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 실직 사업실패
이런건 힘든 축에도 못드네요
사랑하는 생명들과 다시 못보는것
대단한 고통이네요.
병마 실직 사업실패
이런건 힘든 축에도 못드네요
사랑하는 생명들과 다시 못보는것
대단한 고통이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영영 못 보는 사별
생각만 해도 슬프고 두렵네요
배우자와의 사별이 스트레스 수치 100 으로 제일 높아요
네 꿈에서나 볼수있을까요 뇌가 손상되는것같은 고통입니다ㅠㅠ
저도 그런 두려움 속에 사는지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얼마나 허전하고 그립고 아쉬울지....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럴지요. 위로를 보냅니다..
이제 저쪽에 더 많아요 15년 같이 산 반려동물 둘. 부모님
아버지와 어린 나이에 사별했어요.
배우자의 사별은 더 힘들고 스트레스 100 이라더군요.
얼마나 상실감이 크면 시간이 약이란 말이 나올까요.
저도 위로를보냅니다.
저도 미래에 닥칠 두려움에 자주 힘들었거든요.
체험하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자 아픔이죠
따라가고 싶은 마음 뿐
조심스럽게... 저는 사별보다도 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친 게 가장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사별은 그래도 내 감정을 다스리면 되는데.. 정말 타인에게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신체적 물질적 고통을 줬다면 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도.
상상못할 상실감으로 몇년을 허우적거렸어요
이제 8년 되니 어제인듯 아주오래전인듯 시간개념조차 흐릿하지만 세월이 약인건 맞아요 그 힘든 시간동안 죽음도 삶의 일부란걸 받아들이게 됐죠
사별이라니 감히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온몸이 찢겨져나가고 심장이 마비될듯
죽는게 차라리 나을것같고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제가 먼저 가고싶어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죠..저도 아빠를 21살에 갑작스레 잃고..건강하셨던 친척분들도 하루아침에 돌아가시는걸 보면서 죽음이 멀리있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내일 일도 모르는 무기력한 생명들...
죽고사는건 하늘의 뜻이라는데..제가 믿는하느님께서 너무 가혹하지 않았음해요.
저도 투병중이거든요.딸아이 겨우11살.
꼭 쾌차하세요!
응원합니다!
죽음으로 인해 헤어졌다고 다 사별이라고 하지 않죠
부부간에만 쓰는 말로 알고있어요
남편이나 아내가 죽었을때 사별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는 사별했다고 하지않고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부모사망과 부부사별은 다르죠.
왠지 쓴이는 반려동물과 사별한걸 말하는듯 한데;;;
그래서 혼자서만 불로장생 하는게 오히려 저주라고 하잖아요
사별로 힘드신 분들 부디 평안을 되찾길 바랍니다
갑자기 혼자된지 14개월
평온한일상이 요원하기만한데
오늘은 위로가 되네요
원글님글 댓글들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모두 용기 잃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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