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그렇듯 배달음식을 좋아해요
일주일에 두번만 시켜먹기로 약속했는데
엄마 밥이 맛이 없대요
진미채, 고기는 잘먹구요 (야채는 햄버거에있는 것도 안먹어요)
그것 만 해주니 아이도 질려서 컵라면 먹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반찬이 뭐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이 그렇듯 배달음식을 좋아해요
일주일에 두번만 시켜먹기로 약속했는데
엄마 밥이 맛이 없대요
진미채, 고기는 잘먹구요 (야채는 햄버거에있는 것도 안먹어요)
그것 만 해주니 아이도 질려서 컵라면 먹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반찬이 뭐 있을까요??
키친토크 나 도시락 샌드위치 이런거 찾아보고 해주세요
다양하게 해줘야 안 질려요
.안그래도
편식에 배달음식 좋아하는데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 보고,
만들어 주세요.
아이한데 무슨 메뉴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해줘야죠
야채싫어해도 먹어야하니
비빔밥 야채전 소세지계란부침 동그랑땡 만두국 미역국 불고기 제육볶음 이런거 쭉 돌려서 해드세요 계란말이 메추리알장조림 길거리토스트 스파게티 피자 뭐 이런것도..
장조림 계란찜 계란말이 매츄리알조림 진미채 이런거 해주세요
맛있는거 안해주니 엄마밥 맛 없다고 하겠죠
아이 학교 식단표를 꺼내서 거기서 네가 좋아하는거, 먹고 싶은거 동그라미 쳐서 달라고 하세요
학교 급식은 매일 반찬이나 국 달라지니 분명 좋아하는거 있을거에요
미원이나 굴소스등등등 쓰세요.ㅠㅠ
우리집 둘째도 엄마 밥 맛없다고(이눔시끼는 이십대ㅠㅠ 어휴 철딱서니X) 하도 그래서 요즘 조미료 좀 써요..
설탕은 여전히 최소로 쓰구요.
설탕쓰느니 조미료쓰자고 혼자 타협한 셈이지만..
맛술이나 올리고당 매실액쓰니 적게 쓰는건 아닌거같지만..
어쨌거나 배달음식보다는 낫겠지합니다..
잡채,불고기,갈비찜,
닭도리탕.안동찜닭,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닭날개, 김밥(당근과 시금치 같은 야채는 미리 다져서 밥과 볶아서) , 카레 ( 예전부터 먹던 거 말고 마트 가보면 인도풍으로 만든 커리들 많아요.양파 오래 볶아서 달짝지근하게 만들어주면 더 좋아할 듯) ,유부초밥,
김치볶음밥에 피자치즈 올려서 뜨끈하게, 김치전(김치도 아주 가늘게 채치기) , 감자전.파스타 .만두.
이런 건 배달음식이 홈메이드를 절대 못따라가죠.
그건 아이한테 물어봐야죠.
아침에 밥먹기 싫다고 할때 쓰는 치트키가 전 스팸마요나 치킨마요인데~
엄마요리솜씨좋아도 ~~ 안좋아도ᆢ
먹는 애들~따라서 맛있다ᆢ맛없다 되는것 같아요
까다로운 애들은 어떻게해도 본인입맛위주라
ᆢ힘들어요
배달ᆢ음식이라도 애입맛에 맞아 잘먹으면
할수없이 의지하게 될듯
야채 안 먹고 고기 어렵네요
스팸 구워주면 맛있다고 할 입맛 같긴 한데
그것만 먹일 수도 없고요
야채는 그래도 먹어야 하는데
동그랑땡같은 걸 해주면서 다져넣든가 하는 방법도 있는데
손이 많이 가죠
버터 이런거 쓰시고
야채는 다지는게 아니라 갈아서 넣으세요
채소 ㅣ도안먹는 지인 아이
고기만 넣고
가지 양파 버섯 이런거 갈아서
카레 해주니 모르고 먹지만 잘먹던데요
달갈말이 .장조림.두부도 고기와 같이 동그랑땡
닭다리살 사다가 잘라 튀김가루ㅡ순살 치킨
요리못하는 분들 조미료좀 쓰세요.
천하의 백종원도 설탕이랑 기름을 왜 쓰겠어요.
그저 조미료 안쓰고 자연재료만 써서 주니 배달음식이 더 맛있죠
조미료 안쓰고 요리부심 있는 집 보면 애들이 외식 중독돼요.
배달음식도 다 조미료 들어갑니다
미원 다시다 넣고 간 맞춰 주세요
짠 음식이 몸에 안좋다고 싱겁게 조리하잖아요
외국은 더 짜요 한국에 비해 감자칩도 무지 짜고
간이 세요
카레라이스 같은 저난위도의 음식으로 시작하심 어떨까요. 반응이 좋으면 감자 고구마 당근 좀 넉넉하게 넣으시고요. 저도 아이한테 제일 좋아하는 집밥 뭐냐고 물으면 당연히 카레, 불고기, 닭튀김, 돈까스, 미역국, 감자국, 시금치 된장국, 스팸덮밥, 소떡소떡. 써놓고 보니 좀 허접하긴 하네요, 전 다양한 다른 요리도 잘 하는데 말이죠 ㅋㅋ
아이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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