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이엄마님 책임지세욧

크어헉 조회수 : 5,858
작성일 : 2024-08-23 17:58:53

책임지세여!!!!! 으어헝~

솔이엄마님 숨겨진 어둠의 광팬으로서!!!!!!

 

작년에 작은 수술 후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아무리 해도 안빠지더라구요. 

 

근력 보완 겸 다이어트 겸 정신건강 치료차

수영 시작 11월 .

겨울이라 자주 못가기도 했지만 꾸준히 10여개월

드디어 몸무게 두번째 숫자가 식사량에 상관없이 1kg 감소. 

감격에 겨워 나시도 사고 원피스도 사고 한여름 즐거웠는디. 

 

보고야 말았습니다. 

피타브레드?? 샌드위치의 부네나는 모습.

이거다!!!!

 

딱히 까탈부리지 않는 고3 둘째가 유일하게 고집하는게

아침엔 빵 주세여. 하는데 온갓 식빵으로 프렌치부터

계란, 치즈, 베이컨, 야채 등 별거를 돌려넣다 내가 질려버렸음. 

 

1년여만에 회원권 갱신도 하고 그 문제적 빵을 사왔는데

이게 웬일 먹을 수록 내 입맛!!!!

첨엔 반 잘라 아들 샌드위치 만들어 주고

나머지 처리하는 입장이었는데 이젠 아들 반 쪽에

저는 한장 야무지게 먹습니다. 노릇하게 구워 얌냠

넘나 맛있는거... 

 

일주일에 3번을 갔습니다. 

심지어 이 빵 단종됨면 어쩌지..고민까지. 

 

이건 요요도 아니고 무엇인가.

빠졌던 1kg은 2kg이 되어 돌아왔고. 

여전히 넘나 맛있고... ㅠㅜ

책임지세요. 맛있는거 자꾸 알려주기 있기없기...ㅠㅜ

 

 

IP : 58.237.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적미적
    '24.8.23 6:05 PM (211.173.xxx.12)

    어제 양재점 가서 들었다놨다 두번이나 하다가 놓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다음번 가면 들고올듯하네요 난 빠지지도 않고 계속 느는데 ㅠㅠ

  • 2. 살빼는
    '24.8.23 6:14 PM (220.117.xxx.61)

    살빼는 약이 있어서 다이어트 체험단 신청하고
    하루 한알 먹었는데
    일주일에 2키로 빠졌네요. 물론 식단조절했지요
    식욕억제제 콜레스테롤 분해제 있더라구요.
    잘 찾아보세요.

  • 3. 솔이엄마
    '24.8.23 6:21 PM (1.236.xxx.129)

    저기요... 여보셔요....
    피타브레드는 공부하느라 힘든 고3이만 주실 것이지
    왜 크허헉님께서 맛있게 드시고는 제 탓을 하십니까요......ㅋㅋㅋㅋㅋ
    앞으로는 피타브레드 반장에 쌈채소랑 닭가슴살, 양파, 토마토를 듬뿍
    넣으셔서 드셔요. 아마 살 많이 안찔거에요. ^^
    님의 글덕분에 재미있게 웃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더불어 우리 고3도 화이팅입니다!!!!

  • 4.
    '24.8.23 6:41 PM (115.138.xxx.1)

    그거 반으로 저며 자른후
    류수영 새우피자 만들면 순삭이에요 ㅋㅋㅋ

  • 5.
    '24.8.23 6:44 PM (115.138.xxx.1)

    류수영씨는 또띠아로했는데 전 피타브레드 갈라서하니까 화덕피자가 되더라구요 우리 같이 쪄요!!~^^
    찔리니까 잘라서 깔조네 샐러드도 만들어먹어요

  • 6. ...
    '24.8.23 6:45 PM (121.184.xxx.127)

    눈으로만 봐야지요^^

  • 7. ...
    '24.8.23 6:47 PM (14.52.xxx.217)

    이 언냐들 나쁜사람들이네.. 피타브레드 검색하러 총총=33

  • 8. 다들
    '24.8.23 6:48 PM (58.237.xxx.162)

    왜이러십니까.
    흐린눈으로 답글 봤아도 못본겁니다.
    솔이엄마님네 고3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고3은 …음…. 건강하기라도….. 음… ㅋㅋㅋㅋㅋ

  • 9. 솔이엄마
    '24.8.23 7:00 PM (1.236.xxx.129)

    제가 말한 우리 고3은 원글님네 고3인데요....ㅎㅎㅎㅎ
    저는 올해 입시 모두 마무리했지요~^^
    수시접수가 시작되었다지요? 이제부터 힘든 시간이 시작되었네요.
    원글님께서도 건강한 음식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10. ...
    '24.8.23 7:03 PM (114.204.xxx.120)

    이와중에 피타브레드 검색 고고 ㅎ

  • 11. 원그리
    '24.8.23 7:23 PM (58.237.xxx.162)

    아.. 그 고3이가 그 고3이였군요.
    뭐..네.. 흠.. 건강하기라도…
    하루가 재밌다는 고3 보셨나요? 여튼….

    정신없는 하루 보내며 웃자며 쓴 글에
    유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해용~ ㅎㅎㅎㅎ

    늘 감탄하며 잘보고 이것저것 배우며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12.
    '24.8.23 7:48 PM (90.186.xxx.141)

    자게에 키톡분들 소환은 안하는걸로 합의 본거 같은데...
    워낙 별 일이 다 있어서...

    솔이엄마님 반갑고 팬심 수줍게 고백하지만
    자게에 카톡은 제발....지켜드려야 할 거 같아요.
    키톡에 댓글 쓰시는게...

  • 13. ..
    '24.8.23 7:49 PM (211.112.xxx.78)

    저도 솔아엄마님 너무 좋아요. 집밥 사진 올려주신 거 보면
    힘이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늘 감사합니다!

  • 14. 점점
    '24.8.23 8:42 PM (175.121.xxx.114)

    그 빵이먼거.검색갑니다

  • 15. 검색^^
    '24.8.23 11:22 PM (220.65.xxx.250)

    두분!! 정말~~ㅋㅋ 저 검색했잖아요^^

  • 16. 살빼는 약 안돼요
    '24.8.23 11:39 PM (118.235.xxx.94)

    위에 무책임하고 위험한 제안을 아무렇치 않게 하네요

    유성호 법의학자가 살빼는 약이 죽음에 이르게도 함을 경고합니다
    https://youtu.be/5YL94IOzsSk?si=BWGts4ovUouIZkh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81 양배추 물김치 망했는데요. 4 ㅡㅡ 2024/08/25 1,389
1617880 이제 샐러드 먹기 싫다 18 2024/08/25 6,173
1617879 온도 변화를 못 느끼는 것? 4 ㄱㄱ 2024/08/25 1,511
1617878 '우승팀 교토국제고를 제명해라'‥악질 혐한 여론에 교토지사 &q.. 6 아름다운 일.. 2024/08/25 2,451
1617877 1시간 15분 걸리는 9시간일하는 일터 가시겠어요? 14 1시간 2024/08/25 4,254
1617876 한의원 알바생인데요. 의외로 모르시는것. 29 한의원 2024/08/25 33,675
1617875 엄마가 술을 마셨는데 전혀 취한 느낌을 못느껴요 2 ㅇㅇ 2024/08/25 3,043
1617874 손흥민 2골 장면 1 ㅇㅇ 2024/08/25 2,446
1617873 갑자기 볶음밥 먹고 싶어요 4 ..... 2024/08/25 1,451
1617872 삶과 죽음은 같다는 생각이 15 2024/08/25 6,396
1617871 집착남과 안전이별하는 법 4 .... 2024/08/25 3,172
1617870 ㄷㅗㅇㅗㅏㅈㅜㅅㅔㅇㅛ~ 9 ㅎㅔㄹㅍㅡ 2024/08/25 6,246
1617869 휴가지 숙소인데요. 뭐가 자꾸 물어요. 16 .. 2024/08/25 4,622
1617868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3 2024/08/25 4,655
1617867 모기놈들 활동시작한 듯 ㅜ 2 ..... 2024/08/25 1,841
1617866 거니가 벌써 다 나라 팔았어요? 13 최은순 2024/08/25 4,780
1617865 사진보고 혹시 딸의 방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불법합성포르노) 딥페이크 2024/08/25 3,901
1617864 폭력 성향이 있는 것 같은 전썸남 연락이 왔어요 28 ... 2024/08/25 5,844
1617863 고3 아들이 국어국문과 가겠다고 하네요 29 국어국문 2024/08/25 5,154
1617862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3 2024/08/25 1,315
1617861 술 좋아하는 사람들 6 ........ 2024/08/25 2,121
1617860 미테구청, 소녀상 비문 문구 수정 협상 겨우 한차례 열고 불가 .. light7.. 2024/08/25 547
1617859 하루종일놀던중3 4 인생 2024/08/25 1,883
1617858 코로나 걸렸네요. 26 지나가다가 2024/08/25 3,797
1617857 자주 가는 국내 여행지 있나요? 15 ㅇㅇ 2024/08/25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