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1개월 머물예정인데 영어할까요 불어 할까요?

질문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24-08-24 21:25:06

내년여름 계획중인데 영어는 익숙하고  오랫동안 공부해온 세월이 있고 불어는 고딩때 제2외국어로 배우고 그후론 접한적 없어요.

작년에 프랑스가서 영어사용했고  큰 무리없었는데 불어 배우려 하니 좀 막막하네요.

 

IP : 182.221.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4 9:26 PM (59.30.xxx.66)

    불어는 연음이 많아서요

    저라면 영어 사용할 것 같아요

  • 2. ...
    '24.8.24 9:32 PM (211.218.xxx.70)

    영어 다 통해요. 영어하세요.
    어설픈 발음으로 프랑스어 했다가
    뭐라고? 못알아듣겠어(어깨 으쓱)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 3. 샬롬
    '24.8.24 9:36 PM (121.138.xxx.45)

    전 몇달 살 때 거의 영어썼어요. 영어로 쇼핑,마트 다 됩니다
    불어 좀 하면 다다다 불어로 얘기하려고 하니까 ㅎㅎ
    한 달은 뭐 영어쓰세요.

  • 4. 근데
    '24.8.24 9:38 PM (118.235.xxx.136)

    고딩때 잠깐 배운 불어로 영어할까 ?불어 할까 ?고민한다는거 보면 언어 천재세요?

  • 5. ...
    '24.8.24 9:39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불어죠
    대접이 달라집니다
    외국인이 한국 와서 서툰 한국어 말하는거랑 영어로 말하는거 어느것이 대접이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 6. ...
    '24.8.24 9:40 PM (211.243.xxx.59)

    당연히 불어죠
    대접이 달라집니다
    외국인이 한국 와서 서툰 한국어로 말하는거랑 영어로 말하는거 어느것이 대접이 나을지 생각해보세요
    이건 만국 공통이죠

  • 7. ...
    '24.8.24 9:45 PM (39.123.xxx.192)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것만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둘 다 하면 안되나요;

  • 8. ㅇㅇㅇ
    '24.8.24 9:51 PM (221.147.xxx.20)

    영어로 소통해본 경험도 있는데 굳이 고민하는 이유가 있나요?
    프랑스인 남친과 소통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요

  • 9. 당연히
    '24.8.24 9:57 PM (121.133.xxx.125)

    영어겠지요
    프랑스사람들 영어 잘하고
    도시나 젎은이들은 더더 잘합니다.

    제2 외국어 잠깐 배운 실력은
    인사말 정도 하심 되겠지요. 고유명사나

    루부르도 루블도 아니고
    불어 발음으로요.

  • 10. 저도
    '24.8.24 10:04 PM (74.75.xxx.126)

    당연히 불어 쓰려고 노력하겠어요. 영어 쓰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요, 불어를 쓰면 사람들 반응이 달라요. 전 파리에 혼자 출장 가서 영어 쓰면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녔는데요, 올여름에 처음으로 불문학 전공한 남편이랑 가족 여행 갔는데 정말 다르더라고요. 프랑스 사람들 불친절하다 인종 차별한다 그런 느낌 언어가 통하니 전혀 없었어요. 가령 택시를 타면 기사가 어디어디 봤냐고 물어보고 안 본 곳 꼭 봐야 한다고 소개해 주고 맛집도 무슨 음식 먹고 싶냐고 물어서 전통 프렌치 비스트로에 가고 싶다고 하니까 마크롱이 제일 좋아한다는 음식점으로 직접 데려다 줬어요. 저도 대학교때까지 제 2외국어 했던 불어 30년만에 용기내서 해 보니까 통하더라고요. 심도 깊은 철학적인 대화를 나눌 건 아니지만 쇼핑할 때도 불어로 얘기하면 훨씬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정말 재밌던데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1. ...
    '24.8.24 10:1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서툴더라도 그 나라 언어로 외국인이 말하는게 그 나라를 존중하고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보이죠.

  • 12. ...
    '24.8.24 10:12 PM (211.243.xxx.59)

    서툴더라도 그 나라 언어로 외국인이 말하는게 그 나라를 존중하고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보이죠.
    외국인이 한국 와서 한국어 발음 틀려도 귀엽게 보지 그걸로 무시하진 않죠

  • 13. 영어
    '24.8.24 10:29 PM (81.135.xxx.30)

    저도 영어요. 돈쓰러가는 관광객인데 꼭 그들을 위해서 불어를 배울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전 프랑스가서도 레스토랑에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자리 앉으라고 하면 바꿔달라고 합니다. 자리로 인종차별하는 이상한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불어를 쓰면 일부 국가 사람들을 위한거지만 영어를 배우면 다른 여러나라 여행갈 때도 도움이 되니까 저라면 영어를 배울 것 같네요.

  • 14.
    '24.8.24 11:06 PM (220.144.xxx.243)

    아무리 영어를 한다해도 서툴러서 수줍은 웃는 얼굴로 떠듬떠듬 한국어 섞어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면 기특하고 고맙지 않나요?
    일단은 한국말로 시도해보다 안되는 영어하는 거랑
    다짜고짜 영어로 들이대는 거랑 현지인이 느끼기에 어떤게 친근감이 들까요.
    프랑스가 특히!가 아니라 해외 다 돌아다녀 봐도 그 나라 말과 문화를 이해하고 배워서 오는 사람은 친절한 대접을 받을 확률이 크지요.

  • 15. 택시기사들이
    '24.8.24 11:14 PM (113.165.xxx.82)

    불어하니까 좋아하더라구요.. 자꾸 자기랑 연습해라.. 그러더라구요 ㅎㅎ 친절하더라구요.

  • 16. 택시기사들이
    '24.8.24 11:15 PM (113.165.xxx.82)

    애매하게 불어쓰면생각보다 안좋아해요ㅡㅡ 흑인택시기사드란 친절햇어요

  • 17. aaaa
    '24.8.25 6:46 AM (183.102.xxx.196)

    제 아이가 작년 올해 프랑스에 넉달쯤있었는데 불어쓰면 좋아해요 불어쓰다가 잘 안되면 영어로 의사소통해도 되고 작은 소도시가면 의외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불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괜찮다고ㅠ하더라구요 . 불어쓰시고 안되면 영어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36 동생부부 오피스텔 월세에 살게됐어요 8 ,,,, 2024/08/26 6,349
1618435 장애여학생 성추행 발생한 용인에 있는 초등학교 어디예요? 6 만두 2024/08/26 2,567
1618434 인스턴트팟보다 가스불이 맛있는거 같은데 5 스피드 2024/08/26 1,255
1618433 윤x열 삼부.. 2 ㄱㄴ 2024/08/26 1,469
1618432 콩나물국 맛닜게 끓이는 방법 세세하게 부탁드려요 31 2024/08/26 3,129
1618431 코로나 걸려도 학교 나가죠? 6 격리 2024/08/26 1,658
161843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괴담으로 1조 넘게 썼다.. 1 같이봅시다 .. 2024/08/26 403
1618429 80살 넘도록 건강검진 한번을 안할수가 있나요? 20 ** 2024/08/26 3,583
1618428 공대 대학교 어디가 더 나을까요? 43 .. 2024/08/26 3,679
1618427 장염 며칠 가나요? 8 힘들다 2024/08/26 887
1618426 요새 코로나 걸리고 약안먹고 그냥 넘어가도 괜찮나요? 4 코로나 2024/08/26 1,538
1618425 외국친지 방문 5 인터넷 없는.. 2024/08/26 1,000
1618424 딥페이크 진짜 구역질 나네요 21 ... 2024/08/26 7,426
1618423 전쟁통에 이스라엘에 180명이 갔다는데 9 2024/08/26 2,809
1618422 강예원 앞트임 복원수술했다는데 14 색즉시공 2024/08/26 5,322
1618421 ‘셀카왕’ 한동훈의 부천 화재 현장 ‘발연기’ 16 2024/08/26 3,000
1618420 직화 돌솥 이 중에서 뭘 살까요. 2 .. 2024/08/26 753
1618419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 8 .. 2024/08/26 2,244
1618418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만사 귀찮은데 3 짜증 2024/08/26 1,428
1618417 영화 트위스터스 인생 최악의 영화예요 24 ........ 2024/08/26 5,151
1618416 월급도 못주는 삼부토건 근황.jpg 19 ㅎㄷㄷㄷ 2024/08/26 6,173
1618415 모임에서 저녁먹고 네명 중 세명이 배탈났어요 13 2024/08/26 4,036
1618414 무릎연골은 소모성이라 재생 안된다는데… 3 ㅡㅡ 2024/08/26 2,703
1618413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주변서 잇따른 땅꺼짐에 시민 불안 4 엑스포29표.. 2024/08/26 1,119
1618412 시판 장아찌 간장중 달지않은 제품추천해주세요 7 ... 2024/08/26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