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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h마트에서 울다" 봤습니다.

53세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24-08-24 16:36:09

한국계 미국인 미셸 자우너 책입니다.

음식 묘사가 맛깔난다고 해서 봤습니다.

읽다가 말고 또 읽다가 다른 책 보면서 봤습니다.

마음이 아파서요. 

아버지의 죽음이후 제게 서서히 죽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머니와도 미구에 이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일 걱정하지 않고 온전히 현재에만 집중하기로 했지만,......

저는 여전히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랑, 그 천개도 넘는 바람

IP : 175.12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24 4:40 PM (74.75.xxx.126)

    이 책 여행 가면서 오디오북으로 듣다가 제가 너무 울어서 가족들 다 여행 분위기 산으로 갔던 적 있어요. 아직도 마지막 챕터는 못 읽었어요. 당시 아버지 말기암이셔서 감정이입 된 것도 있고 미국에 오래 살아서 hmart의 의미가 얼마나 남다른지 알아서요. 제 아이도 나중에 hmart에 가면 제 생각 하면서 울지도 몰라요

  • 2. 원글이
    '24.8.24 4:59 PM (175.120.xxx.8)

    저는 미국에서 산 적이 없어 잘 모르는데요. 한아름 마트라고 하더라고요. 저도님 마음 이해합니다.

  • 3. 전대갈네
    '24.8.24 5:02 PM (223.38.xxx.192)

    마트라서 피해 다녔어요
    저 책 나왔을때 안타깝더라고요 제목땜에

  • 4.
    '24.8.24 5:14 PM (104.28.xxx.86)

    외국 살이에 한아름(현재 h마트)가 갖은 의미는 매우 커요.
    한아름 있는 나라서 살다가
    한국 음식 매우 귀한 나라 살다
    다시 큰 대도시 있는 곳 왔는데
    정말 울뻔했어요 ㅠ

  • 5. 전xx네 마트?
    '24.8.24 5:52 PM (211.247.xxx.86)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사는 사람에게 한인마트의 의미는 남달라요
    한국어로 소통하는 한국인 끼리의 마트가 얼마나 의지가 되는 지.

  • 6. 전대갈 마트
    '24.8.24 6:01 PM (90.186.xxx.141)

    맞아요.
    전대갈 비자금으로 만든.
    지금 사장 권씨 애비가 전대갈 심복.

  • 7. 저는
    '24.8.25 12:24 AM (58.228.xxx.29)

    원서로 읽었는데

    한국음식에 대한 묘사가 너무 상세해서 한국인으로서 전혀 신기하지가 않고 독해력이 부족한지 막 글케 슬프지 않았어요.

    그런데 미국여성 잔혹사 은 의외로 막 울면서 읽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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