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테이크 아웃 하는데

oo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24-08-24 13:56:49

메가커피 였어요

키오스크가 문 입구 안쪽에 있었고

들어가서 커피 주문후 입구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메가커피는 바깥쪽으로도 오픈이 되어있지요

몇주전 굉장히 뜨거운 날씨  점심때였고

햇볕이 살이 탈것같아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료받는곳(내부)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알바생이 바깥쪽에서 드릴게요

라고 하더니 외부 음료 받는곳으로 탁 갖다놓더군요

순간적으로 아 네 하고 다시 나와서 외부에 놓여져있는 제 커피를 들고 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알바생과 제 거리가 불과

1미터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고

손님은 저 밖에 없었어요

저를 쳐다보면서 바깥에서 드릴게요 라고 할때

제 앞에 그냥 놓아주면 될것을 굳이 

바깥쪽(도로쪽) 외부에서 주문 받는곳에 탁 세게 소리나게 내려놓는걸 보고 의아했거든요

신경질적인 말투 행동이 좀 거슬리기도 했지만

더우니 그런가보다했어요

오늘 다른 메가커피 갔더니

알바생이 그냥 안쪽에 가까운곳에서 주네요

그날 생각이나서 써보는데

그 알바생이 일반적이지 않은거죠

 

 

 

IP : 118.220.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4.8.24 2:00 PM (1.235.xxx.28)

    요즘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일하는 20대 알바들은 대체로 엄청 친절하던데 몇 살 정도된 알바분이셨나요?

  • 2. ㅇㄴ
    '24.8.24 2:00 PM (119.192.xxx.191) - 삭제된댓글

    별 생각없이 의도없이 준거라
    그알바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며칠지나 카페에 그 알바의 행동 의도를 올리는게
    일반적인가? 싶긴 합니다

  • 3. ㅇㅇ
    '24.8.24 2:06 PM (118.220.xxx.220)

    알바생은 20대 초반이었어요
    보통 바로 앞에 사람이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쳐다보면서 밖에서 드릴게요라고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굳이 몇미터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서 탁소리나게 두고
    쌩하게 인사도 안하진 않을것같은데요
    오늘 메가커피에 갔기에 생각나서 썼다고 원글에 있습니다

  • 4. ㅇㅇ
    '24.8.24 2:10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보통은 요즘은 어딜 가든 친절하지 않나요?

  • 5. ㅇㅇ
    '24.8.24 2:19 PM (116.32.xxx.100)

    보통은 요즘은 어딜 가든 친절하지 않나요?
    재래시장이나 상인들이 기가 세지
    다른 곳, 백화점, 개인병원, 마트, 프랜차이즈들, 카페든 빵집이든 음식점이든 대부분 다 손님 하나라도 더 끌려고 친절한데
    물론 그 중에 예외야 있겠죠

  • 6.
    '24.8.24 2:30 PM (1.231.xxx.161) - 삭제된댓글

    글읽고 제 생각은....

    날도 더운데 안에 공기 더워지게
    바로 줄수있는 커피시키고 왜들어와
    그냥 밖에서 기다리지 그런의미가 담겨져 있는것 같네요

  • 7. ...
    '24.8.24 2:38 PM (220.75.xxx.108)

    알바 성질 부린 거 맞죠.
    밖에서 기다리지 왜 들어와있고 난리... 입으로는 못 하고 몸으로 한거 같은데 이유는 모르죠.
    손님이 들어와있겠다는데 지가 못 들어오게 할 만한 당당한 이유는 없고 그러니 그냥 짜증낸 듯요.

  • 8. 진상
    '24.8.24 2:4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이 맞아요.
    걍 밖에서 기다리지 왜 안에 들어와?
    20대 초중반 불친절한 알바들 진짜 많아요.

  • 9. ㅇㅇ
    '24.8.24 2:48 PM (118.220.xxx.220)

    그렇죠 느낌이란게 있으니까요
    메가커피에 알바생이 혼자 일하니 그렇게 맘대로 성질을 부리나봐요. 그 지점은 다신 안가게 되는데요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한명 오는것도 싫은가봐요

  • 10.
    '24.8.24 2:48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테이크 아웃 커피값이 더 싼가요?
    만약 그렇다면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먹을까봐 그랬을 것 같아요.

  • 11. oo
    '24.8.24 2:55 PM (118.220.xxx.220)

    가격은 같아요
    그리고 주문시 포장과 취식 선택하고 주문이 시작되어요

  • 12. 알바가
    '24.8.24 3:04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불친절하네요
    그 지점은 안갈듯요

  • 13. ㅇㅇ
    '24.8.24 3:16 PM (222.233.xxx.216)

    메가커피가 사무실 1층에 있어서 매일 가는데요

    손님이 안에서 기다리든지 밖에 있든 살피지않고
    무조건 테이크 아웃은 작은 문 열고 밖에다 줍니다.
    그게 몸에 배어서 그럽니다.
    왜 들어와서 기다리느냐 그런거 아니에요.
    테이크 아웃은 늘 밖에 .

  • 14. ㅇㅂㅇ
    '24.8.24 3:20 PM (182.215.xxx.32)

    알바가 손님한테
    왜 들어와서 기다리냐 이런 생각을 할
    이유가 없을듯요
    윗님말대로 그냥 몸에 배어서 그랬다고 봅니다
    테이크아웃잔에 받아서 내부에서 마시면
    골아픈일이 생길수있기도 하고요
    과태료 나오잖아요

  • 15. 그게
    '24.8.24 3:23 PM (118.220.xxx.220)

    제가 바로 앞에 있는데 손에 건내줄수 있을 정도 거리였어요. 쳐다보며 밖에서 드릴게요 라고 말하며 일부러 걸어가서 내려놓았으니 습관적인건 아닌것같아요. 손님이 저밖에 없었으니까요
    오늘 다른 지점 갔더니 거기 알바생은 안에 있는 손님은 안에서 주고 밖에 있는 손님은 밖으로 주더라구요

  • 16. 그게
    '24.8.24 3:25 PM (118.220.xxx.220)

    테이크 아웃 잔에 받아서 안에서 마시는 사람은 저는 본적이 없는데 그런 사람이 많은가보군요
    저는 앉아있지도 않고 바로 앞에 서있어서 그런 생각 들리도 없고
    키오스크 주문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초에 매장과 포장을 선택해야지만 주문으로 진입할수 있어요

  • 17. ㅇㅇ
    '24.8.24 3:29 PM (59.18.xxx.92)

    다음에는 "아니요. 여기로 주세용"하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손님이 안에 있는데 외부에 놓는 이유는 일회용커피컵은 실내사용 금지이기 때문일꺼라 생가되요 그러니 받고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 18. oo
    '24.8.24 3:42 PM (118.220.xxx.220)

    말할 틈도 없이 쌩하게 탁 내려놓고 뒤돌아서버렸어요
    잊어버리고 있다 오늘 다른 지점가서 보니 생각이났어요
    받으면 당연히 바로 나오죠...
    받아서 바로 나오면 되는 위치에 서있었는데 바깥으로 주는 바람에 문열고 반대쪽 끝으로 커피 가지러갔네요
    담부턴 당당히 말해야겠어요

  • 19. ..
    '24.8.24 4:04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늘 원글님처럼 하는데 단한번도 밖에 내놓는적 없던데요
    어느 커피숍을 가든.

  • 20. 저도
    '24.8.24 4:08 PM (118.220.xxx.220)

    처음 겪은 일이라서 여쭤봤어요
    단순히 내놓는것 뿐만 아니라 말투나 행동이 신경질적이긴했어요

  • 21. 오히려
    '24.8.24 5:11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주문했는대
    언에 즐어와서 기다리라고 하던대요

  • 22. ㅇㅂㅇ
    '24.8.26 6:37 PM (182.215.xxx.32)

    어차피 받아서 나오나
    나와서 받으나 똑같은데요
    굳이 그걸 부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내 인생만 피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11 파친코 시즌2 다 보신 분 질문드려요(스포) 4 ㅇㅇㅇ 2024/10/23 1,278
1641310 강아지 외부 기생충 예방? 11 궁금 2024/10/23 592
1641309 '신행'간 조세호..커플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 70 2024/10/23 31,698
1641308 시금치나물무침 맛나게 하는 방법중 하나가.. 7 소스테누토 2024/10/23 2,578
1641307 국정감사 - 김선민, 지방의료원 붕괴/ 응급실 제한메세지 관리 .. 3 ../.. 2024/10/23 555
1641306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12 슬프네요 2024/10/23 2,754
1641305 용산 내부적으로 김건희 시골로 요양 보내는것도 고려중 27 ... 2024/10/23 5,237
1641304 채식주의자를 읽은사람이 진심 청소년에게 적합하다고 29 2024/10/23 4,870
1641303 솔직히 이젠 꼴보기도 싫어 7 굥피로 2024/10/23 3,414
1641302 일단짜리 낮은 공기청정기도 효과 있을까요? .. 2024/10/23 280
1641301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6 2024/10/23 4,372
1641300 보증금반환 질문이요 1 임대인 2024/10/23 424
1641299 법인카드 내역 숨긴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최고액 사.. 1 ... 2024/10/23 1,271
1641298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76% 5 000 2024/10/23 1,943
1641297 저만의 특수한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데요 4 .. 2024/10/23 432
1641296 갑상선암은 알려진 인식이랑 많이 달라요. 40 ㅇㅇ 2024/10/23 19,605
1641295 70대아버지 20년째 상간녀가 10 육군 2024/10/23 6,793
1641294 저도 자녀있는데 그냥 애들 얘기하면서 3 애들 2024/10/23 1,430
1641293 아이들 키울때 너무 잘해주면 안좋은거 같아요 14 너무 잘해주.. 2024/10/23 5,322
1641292 저희 아들 진짜 무난한거 같아요..ㅋㅋ 37 .. 2024/10/23 6,518
1641291 명태균 게이트/ 퍼즐이 맞춰지네요 33 .... 2024/10/23 4,520
1641290 갑상선 암- 수술 안하는 케이스도 있나요 13 레드향 2024/10/23 2,304
1641289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 20 같은 2024/10/23 3,636
1641288 난방하셨나요? 6 000 2024/10/23 1,542
1641287 생리 주기가 긴 경우 체중과 관련있나요 6 ... 2024/10/23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