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인데
전문대졸업하고 중견기업 4년차에 이직했다는데
40대초반 과장이래요
그회사 서울대 연고대 나온 신입들 수두룩한데
지방전문대 나와서 과장이래도 4년제 서울상위권대학 졸업한 과장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나요? 연봉이며 승진까지?
저는 말도안된다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해요?
그럼 서울대 연고대 가려고 공부한 우리네 아이들이 너무
ㅠㅠ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인데
전문대졸업하고 중견기업 4년차에 이직했다는데
40대초반 과장이래요
그회사 서울대 연고대 나온 신입들 수두룩한데
지방전문대 나와서 과장이래도 4년제 서울상위권대학 졸업한 과장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나요? 연봉이며 승진까지?
저는 말도안된다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해요?
그럼 서울대 연고대 가려고 공부한 우리네 아이들이 너무
ㅠㅠ
가능하긴해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그리고 취업은 운도 중요하고 다양한 변수가 있고 그사람이 개별적으로 가진 능력, 사람대하는 기술, 융통성, 문제해결능력, 위기대응능력등등은 성적하고는 좀 무관해요.
서울대도 많았고 유학파도 있었던 직장에서 일했었는데 실제로 고졸인데 방통대 재학중인 과장급도 있었고 전문대 출신도 있었는데 둘다 일은 잘했었어요. 다만 자기역량에 맞는 부서에서 일햇죠.
대딘한 뭔가를 이뤘나보네요
우리네 아이들은 무슨..
우는거 보니 간만에 들린 우리넨가?
공부 잘하게 타고난 것과 일 잘하게 타고난 것이 좀 다른 경우가 있긴하죠. 특히 연구직 같은게 아닐 경우... 그래도 대략은 상관관계가 높을 겁니다. 영업직 같은 경우 확실히 상관성이 떨어질거고...
학벌은 첫직장 입사할 때 제일 유용하고 경력직이 될수록 유용성이 감소합니다. 첫직장에서야 볼 거리가 없으니 학벌도 보고 뭐 이런저런 것 따질 수밖에 없지만 경력직은 뭐..
아이 학원선생님이 자기 친구가 그런케이스라고 했다네요
대학이 다가 아니라며 자기친구는 공부못해서 충청도 어디 전문대 나왔는데 지금 대기업 과장이라고..그얘기 듣고오더니 또 공부안해도된다는 자기합리화를 ㅠ
공부 잘하게 타고난 것과 일 잘하게 타고난 것이 좀 다른 경우가 있긴하죠. 특히 연구직 같은게 아닐 경우... 그래도 대략은 상관관계가 높을 겁니다. 영업직 같은 경우 확실히 상관성이 떨어질거고...
학벌은 첫직장 입사할 때 제일 유용하고 경력직이 될수록 유용성이 감소합니다. 첫직장에서야 볼 거리가 없으니 학벌도 보고 뭐 이런저런 것 따질 수밖에 없지만 경력직은 뭐.. 그 사람 일 잘하고 같이 근무하기 까다롭지 않고 그런 평판이 중요해요.
좋은학벌 - 첫직장경력 - 그걸로 밀고가시면 되죠.
좋은학교 보냈다면요. 그런데 요즘 현실은 좋은 학교 졸업한 주변 20대들이 정작 좋은 회사취업보다 자기사업이나 전공과 다른 자격취득해서 일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대기업인가요
고졸 전졸부터 박사 할아비까지 수만 명이 다녀요
정확히 어디서 무슨 업무하는지 알아야죠
대기업 과장이 뭐라고..
자기친구는 공부못해서 충청도 어디 전문대 나왔는데 지금 대기업 과장이라고..그얘기 듣고오더니 또 공부안해도된다는 자기합리화를 ㅠ
ㅡㅡㅡ
공부 안할 핑계를 그런 식으로 대는 심성이 진심이라면(애도 그냥 농담이겠죠?) 공부라도 잘 해야 확률이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공부할수록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실력으로 애들 줄세우면 1%로도 부족하고 0.1%는 돼야 그럭저럭 먹고 살겁니다. 1년에 고작 100명 지명받지만 몇년 안에 거의 방출됩니다. 상위 10%나 상위 5%로 못먹고 살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공부는 1%에 속하지 않더라도 상위 50% 보다 30%가 확률이 높고, 상위 30%보다 20%가 그나마 확률이 높지요.
그럼 고등3년 공부 잘한걸로 평생 추월차로 달리는게 맞나요?
일반적인 학벌과 다르게 잘나가는 사람들의 대체적인 공통점은 정말 공부하는 재주만 빼고 다 괜찮은 경우예요.
공부를 못해도 아무 상관없이 괜찮은게 아니라, 공부를 못했음에도 그 자리에 있는 겁니다.
공부를 못해도 아무 상관없이 괜찮은게 아니라, 공부를 못했음에도 그 자리에 있는 겁니다. 222
공감해요. 그리고 그들은 학벌로 누가 뭐라해도 일단 위축되기보다 좀 유연하고 수용적이고 주변을 잘 아우르는 재주도 있는듯 해요. 정말 당황스러운건 저사람 좋은대학나왔다며~~~ 하는 소리 듣는 사람이더라구요.
그 사람 평소에 열심히 노력한 사람일 거에요.
제 사촌 동생 공고 나와 삼성 들어갔는데 물론 기술직이겠죠. 자격증 엄청 많이 따고 리더쉽도 있어서 인정 받으며 승승장구하더라구요.
동생 만나면 이런 저런 자격증 따라고 책 사다 주고 공부하라고 해서 동생이 형 집에 오는 거 싫어한대요.
동생은 자격증 안 딴다고 지금 직업에 만족하며 살겠다고 하구요.
회사가 학벌순으로 월급 주나요?
학벌순으로 회사에 돈벌어주냐구요?비즈니스는 학벌이랑 상관이 없어요. 물론 연구직이야 석박 아예 분야가 다르구요.
저는 수두룩 빽빽한 대기업 서울대연고대들이 전문대 밑에 있는게 더 신기한데요? 특출난 점이 있겠지 일반적인 케이스 아닙니다.
40대 초반에 과장이면 이미 엄청 밀린거잖아요. 대기업 공채면 30대에 과장이죠. 엄청난 차이.... 그걸 왜 억울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중고등 6년 공부한걸로 대학 잘 가서
학벌 잘 가졌으면 된거지
전문가졸 상사밑에서 일하는게 너무 아깝다 생각하는건
진자 모자란 생각같네요
40초 과장요?
전문대면 거의 20년 일한건데 이제 과장요?
우리가 아는 대기업은 거의 없다봐야하고
중견기업 정도면 가능
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부르는 사람도 많아요
학원선생님이 애들한테 할 소리는 아닌듯
경력직 입사시 중소기업 근무 년차는 호봉에서 깍였어요.
그런 일부 규정 있을거예요.
전 70% 인정한가 그래서
인사과 직원하고 대판 한적 있어요.
특채로 채용해놓고,
협상한 연봉이 아니라
회사 호봉규정 적용하겠다고 해서요.ㅡㅡ
대기업에 왜 거의없다고 단정하시는지? 어떤 부서인줄 알고요~ 고졸에 대기업 공장장도 있어요(거의 부장급) 부서마다 케바케고 경력직이면 다른 능력이 있었을거고요
생각보다 대기업 경력직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지나면 상대방 학벌에대해 궁금해하지도 않고 민감하지도 않아져요~
제 동생 전문대나와서 은행과장이에요.
아는사람 남편 엘지 모계열사 다닌대서 그런줄 알았는데 근무만 거기서하고 하청업체직원이던데요
대기업도 직렬에 따라 고졸생산직, 초대졸 품질팀 등 여러가지가잏더라구요
S그룹 부장입니다. 고졸로 입사했어요
물론 중간에 야간대 다녔지만 그건 회사에서 모르죠
대부분은 신입과 경력 입사자 연봉 테이블이 좀 달라요. 공채 신입이 괜히 성골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에요.. 경력 입사 연봉 협상할 때 앞 회사 연봉에 어느 정도 맞춰서 올려주니까 낮은 곳에서 오면 경력직 중에서도 낮아요.
드물지만 있어요.
H백화점 전무. 전문대 나와서 그자리까지 갔는데 대단하다싶어요.
본인도 주변에 유학파 널렸다고 하더라구요.
님은 사고방식이 엄청 경직되어 있네요.
전문대 나와서 연고대 나온 직원들의 학벌을 이겨낼 만큼 노력하고 성과를 냈겠죠.
학벌 좋다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승진 잘하는 거 아니예요.
학벌도 하나의 조건일 뿐이예요.
슬프죠
Sky 입학만 하면 평생 남의 머리. 위에서 살 줄 알았는데 전문대 출신 따위가 내 상사?
노무현 전 대통령 무시하던 검사새끼들 같은 인간
애한테 가르쳐 주세요. 그나마 공부해서 그 자리가는게 제일 편하고 쉬운 길이라고. 학벌이라도 없으면 다른 노력을 훨씬 많이 해야하는 거라고
을 인생목표로 애들 키우셨나봐요. 사회에서는 경력과 실적! 이
중요해요. 학벌은 신입사원뽑을 때 필요하죠
이후는 경력과 성과로 판별됩니다.
학벌이 없으면 그 자리까지 올라가는데
운과 노력이 배로 필요해요
과장 달았어도 같은 근무 연차면 대졸과장보다 연봉 작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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