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짜증내는 식당 주인들 보면 궁금한게요

........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4-08-23 14:04:36

상식적으로

내가 식당을 하는데

손님이 찾아와서 팔아주면 되게 고마운 일이잖아요?

널린게 식당인데 우리집ㅇ ㅔ찾아와준다는게요. 

손님 한명한명이 다 돈인데.

 

근데 받기싫은 손님 억지로 받고 하기싫은 장사 억지로 한다는듯이  

손님한테도 퉁명스럽고 틱틱거리고 불친절하고 이런 사장들은

왜 그런거예요?

그냥 타고난 성질머리가 그래서 감추질 못하는건가???

진짜 저런 유형의 사장들 볼때마다 신기해요.

아니 평소엔 지 성질머리대로 살겠지만,

적어도 내 일터에서는 어느정도 가면을 쓰게 되잖아요.

일단 저부터만 해도 회사안에서는 아무래도 더 언행에 조심하고요.

저게 도저히 못감추겠어서 저러는건가.

 

 

IP : 59.17.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8.23 2:05 PM (210.222.xxx.250)

    그게 넘 궁금해요..서비스업인디

  • 2. 아니
    '24.8.23 2:07 PM (59.17.xxx.62)

    친절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자기네 업장 찾아준 손님들 밥맛 떨어지게는 하지 않는게 맞는 듯한데 너무 신기.

  • 3. 애플
    '24.8.23 2:10 PM (61.79.xxx.95)

    그게 넘 궁금해요..서비스업인디 2

  • 4. ...
    '24.8.23 2:1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가끔 보면 테이블에 그릇 던지듯이 놓아줄 때...
    옛다 먹어라 하는 기분 들어요

  • 5. 정신이
    '24.8.23 2:17 PM (115.21.xxx.164)

    이상한 사람인거죠. 감정조절 안되고 공과 사과 구별 안되는 사람이라 피하는 게 맞죠

  • 6.
    '24.8.23 2:18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내가 이 가격에 이 만큼 애써서 만들었으니
    감사한 줄 알고 먹어라 라는 마인드 아닐까요?

  • 7. ...
    '24.8.23 2:19 PM (58.145.xxx.130)

    돈낸다고 진상떠는 손님들 하루에 3명 이상 만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때도 있죠

  • 8. 별로
    '24.8.23 2:31 P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비싼집일수록 서비스가 좋고
    싼집 일수록 그렇지요
    그거 한 두그릇 팔아도 주인손에 남는게 없을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러니 그런거 아닐까,
    그냥 내 생각입니다.
    저도 장사합니다,
    손님에게 친절합니다,
    왜냐. 손님 한명에 3천원, 5천원 확실히 남으니깐요
    남는게 없는 음식들이 있어요 딱 봐도

  • 9. 아구구
    '24.8.23 2:38 PM (118.33.xxx.14)

    음식장사한지 6년차인데요. 네이버리뷰에 친절하다는 칭찬에 참 좋던데요. 수많은 가게중에 우리가게 와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웃으며 응대하려 노력해요. 1년에 한번쯤 진상손님이 올때가 있어요. 그땐 웃지않고, 음식나갈때 000나왔습니다. 라고만 하고 맛있게 드세요 라는 인사를 안하는게 저의 소심한 복수랄까... ㅎㅎ 오자마자 메뉴판 보며 먹을게 없네. 가게가 작네. 비싸네(분식집인데) 하며 시비거는 손님들 있거든요. 오자마자 시비거는건가..싶은... ㅎㅎ

  • 10. 그니까요
    '24.8.23 3:03 PM (118.235.xxx.117)

    그런곳은 정말 다신 안가고싶어요
    공짜밥 먹으러 간것도 아닌데
    지 화난다고 손님한테도 틱틱..

  • 11.
    '24.8.23 3:04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긴해요

  • 12.
    '24.8.23 3:06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고 기가 세긴 해요

  • 13.
    '24.8.23 3:08 PM (223.62.xxx.147)

    성질머리가 그러니까 남 밑에서 일 못하고 장사하는것도 있어요
    예외도 있겠지만 일반 회사원보다 고집세고 드세고 기가 세긴 해요
    그러다 망하고 백수되는거고

  • 14. ....
    '24.8.23 3:15 PM (222.108.xxx.116)

    무식하고 태어나길 드러운 성질머리라 그래요

    진상들 만나면 그렇게 된다고요? 진상떠는 사람들한테는 함부로 못하면서 엄한대서 화풀이

    아무리 맛있는 곳이라 해도 불친절 하면 다신 안가요
    유명하고 맛있다고 가는 호구들 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 15. ㅡㅡ
    '24.8.23 5:20 PM (122.36.xxx.85)

    삶이 힘들어서.

  • 16. 미나리
    '24.8.23 10:13 PM (175.126.xxx.83)

    원래 그런 성격 아님 주인이 아니고 직원

  • 17. 맞아요
    '24.8.23 10:26 PM (183.98.xxx.141)

    힘들어서...
    그무렵 그때 짜증이 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68 성수기때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가보니 8 2024/08/26 2,661
1618467 불안한 투자 36 머니 2024/08/26 4,111
1618466 말랑말랑하고 노란 옥수수요. 11 .. 2024/08/26 1,603
1618465 거머리 빈대 지인 손절합니다 10 ..... 2024/08/26 4,382
1618464 카카오 개업떡 몇원씩 주는 토ㅅ랑은 다르네요 17 와우 2024/08/26 2,187
161846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는데 8 바부 2024/08/26 2,460
1618462 치과 스켈링 비용 보통 얼마 나오나요.? 7 2024/08/26 2,249
1618461 대파를 심었어요 13 초록엄지 2024/08/26 1,768
1618460 유튜브 영상중에서 초보 2024/08/26 328
1618459 '1945년 광복 인정하나' 질문에…독립기념관장“노코멘트” 13 ㅇㅇ 2024/08/26 2,139
1618458 북한 소프라노 ㄱㄴ 2024/08/26 763
1618457 장가계 패키지 대박 가이드 31 놀람 그자체.. 2024/08/26 6,423
1618456 상위와 하위 직장 다녀보면 10 ㄴㄷㅎ 2024/08/26 3,047
1618455 딥페이크때문에 대학 에타 폭발직전이래요 64 ... 2024/08/26 16,982
1618454 한 동, 두 동짜리 아파트 재건축진행하신 분들 계신가요? 12 고민중 2024/08/26 2,362
1618453 그래도 우리만한 민족이 없다고 봐요 13 2024/08/26 2,091
1618452 알리 결제 카드 3 알리 2024/08/26 517
1618451 이번 일본으로 가는 태풍 진짜 신기하네요 17 .. 2024/08/26 5,911
1618450 더우면 공기라도 맑던가 2 2024/08/26 1,604
1618449 저녁 안드시는 4 분들 2024/08/26 1,667
1618448 (동의요청) 공소권을 남용해 기소거래한 심학식 탄핵 3 ... 2024/08/26 353
1618447 [전문] '최민식 비난' 이병태 교수 강남 좌파, 전형적인 사고.. 24 나참 2024/08/26 3,920
1618446 뿔은 쌀 밥물을 어떻게 맞춰야할지 4 .. 2024/08/26 936
1618445 상사가 실무적으로 배울 게 없어요. 2 00 2024/08/26 949
1618444 여름에 야외 주차한 차는 내부 온도가 얼마쯤 될까요? 3 형광펜 2024/08/26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