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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섞어 먹는것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Fh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24-08-23 19:08:46

소맥 레몬소주 이런것 싫어했거든요

술을 어차피 잘 못하기는 하지만

한두잔을 마셔도 그냥 본연의 맛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하이볼이 너무 유행인것이 신기해서요

열이면 열 다 맛있다는거에요

저는 들큰하기도 하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애매한 맛같거든요

섞은술 싫어하시는분들도 계시겠죠

제 주변엔 저뿐이 없어서 여쭙습니다

문득 궁금해지네요 ㅋ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고싶은 저녁이네요

IP : 211.234.xxx.2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3 7:10 PM (220.75.xxx.108)

    술 본연의 맛을 좋아하신다면 주량에 상관 없이 술을 좋아하시는 거 아닌가요?
    저는 사실 술 맛이 싫어서 그나마 섞어 마시면 알콜맛이 달달함에 묻히니까 그래서 마셔요.

  • 2. ..
    '24.8.23 7:10 PM (118.235.xxx.159)

    전 섞어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소주는 못마시는데 소맥은 잘 마시구요 하이볼 완전 좋아해요
    막걸리도 막사로마시고 레몬소주 생크림 막걸리 과일맥주 다 잘마셔요 없어서 못먹;;

  • 3. ㅎㅎ
    '24.8.23 7:12 PM (223.62.xxx.124)

    주당이신가봐요.
    주린이는 술 맛없어서 섞어마셔여 그나마 맛있어져요
    생으로 마시는 술은 이걸 왜먹나 맛없는걸...사이다내놔 이런느낌이거든요

  • 4.
    '24.8.23 7:13 PM (121.185.xxx.105)

    씨유에서 파는 하이볼이 유행하길래 마셨봤는데 속이 안좋을 정도로 제 입맛에 안맞더라고요. 저도 본연의 맛이 더 맞아요.

  • 5.
    '24.8.23 7:16 PM (211.250.xxx.132)

    소주 막걸리 감미료 단맛땜에 약간 진저리가 나고요.
    무슨 믹스 칵테일 시도 안해요,
    맥주는 쌉쌀하고 시원해서 나아요.
    순정파인 듯.

  • 6. 바람소리2
    '24.8.23 7:19 PM (114.204.xxx.203)

    섞으면 뒤끝이 안좋아요

  • 7. ..
    '24.8.23 7:31 PM (218.236.xxx.239)

    저도 안섞어요 주종은 한종류만 마시는거 좋아해요

  • 8.
    '24.8.23 7:47 PM (175.120.xxx.173)

    하이볼같은 건 술 못마시는 사람들이
    안주 먹으려고 마시는 거잖아요..

  • 9. 저도
    '24.8.23 8:05 PM (73.227.xxx.180)

    섞어마시는 술 별로예요…
    독한 술이면 얼음이나 왕창 넣어 마실까…
    칵테일도 그래서 별루….단맛 넣은 술 질색이라..

  • 10. ㅁㅁ
    '24.8.23 8:41 PM (222.100.xxx.51)

    주당 아닌데 섞는거 싫어요
    들쩍한 건 더 싫고요

  • 11. ㄹㄹ
    '24.8.23 8:49 PM (115.41.xxx.13)

    저는 한모금 마시면 몸이 얼굴 빨개지고
    더 마시면 몸이 가려워서 못 마시는데요
    맥주만 마시면 너무 쓰고 소주는 알콜 냄새 너무
    지독해서 두개 살짝 섞으면 목 넘길수는 있겠더라구요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 그런말 해보고 싶어요
    술은 너무 맛이 없어요.. 잘 마시고 싶은데

  • 12. 소맥
    '24.8.23 9:13 PM (222.106.xxx.148)

    술 섞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딱 유일하게 소맥은 허락합니다. ㅎㅎ

  • 13. .....
    '24.8.23 9:21 PM (1.241.xxx.216)

    저도 맥주는 배부르고 잘은 못마셔도 그냥 소주파였는데요
    결혼하고 애낳고 몇 년만에 소주 몇 잔 마시고 제대로 고생한 후로는 안마시다
    그나마 목넘김이 좋아 소맥은 마시게 되더라고요 ㅠ
    유튜브로 소주 시원하게 마시는거 보면 너무 부러워요 보면서 대리만족합니다

  • 14. 저요
    '24.8.23 10:18 PM (118.235.xxx.253)

    맥주소주.술 섞어 마시는것 싫어요.
    위스키 좋아하는데요.
    위스키도 얼음 안넣어요.
    맛도 없는 것이 양만 많아져서...

  • 15. 저도
    '24.8.24 1:28 AM (74.75.xxx.126)

    스트레이트만 외치던 순정파였는데요. 그 결과로 20년 음주인생의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간이 부어서 배 밖으로 튀어나올 판이라고 남은 생은 술과는 남남으로 살아야 한대요. 좀 섞어서 순하게 마셨으면 이 지경은 되지 않았을런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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