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속이 터지네요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4-08-24 08:46:12

9시수업인데

지금 씻지도 않고 포도 먹음

20분 씻고 10분 머리말리고 화장하고 하면 지각인데

저러고 있네요

학원은 원래 늦어야 제맛인건지

속은 타고

잔소리하면  짜증이고 

그래서 매번 잔소리 안하고 20분씩 늦어요

근데 공부는 잘 해요

 

아이 키우는것은 나와의 싸움인것 같아요

좋게 이야기 해야 하니

 

 

IP : 219.241.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8.24 8:47 AM (118.235.xxx.93)

    잘 하면 냅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라고 하면 더 안 할 것 같아요
    애 밥만 차려주고 그 시간에 운동이든 뭘 하러 나가버리시면 어떨까요.

  • 2. 118 235님
    '24.8.24 8:5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쓴면서도 악플 달리겠지 요즘 82는 무서우니
    그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해 보았는데
    저도 님같은 생각으로 참고 있는데
    가끔 속이 터져서
    밖으로 나가볼게요

  • 3. 118.235님
    '24.8.24 8:50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쓰면서도 악플 달리겠지 요즘 82는 무서우니
    그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해 보았는데
    저도 님같은 생각으로 참고 있는데
    가끔 속이 터져서
    밖으로 나가볼게요

  • 4. 욕심
    '24.8.24 8: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딸이었어요. 저는 잠이 많아서... 저희 엄마는 그냥 두셨어요. 저는 방학때는 오후 1시 2시에 일어나도 안깨우셨거든요.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밥늦게까지 하고 잤으니 그냥 두셨다고 하더라구요.
    할 일 하고 있으면 그냥 두세요. 다 때가 되고 본인이 필요하면 절대 안늦고 잘 챙겨요. 저도 사회생활하고부터는 무조건 약속 15분전에 도착하게 해요.

  • 5.
    '24.8.24 8:58 AM (61.105.xxx.6)

    원글님…제가쓴줄알았어요… 고1아들인데, 공부는잘하는데 뭐든 지각입니다… 모든학원 지각.,왜저럴까요… 속터집니다진짜

  • 6. 중요한건
    '24.8.24 8:58 AM (211.211.xxx.168)

    놀다가 늦게자서 저러느냐 숙제하다가 늦게자서 저러느냐는 건데
    후자면 전 그냥 이해해줘요.
    물론 한두마디 하긴 하지만 짧게 끝

  • 7. 지각병
    '24.8.24 8:59 AM (211.234.xxx.57)

    고치기 힘들어요.
    냅두세요.
    살면서 지각으로 낭패를 겪어봐야 이건 아니다 싶겠죠

  • 8. ㅜㅜ
    '24.8.24 9:06 AM (49.171.xxx.76)

    그래도 공부 잘하고 지각병 ㅜㅜ 부럽습니다
    공부 못하는 나무늘보 키우고있어요. .. ㅠㅠ

  • 9. 바람소리2
    '24.8.24 9:23 AM (114.204.xxx.203)

    잘하면 괜찮죠 못하며 그러니 속 터져요

  • 10. 그래도
    '24.8.24 9:26 AM (59.7.xxx.217)

    공부 성과는 좋다니 부럽네요. 좀만 참아보세요. 저흰 성적도 그냥그냥..하아. 걱정이 많네요.

  • 11. ..
    '24.8.24 9:39 AM (211.235.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와 엄마입장에서는 놔둬도 되는 일이지만,
    반대로 학원샘과 같은 반 학생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죠. 남에게 피해주는 일.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라니 부럽긴 합니다.

  • 12. ..........
    '24.8.24 9:55 AM (117.111.xxx.31)

    고2. 모든 학원 다 끊고, 밤새도록 영화다운받아서 오후 4시30분 집에와서 새벽3시까지 유튜브, 영화 게임만 하고 학교만 겨우 가는 애 있어요. 포기입니다.

  • 13. 항상 성실하고
    '24.8.24 10:46 AM (58.123.xxx.123)

    지각없이.숙제 빼먹지 않고 가는 저희 애는..
    지각하고. 숙제 않하고. 수업때 딴 문제 푸는데도 점수잘 나오는 애들보고 좌절하고 부러워하더라고요 ㅜㅜ
    학원이야 지각을 해도 ㆍ결국 성적.잘나오는게 목표니 신경안써도 되지않나요?

  • 14. 공부
    '24.8.24 11:00 AM (112.169.xxx.148)

    잘한다니 부럽네요.그럼 용서 되는거 아닌가요?

  • 15. 공부
    '24.8.24 11:33 AM (211.208.xxx.21)

    잘하면 용서라니ㅡㅡㅡ
    그건 아니죠

  • 16. ㅠㅠ
    '24.8.24 11:34 AM (61.105.xxx.21)

    울집 고2랑 똑같은데, 우리 애는 공부도 못해요.
    제 사리제조기입니다.
    보고 있으면 울화가 치밀고 속이 터져서 몸속에 사리가 생성 돼요ㅠㅠ

  • 17. 절망
    '24.8.24 11:38 AM (59.3.xxx.205)

    공부 잘 한다는 말 한마디에 용인되는 분위기 놀랍네요.
    지각은 타인과의 약속을 어기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상식 밖의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18. ...
    '24.8.24 11:42 AM (39.7.xxx.188)

    제가 오늘 고등애 행사가 있어서 왔는데요.

    8시반 이전에 출석체크 완료해야한다는 안내문이 있는데도
    40분 이후.
    심지어 9시 넘어서도 오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많아서 요즘 애들 다 그런가보다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67 아들이 고3내내 호날두 수면법을 변형해 잘 살았대요 19 재수생아들 .. 2024/09/04 4,539
1621666 고1 학원그만둬야 하는데 ㅠ 7 .. 2024/09/04 1,849
1621665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밌나요? 12 ㅇㅇ 2024/09/04 3,464
1621664 유퀴즈 김예지선수 매력쩌네요 9 joy 2024/09/04 6,710
1621663 재밌는 미드 4 .... 2024/09/04 1,536
1621662 혀에 검은점이 생겼어요 24 갑자기 2024/09/04 6,046
1621661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의료공백사태에 대한 생각입니다. 45 2024/09/04 11,586
1621660 만공 선생님이 6 Ksskks.. 2024/09/04 1,300
1621659 삼초고려 2 ㅋㅋ 2024/09/04 952
1621658 젓갈이 너무 단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9 달다 2024/09/04 737
1621657 지금 해결책은 있는건가요~~ 35 ㄷㄷㄷㄷ 2024/09/04 4,276
1621656 몸이 또 이렇게 적응한건가요 (더위) 7 ..... 2024/09/04 2,853
1621655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이상은 참지 .. 61 노무현님 2024/09/04 16,358
1621654 수면으로 대장내시경했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침 5 검사 2024/09/04 2,957
1621653 이런 상황에서 회사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8 taca 2024/09/04 2,070
1621652 우리가게앞에.무단 주차하는차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8 가든 2024/09/04 1,622
1621651 맥주한캔할까요?말까요? 9 ........ 2024/09/04 1,211
1621650 요새 무슨과자 잘 드세요? 23 과자 2024/09/04 4,241
1621649 비비고국 종가집김치 정도면 훌륭 9 2024/09/04 1,980
1621648 신혼 여행지를 피지로 결정했던 이유 1 ... 2024/09/04 2,037
1621647 대체 언제 시원해지나요 11 .. 2024/09/04 4,435
1621646 회사간식 선물로 떡,오란다 어떤게 좋아요? 28 간식 2024/09/04 2,752
1621645 책표지 디자인값 이억? ... 2024/09/04 659
1621644 참으로 쓸데없는 재능 51 ... 2024/09/04 13,284
1621643 인생을 밥하는 노예로 보내기 싫어요 32 ........ 2024/09/04 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