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라이너 문신제거 안하고 싶어오.

쌍커풀수술한것처럼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24-08-24 18:41:56

어제 강남에서 수면마취로 아이라이너문신 제거하고 대중교통 이요어해서 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한다고 다짐을 했어요

내시경할때 하는 수면 마취는  깨고 나서 힘들지 않았는데

여기서 한 수면 마취는  깨고나서 두통에 오심증에  어지러워서 괴로웠어요

바로 퉁퉁  부어서 앞도 안보이고 

시술부위도 너무 쓰라려서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눈도 엄청 붓지만  시술 부위가  빨갛게 되고 빨간 멍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언제 부터 가능할지 걱정이 많이 되요

IP : 39.11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8.24 7:15 PM (61.39.xxx.34)

    작년에 저도 그랬어요. 강남역에서 했는데 제 40대중반 인생 통틀어 눈 붓기가 어마어마해서 다음날 고딩 아들이 쌍꺼풀수술하고 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한달후 했던 2차는 1차고통의 20프로정도밖에 안아파요. 붓기도 반의반도 안되서 그날 밤에는 거의가라앉았어요.
    1차가 힘든거지 2차는 할만합니다. 너무겁먹지 마시고 꼭 받으세요.저는 돈도 비싸고 아팠지만 지운거 너무 잘했다싶어요.

  • 2. 제가
    '24.8.24 7:16 PM (61.39.xxx.34) - 삭제된댓글

    아.. 수면마취하셨군요? 저는 쌩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

  • 3. 제가
    '24.8.24 7:18 PM (61.39.xxx.34)

    아 수면마취하셨군요? 저는 쌩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
    진짜 죽는줄알았는데 후기보니 마취하면 고통은 덜한대신 멍이 좀더
    많이든다는글은 봤었네요.

  • 4. 저도
    '24.8.24 7:31 PM (210.104.xxx.4)

    어제 받고 왔어요.
    20년 전에 한거라선지 반영구 아니고 거의 문신인지 잘 안 지워져서 5번째 했어요.
    첨엔 눈 쓰라리고 붓고 멍들고 당일은 미치겠고 멍도 오래가더니.
    어젠 붓기도 금방 빠지고 쓰리고 아픈 것도 잠깐이더라구요.
    오늘은 라인 있던 자리만 빨갛고 괜찮아요.
    전 완전히 빠질지 어쩔지 확신도 없지만 추이 보면서 깨끗해질때까지 하려구요.

  • 5. 원글
    '24.8.24 7:37 PM (39.117.xxx.56)

    저는 두껍고 진하고 모양이 안이뼈서 다 안지우고 원하는 라인데로 지우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마음은 어제의 고통과 오늘의 붓기와 멍듬으로 다시는 안하고 싶어요ㅜ
    이렇게 힘들었는데 지워지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 6. 원글
    '24.8.24 7:38 PM (39.117.xxx.56)

    5회까지 하셨으면 비용도 만만치 않으셨겠어요ㅜ
    제가 한곳은 회마다 가격이 같다고 하더라구요

  • 7. 원글
    '24.8.24 7:40 PM (39.117.xxx.56)

    참 지우시고 다시 반영구 안하셨어요?
    저도17년된 문신이라 막상 없어지면 어떨까 휑하니 어색하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 8. ooo
    '24.8.24 8:00 PM (182.228.xxx.177)

    눈썹이나 아이라인 문신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겁도 없다 싶기도 하고
    예뻐보이고는 싶은데 감각이나 재주 없고 게으른 사람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9. 문신
    '24.8.24 8:30 PM (59.30.xxx.66)

    한 적 없이 직접 매번 그려요
    겉 문썹도 자연스럽게,
    속눈썹도 다 번지지 않게 해서요 후다닥 잘 그려요

  • 10. 저도
    '24.8.24 11:37 PM (39.123.xxx.167)

    어제 레이저로 지우는데 아파 죽는줄 ㅜㅜ
    원래 고통을 잘 참는 편이라 스킨보톡스때도 소리 한번 안 지르고 받아서 의사쌤이 대단하다 칭찬도 받았었는데
    어제는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줄줄 났어요
    한번 더 해야되는데 무서워서 ㅜㅜ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52 노후에 토지를 팔고 싶은데 6 시부모님 2024/09/03 1,581
1626051 소분한 갈비탕에 당면을 넣고 싶을때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 2024/09/03 771
1626050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왔는데 27 ㅠㅠ 2024/09/03 4,991
1626049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문도 한번씩 열어놔야 3 바싹 2024/09/03 1,739
1626048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7 ll 2024/09/03 2,077
1626047 은행 왔는데 된댔다가 안 된댔다가 8 ㅠㅠ 2024/09/03 2,403
1626046 늙어서 요양원 갈수밖에 없는 상황 됐을때 29 ... 2024/09/03 5,041
1626045 세금으로 미상원의원들을 왜 초청해요? 16 미쳤나봐 2024/09/03 1,327
1626044 국짐은 어차피 인물이 없으니 석열이와 함께 하기로 했나봐요 22 2024/09/03 1,227
1626043 좀전에 sk스토어 T멤버십 할인정보 16 2024/09/03 2,325
1626042 10월에 하는 한화 불꽃축제 가보셨던 분들께 질문요 14 ... 2024/09/03 1,496
1626041 손재능 없는사람..캘리그라피 할 수있을까요?? 3 가을 2024/09/03 1,137
1626040 “어머님도 전화 돌려주세요!!" '절체절명' 2살 아기.. 12 ㅁㅁㅇㅇ 2024/09/03 4,154
1626039 북유럽 여행 - 항공기가 별로네요 14 ㅁㄴㅇ 2024/09/03 2,592
1626038 강아지 항암 22 음... 2024/09/03 1,968
1626037 다른 분들도 단호박 먹으면 뿡뿡이가 되시나요 1 뿡뿡 2024/09/03 597
1626036 '코로나 예배 강행' 김문수, 2심서 유죄 판결…벌금형 선고 4 전광훈교회 2024/09/03 1,255
1626035 오이 말려보신분? 9 ... 2024/09/03 1,222
1626034 2년 월세 만기 전에 1 월세만기 2024/09/03 589
1626033 제발 죽을 권리 주면 안되나요? 16 .. 2024/09/03 2,784
1626032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20 공공 2024/09/03 3,698
1626031 여대생이 쓸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9 선물 2024/09/03 867
1626030 베란다 실외기 앞에.그림을 4 있죠 2024/09/03 1,474
1626029 10월1일 공휴일 계엄령이랑 28 .. 2024/09/03 4,339
1626028 니 마누라 디올백은 선물이고, 사위 월급은 뇌물이냐? 이 ㅆㄹㄱ.. 62 ㅇㅇ 2024/09/03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