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페라 나비부인 봤는데요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4-08-24 13:17:54

공짜티켓이 생겨서  봤는데요.

내용도     그렇고   배우들도   그렇고 실망인데  제가 몰라서 그런걸까요?

기미가요논란도 있고해서 보기싫었지만 지인이 준 티켓이  아까워서 봤네요.

주인공도 15살소녀던데  나이든   배우였고,  남자배우도 그랬어요.

 

두시간 공연한 배우들의 수고스러움은  알겠어요.

IP : 223.39.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4 1:23 PM (223.38.xxx.29)

    원래 내용 구려요
    동양인이라면 여자라면 아니 그냥 머리 좀 있는
    인간이면 보이콧해야죠

  • 2. 내용
    '24.8.24 1:38 PM (220.83.xxx.7)

    솔직히 나비부인 내용이 용납이 되나요?

    뭐 나이야 15살 오페라 가수는 없을테고...

    그래서 우리나라 나비부인 잘 하지 않지 않나요? 근데 유독 요즘 나비부인 많이 하던데...

    웬일인가 싶네요 ㅠㅠ

  • 3. ㅇㅇ
    '24.8.24 1: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비부인 뿐만 아니라
    오페라 가 원래 그래요
    노래 잘하는 성악가가 위주니
    남녀 사랑하는 노래도
    배나온 아저씨와 중년 소프라노
    케미가 안습 ㅡ

  • 4. ..
    '24.8.24 1:40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오페라 안 보셨나봐요
    오페라는 원래 다 그래요
    스토리도 그렇고 배역들도 그래요
    60살 넘은 소프라노가 순수한 소녀 역할 하고 늙은 뚱보가 바람둥이 역할 하고 그래요

  • 5. ..
    '24.8.24 1:41 PM (39.7.xxx.191)

    오페라 안 보셨나봐요
    오페라는 원래 다 그래요
    스토리도 그렇고 배역들도 그래요
    60살 넘은 소프라노가 순수한 소녀 역할 하고 늙은 뚱보가 인기많은 바람둥이 역할 하고 그래요

  • 6. 라 트라비아타
    '24.8.24 1:48 PM (90.186.xxx.141)

    초연이 폭망한 이유가
    주인공이 너무 뚱뚱해서
    마지막 죽을때 울어야 할 관객들이 폭소했다고.

  • 7. ㅁㅁ
    '24.8.24 1:50 PM (125.181.xxx.50)

    오페라가 만들어진게 오래전이니 내용 자체는 신파 치정 막장이 많죠 그런데 비쥬얼 좋은 성악가가 하면 정말 좋거든요 내용상관없이 눈물이 막 나고 박수 절로 나오고..
    그런데 암만 노래 세계 정상급이라도 외모와 나이가 다른 주인공은 몰입을 방해하더라고요
    최근에 라트라비아타 봤는데 남주 노래 잘하는건 원래 알고있었지만 대머리라 완전 민머리로 밀고 키작고 똥똥해서 휴… ㅎㅎㅎ

  • 8. ㅇㅇㅇ
    '24.8.24 2:04 PM (211.234.xxx.166)

    전 이 오페라가 니뽄애들에겐 치욕스럽게 느껴질 것 같은데 걔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 울나라 사람들이라면 배척했을 것 같아요.

  • 9. 저도
    '24.8.24 2:05 PM (90.186.xxx.141)

    카르멘에서 엄청 뚱뚱한 남주가
    춤을 추는데 웃참 챌린지 ㅋㅋ

  • 10. 오페라 발레
    '24.8.24 2:26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내용은 어이없지만 많이 보다보면 다 감안하고 보게 되죠
    주인공이 뚱뚱하고 못생겨도 노래에 음악에 빠져들어요
    발레 처음 볼 땐 발레리노들 의상이 부담스러운데
    이젠 그런거 신경도 안쓰이거든요
    고전이나 동화도 요즘 눈으로 보면 내용 말 안되는거 투성인데요

  • 11. 그 시대
    '24.8.24 2:41 PM (90.186.xxx.141)

    오페라가 현대의 드라마였죠.
    우리가 드라마 보듯
    당시엔 오페라를 봤죠.

  • 12. ㅇㅇ
    '24.8.24 2:46 PM (73.109.xxx.43)

    오페라 가수가 나이에 맞아야 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ㅎㅎ

  • 13. 아주 오래전에
    '24.8.24 3:1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봤는데 두 시간정도?
    찾아보면 지금도 있을지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12 칼로리 오바섭취 기분이 나빠요ㅠ 8 ㅇㅇ 2024/10/09 1,747
1628411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 25 ... 2024/10/09 4,683
1628410 어째 국민의힘만 집권하면 헬조선소리가 나오나요 7 공식 2024/10/09 717
1628409 딴지펌)서영교, 질문 한방으로 이재명 선거법위반 완벽 변호! 11 서영교 2024/10/09 1,876
1628408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28 빵순 2024/10/09 4,923
1628407 날씨가 너무 좋아 해방촌 놀러갔다 왔어요 5 여행자 2024/10/09 1,934
1628406 골프 손가락 통증 3 .. 2024/10/09 1,377
1628405 내년 의대예산 3804억원 증가…일반대 삭감 3279억 6 ㅇㅇ 2024/10/09 1,469
1628404 [영화]인공지능이 탑재된 A.I 로봇(하녀)을 구입해 집으로 들.. 1 wendy 2024/10/09 1,148
1628403 카레처럼 한 솥 끓여놓고 먹는 음식 또... 11 추천 좀 2024/10/09 2,972
1628402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22 말이씨가 2024/10/09 3,748
1628401 아파트 옆집 소음도 들리나요? 7 가을창 2024/10/09 1,802
1628400 저는 음식 유투버들 검은장갑 보기 싫음 27 2024/10/09 7,032
1628399 헬조선 되버렸네요. 노인들은 집 끌어안고 늙어가고 31 진짜 2024/10/09 7,020
1628398 이모의 커피염색 글 보고 궁금한것. 3 줌인 2024/10/09 1,903
1628397 뉴스공장 막내PD 문근영 닮았네요 6 ㅇㅇ 2024/10/09 2,091
1628396 배추 사고 속상했는데 나중엔 기분이 괜찮아진 일입니다 3 배추 2024/10/09 2,624
1628395 이런 남편 6 단지궁금 2024/10/09 1,709
1628394 아파트 살면서 아래층때문에 괴로웠던 경험 6 .. 2024/10/09 3,884
1628393 내소사 좋았어요 18 좋았다 2024/10/09 3,090
1628392 택배 어떻게들 보내세요? 7 ,, 2024/10/09 1,364
1628391 우리집 고양이만 이래요? 10 2024/10/09 2,050
1628390 딸아이 출퇴근 문제인데 남편과 의견차이... 87 25살 2024/10/09 13,241
1628389 볼일 보고 어느쪽 손을 이용하시나요? 오십견과의 관계 4 저요저요 2024/10/09 930
1628388 사이비 짜증나요 2 Jghghg.. 2024/10/09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