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여름 계획중인데 영어는 익숙하고 오랫동안 공부해온 세월이 있고 불어는 고딩때 제2외국어로 배우고 그후론 접한적 없어요.
작년에 프랑스가서 영어사용했고 큰 무리없었는데 불어 배우려 하니 좀 막막하네요.
내년여름 계획중인데 영어는 익숙하고 오랫동안 공부해온 세월이 있고 불어는 고딩때 제2외국어로 배우고 그후론 접한적 없어요.
작년에 프랑스가서 영어사용했고 큰 무리없었는데 불어 배우려 하니 좀 막막하네요.
불어는 연음이 많아서요
저라면 영어 사용할 것 같아요
영어 다 통해요. 영어하세요.
어설픈 발음으로 프랑스어 했다가
뭐라고? 못알아듣겠어(어깨 으쓱)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전 몇달 살 때 거의 영어썼어요. 영어로 쇼핑,마트 다 됩니다
불어 좀 하면 다다다 불어로 얘기하려고 하니까 ㅎㅎ
한 달은 뭐 영어쓰세요.
고딩때 잠깐 배운 불어로 영어할까 ?불어 할까 ?고민한다는거 보면 언어 천재세요?
당연히 불어죠
대접이 달라집니다
외국인이 한국 와서 서툰 한국어 말하는거랑 영어로 말하는거 어느것이 대접이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불어죠
대접이 달라집니다
외국인이 한국 와서 서툰 한국어로 말하는거랑 영어로 말하는거 어느것이 대접이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이건 만국 공통이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것만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둘 다 하면 안되나요;
영어로 소통해본 경험도 있는데 굳이 고민하는 이유가 있나요?
프랑스인 남친과 소통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요
영어겠지요
프랑스사람들 영어 잘하고
도시나 젎은이들은 더더 잘합니다.
제2 외국어 잠깐 배운 실력은
인사말 정도 하심 되겠지요. 고유명사나
루부르도 루블도 아니고
불어 발음으로요.
당연히 불어 쓰려고 노력하겠어요. 영어 쓰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요, 불어를 쓰면 사람들 반응이 달라요. 전 파리에 혼자 출장 가서 영어 쓰면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녔는데요, 올여름에 처음으로 불문학 전공한 남편이랑 가족 여행 갔는데 정말 다르더라고요. 프랑스 사람들 불친절하다 인종 차별한다 그런 느낌 언어가 통하니 전혀 없었어요. 가령 택시를 타면 기사가 어디어디 봤냐고 물어보고 안 본 곳 꼭 봐야 한다고 소개해 주고 맛집도 무슨 음식 먹고 싶냐고 물어서 전통 프렌치 비스트로에 가고 싶다고 하니까 마크롱이 제일 좋아한다는 음식점으로 직접 데려다 줬어요. 저도 대학교때까지 제 2외국어 했던 불어 30년만에 용기내서 해 보니까 통하더라고요. 심도 깊은 철학적인 대화를 나눌 건 아니지만 쇼핑할 때도 불어로 얘기하면 훨씬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정말 재밌던데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서툴더라도 그 나라 언어로 외국인이 말하는게 그 나라를 존중하고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보이죠.
서툴더라도 그 나라 언어로 외국인이 말하는게 그 나라를 존중하고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보이죠.
외국인이 한국 와서 한국어 발음 틀려도 귀엽게 보지 그걸로 무시하진 않죠
저도 영어요. 돈쓰러가는 관광객인데 꼭 그들을 위해서 불어를 배울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전 프랑스가서도 레스토랑에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자리 앉으라고 하면 바꿔달라고 합니다. 자리로 인종차별하는 이상한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불어를 쓰면 일부 국가 사람들을 위한거지만 영어를 배우면 다른 여러나라 여행갈 때도 도움이 되니까 저라면 영어를 배울 것 같네요.
아무리 영어를 한다해도 서툴러서 수줍은 웃는 얼굴로 떠듬떠듬 한국어 섞어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면 기특하고 고맙지 않나요?
일단은 한국말로 시도해보다 안되는 영어하는 거랑
다짜고짜 영어로 들이대는 거랑 현지인이 느끼기에 어떤게 친근감이 들까요.
프랑스가 특히!가 아니라 해외 다 돌아다녀 봐도 그 나라 말과 문화를 이해하고 배워서 오는 사람은 친절한 대접을 받을 확률이 크지요.
불어하니까 좋아하더라구요.. 자꾸 자기랑 연습해라.. 그러더라구요 ㅎㅎ 친절하더라구요.
애매하게 불어쓰면생각보다 안좋아해요ㅡㅡ 흑인택시기사드란 친절햇어요
제 아이가 작년 올해 프랑스에 넉달쯤있었는데 불어쓰면 좋아해요 불어쓰다가 잘 안되면 영어로 의사소통해도 되고 작은 소도시가면 의외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불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괜찮다고ㅠ하더라구요 . 불어쓰시고 안되면 영어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8983 | 매직한 머리에 다이슨 웨이브 되나요? 4 | 000000.. | 2024/08/28 | 955 |
1618982 | 뉴라이트 100인 명단 /펌 22 | 흠 | 2024/08/28 | 1,910 |
1618981 | 코코 샤넬 향수 쓰시는 분 10 | 향기 | 2024/08/28 | 1,542 |
1618980 | 위어금니 크라운 금vs지르코니아 뭘로 할까요? 12 | 질문 | 2024/08/28 | 1,036 |
1618979 | 대통령관저'13평'증축 공사,드레스룸•사우나였다 11 | qaws | 2024/08/28 | 1,955 |
1618978 | 건조기에 돌려도 되는 옷은?? 11 | .. | 2024/08/28 | 1,591 |
1618977 | 유투브 요리 쇼츠보는데요 9 | 쇼츠 | 2024/08/28 | 1,292 |
1618976 | 내년에 의대생들 수업할 수 있을까요 19 | 의료 | 2024/08/28 | 1,903 |
1618975 | 잠옷 매일 세탁하고 입으세요? 28 | dd | 2024/08/28 | 3,006 |
1618974 | 부모 서울대 나온 집은 이런가요. 28 | 맞춰줘야 | 2024/08/28 | 6,399 |
1618973 | 광복 80주년 관함식에 욱일기 형상 깃발 단 日함정 참가할 듯 2 | .. | 2024/08/28 | 538 |
1618972 | 병수발 글이 있어서요. 저도 궁금했어요 12 | 병원 | 2024/08/28 | 3,048 |
1618971 | 진정 난 몰랐었네 3 | 포뇨 | 2024/08/28 | 1,605 |
1618970 | 호텔 조식갔다가 17 | 흠 | 2024/08/28 | 5,639 |
1618969 | 수신료해지에 관해 질문있습니다 1 | 어설프게 | 2024/08/28 | 634 |
1618968 | 후줄근한 옷 전부다 버려도 후회안할까요? 25 | 나이스 | 2024/08/28 | 3,950 |
1618967 | 이사날 아저씨들 점심값 드리나요 28 | ㅇㅇ | 2024/08/28 | 3,505 |
1618966 | 아침 카페.. 1 | … | 2024/08/28 | 1,220 |
1618965 | 지금 의료대란을 정상적으로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8 | .... | 2024/08/28 | 2,022 |
1618964 | 컴퓨터 본체버리려는데 어떻게 하나요 1 | ㅇㅇ | 2024/08/28 | 772 |
1618963 | 8/28(수) 오늘의종목 | 나미옹 | 2024/08/28 | 307 |
1618962 | 다른집 습도는 몇인가요? 5 | ... | 2024/08/28 | 871 |
1618961 | 대치동 엄마들이 과탐깔아주러 수능응시한다네요 35 | ........ | 2024/08/28 | 6,174 |
1618960 | 1인칭 가난 책 잘 읽었습니다 2 | ... | 2024/08/28 | 2,117 |
1618959 | 묵사발 육수 뭘로 해야 맛나요? 9 | … | 2024/08/28 |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