는게 당연한거구요
    사람인지라.

  • 12. 현실직시하세요
    '24.8.25 1:41 AM (118.235.xxx.10)

    얼마나 공부들을 안했고 시사에 상식이 없으면 이런 편안한 소리들만 하고 있나요.
    미개한 중국놈들이 지금 왜 세계 2등이죠?
    그냥 인구때문이에요 다른게 없어요.
    인도가 뭐 있다고 미래엔 미국과 대등해진다고 하는거죠?
    그냥 인구때문이에요.
    인구가 곧 돈이고 돈이 국력이에요.
    전쟁도 돈으로 하는거에요.
    천년전에도 경제가 약해지면 전쟁에서 패했어요.

    그리고 인구적은 나라들은 진작에 먹혔을거라니.
    우리나라 북한 중국 일본 미국 전세계가 다 엮여 있어요.
    서로 견제를 해주고 있기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틈 생기면 반드시 다른 곳들에서 노리게 돼요.
    우리나라 문제 생기면 우호국들이 날아와서 도와줄것이다?
    착각좀하지마요.
    도움받으면 무언가를 반드시 내줘야해요.
    얻을거 없으면 미국도 우리 버려요.
    외교 멍청하면 바로 나라 뺏깁니다.
    우리나라는 작아서 수천년 외교로 먹고 살아왔어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면서요.

  • 13. 영통
    '24.8.25 2:20 AM (106.101.xxx.152)

    인구 적은데 잘 사는 나라. ..드물어요.

    노르웨이..인데

    이 나라 유전 터져서 더 잘살 거고.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는데 인적자원 인구수 맗아야 힘이 됩니다

  • 14. 인구
    '24.8.25 2:25 AM (83.85.xxx.42) - 삭제된댓글

    인구 많아야 힘이 된다는 분들은 젊은이들은 집값도 비싸 학교 공부도 힘들고 애써 졸업해도 취직도 안 되서 애를 안 낳겠다는데 제 3세계 외국인 들여와서 인구대체 해주는 정책에는 환영하나요?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출생율 유지하는데 다들 외국인 받아서라는 거 알고 계시죠?

  • 15. ㅇㅇ
    '24.8.25 4:01 AM (106.102.xxx.206)

    저출산이 세계적인 추세라 심지어 중국도 합계출산률 1점으로 내려왔어요. 인구 14억에서 5억으로 감소할거란 전망..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으니 하는 소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16. ㅂㅂㅂㅂㅂ
    '24.8.25 4:59 AM (103.241.xxx.15)

    그럼서ㅜ왜 여자는 일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애도
    시부모 봉양도 해야하고 남편도 보필해야하고 등등등 요구하는건 여전할까요

    어느 여자가 저걸 다 할수 있나요
    저런거 보고 자란 딸이 아이까지 낳고 싶을까요


    이러니 출산 양육은 선택권에서 저점 밀리는거죠…
    애초에 결혼도 안 하는데요

  • 17. 인구가전부임
    '24.8.25 5:01 AM (59.17.xxx.179)

    힘은 결국 덩치가 커야하고 그게 인구잖아요. 유럽 작은 나라들이야 NATO로 다 엮여 있으니까 문제가 없죠. 우리나라는 주변이 다 적이에요. 중국 일본 북한.

  • 18. ㅇㅇ
    '24.8.25 7:07 AM (125.130.xxx.146)

    인구가 많아져서
    우리나라가 잘 살면 그 혜택이 우리에게 올까요?

  • 19. ....
    '24.8.25 7:53 AM (118.235.xxx.94)

    개인에게는 애 안 낳는 게 유리하니 안 낳는거에요 예전엔 낳은 게 유리했던 시대였고요 결혼 안 해도 혼자 잘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왔는데 어쩌라고요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는데 별 수 있나요 안정적인 일자리와 여자가 육아 출산을 하더라도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 20. 자연스런 반응
    '24.8.25 8:40 AM (59.7.xxx.113)

    우리나라는 뭐든지 기준이 높습니다. 10억짜리 집도 비싼게 아니고 연봉 1억이어도 쪼달린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커뮤니티예요. 그런 생각을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데 어떻게 누가 감히 결혼과 출산을 할까요?

    매우 자연스럽고 어찌보면 현명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대해 기준이 높기 때문에 그 기준을 맞춰 사는게 불가능하다면, 아예 평가와 판단의 대상에서 빠져버리는게 낫지요.

    앞으로는 저출산대책에 정부지출을 안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수도권 과밀 너무 심하고 너도나도 서울로 서울로 올라오잖아요? 이거 해결하지 못하면 저출산도 해결못해요. 근데 수도권 집중 막을수 있을까요?

  • 21. ..
    '24.8.25 8:54 AM (27.125.xxx.163)

    인구가 많아져서 경제적으로 힘이 있다 쳐도 국민들이 애 하나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 22. ...
    '24.8.25 11:03 AM (223.38.xxx.59)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질수록 도시가 슬럼화될거라고 하더군요. 고령자들은 소비력도 약하고 낡은 주택의 재개발 사업도 시큰둥하다고 결국 도시가 재정비되기 힘들고 전체적으로 낙후될거라는 예상이었어요. 반박불가더라구요.

  • 23. 온국민이
    '24.8.25 11:48 AM (59.7.xxx.113)

    골고루 탐욕을 공유하고 그 탐욕을 충족시킬 방법을 공유하고 트랙에서 전력질주하고 있어요. 그 질주에서 지친 사람들이 백기를 들고, 매일매일의 나름의 행복을 찾고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766 낼 아침에 코트 입어도 될까요? 4 00 2024/10/27 4,069
1642765 출근하기싫어요 6 ㅇㅇ 2024/10/27 1,549
1642764 미녹시딜을 먹었더니 3 .. 2024/10/27 4,220
1642763 주말 내내 우울해서 누워있다가 걷기라도 하려고 나왔어요 5 주말 2024/10/27 3,412
1642762 김치만두만 플라스틱 들어간 건가요? 8 비비고만두 2024/10/27 3,695
1642761 문짝에 기스가 났을때 문짝 교체해보신분 3 공사 2024/10/27 903
1642760 아래 폐백글 보고 생각나는 8 ... 2024/10/27 1,454
1642759 끝사랑 주연이 연화보다 인기 없는 이유 16 .. 2024/10/27 4,840
1642758 요즘은 동거 사실을 대놓고 말하나요? 21 . . . .. 2024/10/27 5,319
1642757 수서역 주차 아시는분 계세요? 3 oo 2024/10/27 1,087
1642756 아파트. 로제. 제 생각이 잘못 됐었네요. 3 .. 2024/10/27 9,092
1642755 로제 APT, 외국인들이 못알아듣는 거 웃겨요 18 신기 2024/10/27 20,798
1642754 김이 보라색이 됨 버려야겠죠 ㅜㅜ 3 ㅇㅇ 2024/10/27 3,250
1642753 폐경이 오는 신호일까요. 처음으로 생리를 건너뛰네요. 2 ... 2024/10/27 2,194
1642752 정년이 재밌게 보시는 분들, 신선한 얼굴들 이야기 해봐요 26 ooooo 2024/10/27 5,146
1642751 한국무용 최호종 16년 콩쿨영상 감동이예요 12 이런느낌으로.. 2024/10/27 3,188
1642750 82와 함께한 초보 운전 탈출기 7 병아리 2024/10/27 1,829
1642749 폐백 받는 범위 33 ** 2024/10/27 4,277
1642748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함께 2024/10/27 405
1642747 대문글에 50대이후의 삶의질에 대해.... 7 .. 2024/10/27 6,235
1642746 왜 저는 승부욕이 없을까요? 18 ㅠㅜ 2024/10/27 3,579
1642745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사주가 7 ㅣㅐㅣㅣ 2024/10/27 1,969
1642744 진통제로 과다투여로 인해 일시적 치매나 섬망이 올수도 있나요? 9 치매현상 2024/10/27 2,547
1642743 어릴때 일상중 공포스러웠던것 두가지가 7 .. 2024/10/27 3,622
1642742 외교부의 독도 문제 대응 강하게 질책하는 이재명 의원 4 !!!!! 2024/10/27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