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세계 많이 다녀본 사람인데...
혼자 다니면 일단 비즈니스 티켓 끊는게 크게 부담 안되요
1명이니 비즈니스도 그렇게 안비싸게 느껴짐...
내 맘대로 다닐 수 있고 남 배려, 간섭 안받아도 되고,
원하는대로 사진만 찍고, 내 맘대로 다닐 수 있고
굶어도 되고, 헤매도 되고
렌트카만 받으면 내 세상임..세상 편함.
나 홀로 세계 많이 다녀본 사람인데...
혼자 다니면 일단 비즈니스 티켓 끊는게 크게 부담 안되요
1명이니 비즈니스도 그렇게 안비싸게 느껴짐...
내 맘대로 다닐 수 있고 남 배려, 간섭 안받아도 되고,
원하는대로 사진만 찍고, 내 맘대로 다닐 수 있고
굶어도 되고, 헤매도 되고
렌트카만 받으면 내 세상임..세상 편함.
비지니스 얼만가요
미국 가고 싶은데 이코노미로는 절대 못가겠어요
비지니스 얼만가요
유럽 가고 싶은데 이코노미로는 절대 못가겠어요
파리거쳐 니스갈때 600 이었어요
시기마다 다르겠으나 왕복 1인 400 이하.. 대략
당연하죠 사는것도 혼자살면 대박 편함...ㅋ
국내 자유여행도 혼자 해보는거 괜찮을까요? 호텔에서 혼숙 하는거 위험하거나 무섭지 않을까요?
글쎄요.
아이 둘 데리고도 가고,
남편 아이들 네식구도 가고,
혼자도 가고,
지인들이랑도 가 봤는데
다 좋았어요.
여행은 나랑 맞는 사람이랑 가는게 중요하고,
맘 맞는 둘이 가는게 비용이나 모든 면에서 제일 좋아요.
그게 아니면 혼자가 좋죠.
아휴 님아 ㅎㅎㅎ 호텔이 뭐가 무서워요 ㅋㅋㅋㅋ 진짜 무서운거 아세요?
은하수 보기 위해 가는 곳인데, 해외에서, 외딴 인적 없는 농장 하우스...이런게 리얼 공포입니다 ㅡㅡ
전 혼자 많이 다니는데 쓸쓸할때 많아요. 그래도 남편 빼고는 같이 가고 싶은 사람 1도 없어요
비용은 혼자 가면 호텔, 렌트카 등등 아까울때 좀 있어요
남편 시간 될 때 여행 한다면 몇년에 한 번 간신히 갈 수 있을 거라서 그냥 혼자 가요
여행이 쓸쓸한게 아니라 본래 인생길 자체가 쓸쓸한 법...새삼스러울것도 없어요 ㅎ
부럽네요. 영어 못 해서 이젠 혼자 해외 못 나가겠어요. 30대에는 그냥 혼자도 갔는데 나이 먹고 영어공부 싫고 버벅대는거도 싫고… 요즘은 동생 꼬셔서 같이 가네요. 비즈니스는 마일리지로 1년전에 끊어 놓는 편입니다.
그래두 남편이랑 가는 게 젤 좋아요 같이 보고 느끼고 나중에 추억하며 얘기하고.
다행히 코드가 맞아 코스도 같이 짜요
그래서 여행 가서 싸우거나 틀어지는 경우 많대요
해외서도 된장찌개만 찾고
비행기 타면 귀 아프고
동선 전혀 못 짜고
영어 전혀 안되고
돈도 없어 내 돈 써야하는 남편 델꼬 사는 아짐인데 원글에 매우 동감해요.
남편 갖다 버리지 않는 이상 이번 생은 글렀네요ㅜㅜ
혼자도 좋고요. 마음 맞는 동행이랑 함께하는 것도 좋네요. 딸과 튀르키예 여행 마치고 지금 이스탄불공항 라운지에서 위스키 한 잔 마시는데 참 행복해요.
저번달 혼자 비즈니스타고
로마 다녀왔어요. 요즘 현지 투어 믹스해도 좋고
뭘 맞추고 양보해주지 않아도 되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니 좋더군요
담달에 또 가고 싶네요. ^^
운전.영어가 자유로운신바봐요.
전 운전은 자신이 없어
작은 나라나 기차.국내선 이동하고 도심지 쪽 다니는걸 좋아해요.
가본 곳 여러번 가는거 좋아하는데
자신도 생기고요. ^^
저도 혼자 많이 다녔는데 혼자 여행 특히 여자분들 나홀로 여행은 좋아 보이지 않아요.
원글님의 그 모든 선택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그런만큼 위험하고
원글님처럼 아무일도 안일어나면 상관없지만
사건 사고가 터졌을때 혼자 감당해야 하는...
그리고 유럽, 관광지에서 식당서 혼밥하는거 그곳 환경상
애잔해 보여요.
이유에서 반대 입장인데
출장이 잦아서 본의 아니게 혼자 여행 많이 하게 되는데요. 무섭거나 쓸쓸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 본 적 없지만 정말 좋은 곳에 가면, 아 누구누구한테 보여주고 싶다, 여기서 같이 이걸 볼 수 있다면 더 행복할텐데 하는 마음이 종종 들어서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렇고요. 결국 좋은 곳은 제가 선발대처럼 다녀와서 가족들 친구들 데리고 다시 가게 되네요 ㅎㅎ
정말 좋긴하죠.
근데 나이드니 조금 심심하긴 하더라구요.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4509 |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 dsfgf | 2024/09/16 | 2,622 |
1624508 |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2 | iasdfz.. | 2024/09/16 | 4,551 |
1624507 | 한국 의료 세계 최고? 29 | … | 2024/09/16 | 2,338 |
1624506 |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 질문 | 2024/09/16 | 1,680 |
1624505 |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5 | ㆍ | 2024/09/16 | 2,344 |
1624504 | 역시나 일은 나만.. 22 | ㅁㅁㅎ | 2024/09/16 | 5,075 |
1624503 |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 구창모(노래.. | 2024/09/16 | 1,711 |
1624502 |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 푸하하 | 2024/09/16 | 4,470 |
1624501 |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 | 2024/09/16 | 1,452 |
1624500 |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4 | sad | 2024/09/16 | 36,033 |
1624499 |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9 | ... | 2024/09/16 | 1,480 |
1624498 | 신생아때부터 키운 상주가정부가 양육권 주장 가능한가요? 10 | ㅇㅇ | 2024/09/16 | 4,135 |
1624497 | 남편한테 부인이 자기야.자기야 하는거 눈꼴시린가요? 16 | 궁금 | 2024/09/16 | 4,799 |
1624496 |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77 | 말바꿈 | 2024/09/16 | 12,892 |
1624495 | 엘지 오브제 세탁기 어때요? 3 | ㅡㅡ | 2024/09/16 | 1,277 |
1624494 |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11 | 요양원 | 2024/09/16 | 3,348 |
1624493 |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 | 2024/09/16 | 2,956 |
1624492 |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6 | 가슴의 한 | 2024/09/16 | 2,697 |
1624491 |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4 | ........ | 2024/09/16 | 972 |
1624490 |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 청소 | 2024/09/16 | 3,062 |
1624489 |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0 | ... | 2024/09/16 | 9,032 |
1624488 |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3 | … | 2024/09/16 | 1,302 |
1624487 |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5 | ㅇㅇ | 2024/09/16 | 6,131 |
1624486 |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 나쁜사람 | 2024/09/16 | 6,466 |
1624485 |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23 | ..... | 2024/09/16 | 1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