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재 업고 튀어 봤어요. 그런데 이게 왜...?

....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24-08-23 12:52:50

82 게시판에 도배 될 때

얼마나 재미 있으면 저럴까 하고 엄청 기대하며 봤는데

 

흠.. 4화 까지는 순정 만화 보는 마음으로 보다가

그 후에 조금 재미있어 지다가

다시 그냥 의리로.. 

선재보며 눈 힐링한다는 마음으로다가..

11화쯤 되니 의리고 선재고 뭣도 없어지고 더이상은 못 보겠더라고요. 11화까지 봤으면 그래도 많이 인내했죠. 

 

중간 중간 깔깔거리는 포인트눈 분명 있고요.

옛 생각나게 하는 설렘 포인트도 있고요. 

선재도 멋지고 ㅎㅎ 

중단 전까지는 재미있게 보긴 봤으나

점점 이거 뭐지?? 하게 되네요

 

내용 구성 개연성 등등 엄청 엉성했어요. 

 

동백꽃 같은 드라마 기대하고 봤는데,,

선재야 미안. 완주는 못하겠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같은 느낌.

베스트셀러 1위인데

막상 읽어보니 이게 왜 1위?? 이런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누군가 드라마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미스터 선샤인, 아저씨, 연애시대, 동백꽃, 시그널 을 추천 할거고요 

 

그렇다고 이런 류 드라마만 좋아한 건 아니고

 

검사내전, 빈센트, 부부의세계, 쌈마이웨이, 별그대 등의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어요. 로맨스가필요해, 또오해영도 괜찮게 본 로맨스드라마였고요. 

 

심지어 눈물의 여왕(추천은 안 하지만)도 끝까지 봤어요. 

 

 

IP : 39.114.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3 12:55 PM (58.79.xxx.33)

    재미없다 적응안되는 사람들도 꽤 있죠. 전 너무 재미있게 푹빠져서 봤어요. 옛날 나 연애할때도 생각나고 둘 연애하는 거보니 내가 더 조바심이 나던데요. 엄마미소 ~

  • 2. ..
    '24.8.23 12:56 PM (175.119.xxx.68)

    전 스카이캐슬은 모르고 봤지만 여주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 이후 나오는 드라마는 다 안 봤어요

  • 3. ...
    '24.8.23 12:57 PM (58.145.xxx.130)

    취향이죠.
    원글님 재미있게 보셨다는 눈물의 여왕, 그렇게나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는데, 2회 중간에서 때려친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왜? 라고 생각할 필요없어요
    그냥 요즘 시청자 취향이 그렇게나 다양하다 그정도로 생각하면 되죠

  • 4. 멜러드라마
    '24.8.23 1:01 PM (119.71.xxx.160)

    로서 역활은 충분했어요
    멜러 좋아하는 분한테는 딱이었죠.
    근데 솔직히 작품성이나 탄탄성 구성감은 별로 없어요

  • 5. 여기서
    '24.8.23 1:04 PM (58.142.xxx.34)

    하도 재밌다길래 저도 인내를 갖고 보려했는데
    포기했어요
    그냥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 6. 눈물
    '24.8.23 1:04 PM (223.62.xxx.236)

    선재 본방 볼때 같이 보셨으면 휘몰아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요 ㅎㅎㅎ
    완전 두달을 푹 빠져 살고
    끝나고도 그 여운이 오래 갔어요

    저도 눈물의 여왕 끝나고 따로보려했더니
    2회에서 그만둠
    못보겠더라구요

  • 7. ㅇㅇ
    '24.8.23 1:0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취향이죠 222

    근데 솔직히 선재도 재미없긴해요.
    저도 보다가 재미없어서 멈췄는데
    어느날 할거 없어서 이어보다보니 그 둘이 그 드라마에선 진짜구나 그런 게 느껴져서 빠져들었어요.
    솔직히 유투브 편집본이 훨 재미있었구요.

    전 빈센트도 재미없어서 마지막 2회 남겨놓고 안봤고
    전 눈물의 여왕이 더 유치해서 안봤어요.

  • 8. ...
    '24.8.23 1:13 PM (211.215.xxx.112)

    비교할 건 아니고 만화의 분위기를 잘 살렸어요.
    남주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 여주가 살린 드라마라고 봐요.
    남주는 어딘가 풋풋하고 선량한 느낌이 좋은건데
    기존 유명 배우가 했다면 이런 느낌을 못 살렸을 듯.

  • 9. 리기
    '24.8.23 1:17 PM (106.101.xxx.230)

    극본이 좋다기보다 설렘포인트를 잘 살렸죠. 배우 매력이 커서 잘된거같아요.

  • 10. 그냥저냥
    '24.8.23 1:1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전..여주인공 오빠랑 여주친구, 선재아빠 코믹연기 부분만
    재밌게 봤어요.

  • 11. ..
    '24.8.23 1:30 PM (58.79.xxx.33)

    아 눈물의 여왕이 더 유치하고 재벌이야기에 신물이나서 전 접었어요. 그놈의 재벌들은 죄지어도 용서도 잘 받고

  • 12. 저랑
    '24.8.23 1:55 PM (175.192.xxx.80)

    저랑 같네요. 전 눈물의 여왕도 1회, 선재도 1회 보고 접었...
    달러구트는 진짜 어린이소설도 요즘은 그것보다 낫죠.

  • 13. 눈물의여왕
    '24.8.23 1:59 PM (118.235.xxx.252)

    눈물의 여왕???
    배우빼고 엉망

  • 14. ---
    '24.8.23 2:19 PM (164.124.xxx.136)

    저랑 같네요
    심지어 달라구트 꿈 백화점도 같은 느낌이었어요
    취향의 차이죠 뭐 ^^

  • 15. 선재
    '24.8.23 2:20 PM (210.96.xxx.10)

    선재를 변우석 말고 다른 배우가 했다면
    솔이를 김혜윤 말고 다른 배우가 했다면
    이렇게 성공 못했을듯

  • 16. 한 순간
    '24.8.23 3:02 PM (211.234.xxx.108)

    선재 업고 튀어 봤다는 데
    아이 업고 뛰었나? 생각했어요.
    전 보다 중단했거든요.ㅋ

  • 17. ㅇㅇ
    '24.8.23 3:22 PM (61.255.xxx.154)

    한번 다 못보거나 한번만 보면 재미가 덜해요.
    두번째 보면 헤어나오질 못하죠.
    그런데 한번 보기 힘드시면 안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저는 대본까지 두번 읽고 다섯번 정주행만 선친자 입니다. 봐도봐도 새롭고 재밌어요

  • 18. ...
    '24.8.23 3:44 PM (121.177.xxx.84)

    저도 감동의 포인트를 못 찾아서
    중도에 포기했어요.
    저마다 다른가봐요.

  • 19. 취향 상관없어요
    '24.8.23 6:51 PM (49.174.xxx.41) - 삭제된댓글

    제 취향은 왕좌의 게임 홈랜드 브레이킹 베드 같은 명작들이구요
    로맨스 코메디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는 거의 안봄
    근데 선업튀에 꽂혀서 과몰입하고 지금도 수시로 정주행 ^^
    아마 변우석의 눈빛과 표정연기에 홀린듯 ㅋ
    ost 도 한 몫했구요

  • 20. 최애
    '24.8.23 7:50 PM (121.166.xxx.64)

    저에겐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김혜윤 원래 안좋아했고 변우석 몰랐지만
    드라마 보는 내내 행복했었네요^^
    드라마 끝나고도 아쉬운 마음에 퇴근하고 한시간씩 유튜브 봤어요 ㅋㅋ
    저에겐 최고의 드라마 애정하고 항상 응원하는 배우들이 되었네요

  • 21. ㅇㅇ
    '24.8.24 12:38 AM (211.235.xxx.152)

    저도요. 특히나 여주는 너무 몰입이 안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47 한글날 행사 구리네요 2 .. 2024/10/09 1,442
1628346 무료강연 공연 등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찾아요. 강연 2024/10/09 284
1628345 심쿵 했어요 3 2024/10/09 1,409
1628344 생강청 만들때 건데기도 넣나요? 4 모모 2024/10/09 1,076
1628343 보세쟈켓 17만원에 구입하면 괜찮나요? 10 .. 2024/10/09 1,981
1628342 맛없는배 어찌할까요ㅜㅜ 20 .. 2024/10/09 1,842
1628341 야채값 겨울까지 비쌀지 몰라요 18 2024/10/09 2,801
1628340 피부미용개방의 현실? 13 피부미용 2024/10/09 2,083
1628339 윤석열 퇴진 온라인 국민투표 5 투표해요 2024/10/09 1,169
1628338 밥지옥 빨래지옥 7 이것이삶 2024/10/09 2,940
1628337 고속도로로 서울 가는 중인데요. 12 ... 2024/10/09 2,705
1628336 배추 쪽파 아끼지 않고 막 사먹어요 38 행복 2024/10/09 6,621
1628335 사과 홍옥이 어릴때 먹던 맛이네요 15 사과초보 2024/10/09 3,011
1628334 급히 영어회화를 배워야하는데요 12 ㄱㅎ 2024/10/09 2,652
1628333 좋은 생활습관 뭐 갖고 계세요? 44 2024/10/09 5,976
1628332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10 ㅇㅇ 2024/10/09 906
1628331 저도 월세계산좀요 4 2024/10/09 947
1628330 흑백요리사 ㅜ 12 서운 2024/10/09 4,355
1628329 트리플스타 넘 멋있어요 11 2024/10/09 3,495
1628328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글로벌 자금 유입 촉진 5 굿 뉴스 2024/10/09 1,167
1628327 비린내 나는 요리에 식초 두루두루 넣어도 괜찮겠죠? 7 ..... 2024/10/09 1,706
1628326 아파트 입차등록앱 1 블루커피 2024/10/09 1,333
1628325 전 남편이 싫습니다 35 바보 2024/10/09 13,957
1628324 나무상자는 일반쓰레기 봉투죠? 11 덩치 큰 2024/10/09 2,604
1628323 광운대 공대 취업 18 ... 2024/10/09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