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재 업고 튀어 봤어요. 그런데 이게 왜...?

....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24-08-23 12:52:50

82 게시판에 도배 될 때

얼마나 재미 있으면 저럴까 하고 엄청 기대하며 봤는데

 

흠.. 4화 까지는 순정 만화 보는 마음으로 보다가

그 후에 조금 재미있어 지다가

다시 그냥 의리로.. 

선재보며 눈 힐링한다는 마음으로다가..

11화쯤 되니 의리고 선재고 뭣도 없어지고 더이상은 못 보겠더라고요. 11화까지 봤으면 그래도 많이 인내했죠. 

 

중간 중간 깔깔거리는 포인트눈 분명 있고요.

옛 생각나게 하는 설렘 포인트도 있고요. 

선재도 멋지고 ㅎㅎ 

중단 전까지는 재미있게 보긴 봤으나

점점 이거 뭐지?? 하게 되네요

 

내용 구성 개연성 등등 엄청 엉성했어요. 

 

동백꽃 같은 드라마 기대하고 봤는데,,

선재야 미안. 완주는 못하겠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같은 느낌.

베스트셀러 1위인데

막상 읽어보니 이게 왜 1위?? 이런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누군가 드라마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미스터 선샤인, 아저씨, 연애시대, 동백꽃, 시그널 을 추천 할거고요 

 

그렇다고 이런 류 드라마만 좋아한 건 아니고

 

검사내전, 빈센트, 부부의세계, 쌈마이웨이, 별그대 등의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어요. 로맨스가필요해, 또오해영도 괜찮게 본 로맨스드라마였고요. 

 

심지어 눈물의 여왕(추천은 안 하지만)도 끝까지 봤어요. 

 

 

IP : 39.114.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3 12:55 PM (58.79.xxx.33)

    재미없다 적응안되는 사람들도 꽤 있죠. 전 너무 재미있게 푹빠져서 봤어요. 옛날 나 연애할때도 생각나고 둘 연애하는 거보니 내가 더 조바심이 나던데요. 엄마미소 ~

  • 2. ..
    '24.8.23 12:56 PM (175.119.xxx.68)

    전 스카이캐슬은 모르고 봤지만 여주 목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 이후 나오는 드라마는 다 안 봤어요

  • 3. ...
    '24.8.23 12:57 PM (58.145.xxx.130)

    취향이죠.
    원글님 재미있게 보셨다는 눈물의 여왕, 그렇게나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는데, 2회 중간에서 때려친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왜? 라고 생각할 필요없어요
    그냥 요즘 시청자 취향이 그렇게나 다양하다 그정도로 생각하면 되죠

  • 4. 멜러드라마
    '24.8.23 1:01 PM (119.71.xxx.160)

    로서 역활은 충분했어요
    멜러 좋아하는 분한테는 딱이었죠.
    근데 솔직히 작품성이나 탄탄성 구성감은 별로 없어요

  • 5. 여기서
    '24.8.23 1:04 PM (58.142.xxx.34)

    하도 재밌다길래 저도 인내를 갖고 보려했는데
    포기했어요
    그냥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 6. 눈물
    '24.8.23 1:04 PM (223.62.xxx.236)

    선재 본방 볼때 같이 보셨으면 휘몰아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요 ㅎㅎㅎ
    완전 두달을 푹 빠져 살고
    끝나고도 그 여운이 오래 갔어요

    저도 눈물의 여왕 끝나고 따로보려했더니
    2회에서 그만둠
    못보겠더라구요

  • 7. ㅇㅇ
    '24.8.23 1:0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취향이죠 222

    근데 솔직히 선재도 재미없긴해요.
    저도 보다가 재미없어서 멈췄는데
    어느날 할거 없어서 이어보다보니 그 둘이 그 드라마에선 진짜구나 그런 게 느껴져서 빠져들었어요.
    솔직히 유투브 편집본이 훨 재미있었구요.

    전 빈센트도 재미없어서 마지막 2회 남겨놓고 안봤고
    전 눈물의 여왕이 더 유치해서 안봤어요.

  • 8. ...
    '24.8.23 1:13 PM (211.215.xxx.112)

    비교할 건 아니고 만화의 분위기를 잘 살렸어요.
    남주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 여주가 살린 드라마라고 봐요.
    남주는 어딘가 풋풋하고 선량한 느낌이 좋은건데
    기존 유명 배우가 했다면 이런 느낌을 못 살렸을 듯.

  • 9. 리기
    '24.8.23 1:17 PM (106.101.xxx.230)

    극본이 좋다기보다 설렘포인트를 잘 살렸죠. 배우 매력이 커서 잘된거같아요.

  • 10. 그냥저냥
    '24.8.23 1:1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전..여주인공 오빠랑 여주친구, 선재아빠 코믹연기 부분만
    재밌게 봤어요.

  • 11. ..
    '24.8.23 1:30 PM (58.79.xxx.33)

    아 눈물의 여왕이 더 유치하고 재벌이야기에 신물이나서 전 접었어요. 그놈의 재벌들은 죄지어도 용서도 잘 받고

  • 12. 저랑
    '24.8.23 1:55 PM (175.192.xxx.80)

    저랑 같네요. 전 눈물의 여왕도 1회, 선재도 1회 보고 접었...
    달러구트는 진짜 어린이소설도 요즘은 그것보다 낫죠.

  • 13. 눈물의여왕
    '24.8.23 1:59 PM (118.235.xxx.252)

    눈물의 여왕???
    배우빼고 엉망

  • 14. ---
    '24.8.23 2:19 PM (164.124.xxx.136)

    저랑 같네요
    심지어 달라구트 꿈 백화점도 같은 느낌이었어요
    취향의 차이죠 뭐 ^^

  • 15. 선재
    '24.8.23 2:20 PM (210.96.xxx.10)

    선재를 변우석 말고 다른 배우가 했다면
    솔이를 김혜윤 말고 다른 배우가 했다면
    이렇게 성공 못했을듯

  • 16. 한 순간
    '24.8.23 3:02 PM (211.234.xxx.108)

    선재 업고 튀어 봤다는 데
    아이 업고 뛰었나? 생각했어요.
    전 보다 중단했거든요.ㅋ

  • 17. ㅇㅇ
    '24.8.23 3:22 PM (61.255.xxx.154)

    한번 다 못보거나 한번만 보면 재미가 덜해요.
    두번째 보면 헤어나오질 못하죠.
    그런데 한번 보기 힘드시면 안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저는 대본까지 두번 읽고 다섯번 정주행만 선친자 입니다. 봐도봐도 새롭고 재밌어요

  • 18. ...
    '24.8.23 3:44 PM (121.177.xxx.84)

    저도 감동의 포인트를 못 찾아서
    중도에 포기했어요.
    저마다 다른가봐요.

  • 19. 취향 상관없어요
    '24.8.23 6:51 PM (49.174.xxx.41)

    제 취향은 왕좌의 게임 홈랜드 브레이킹 베드 같은 명작들이구요
    로맨스 코메디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는 거의 안봄
    근데 선업튀에 꽂혀서 과몰입하고 지금도 수시로 정주행 ^^
    아마 변우석의 눈빛과 표정연기에 홀린듯 ㅋ
    ost 도 한 몫했구요

  • 20. 최애
    '24.8.23 7:50 PM (121.166.xxx.64)

    저에겐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김혜윤 원래 안좋아했고 변우석 몰랐지만
    드라마 보는 내내 행복했었네요^^
    드라마 끝나고도 아쉬운 마음에 퇴근하고 한시간씩 유튜브 봤어요 ㅋㅋ
    저에겐 최고의 드라마 애정하고 항상 응원하는 배우들이 되었네요

  • 21. ㅇㅇ
    '24.8.24 12:38 AM (211.235.xxx.152)

    저도요. 특히나 여주는 너무 몰입이 안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553 수원 스타필드 가려고 하는데요. 9 .. 2024/09/17 1,835
1624552 시댁에서 저녁만 먹고 나왔어요 4 Skksjs.. 2024/09/17 3,673
1624551 언니의 남편을 저희남편이 뭐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21 . . . 2024/09/17 5,569
1624550 다큐인생길 휴먼스토리 추천합니다~ 6 와~~ 2024/09/17 1,620
1624549 딸결혼한다니 5 ... 2024/09/17 3,312
1624548 젊을때 미모가 화려했던 강남이 4 ㅇㅇ 2024/09/17 5,617
1624547 감자 아린맛 4 빙긋 2024/09/17 1,028
1624546 송편 만들기 폭망각 6 대충 2024/09/17 1,456
1624545 재난영화의 갑은 투모로우 7 역시 2024/09/17 1,675
1624544 배우 김정은 집은 한남동인가요? 6 .. 2024/09/17 3,634
1624543 곽튜브 사과문에 뼈 때리는 댓글 23 이거지 2024/09/17 21,134
1624542 수저세트 무광의 단점은 뭘까요 3 ..... 2024/09/17 1,034
1624541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0 .. 2024/09/17 2,713
1624540 시어머니 재능은 아무도 따라할수 없어요 23 ... 2024/09/17 7,503
1624539 제가 변해야 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4 이제 2024/09/17 4,439
1624538 강아지 기침 글에 시니어용 규윤 사료 말씀하신 분 읽어주세요~ 1 ... 2024/09/17 912
1624537 이번 추석엔 돈이 안들어요 1 덥네요 2024/09/17 3,151
1624536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라는 노래요 9 달개비 2024/09/17 1,428
1624535 차례 지내러 시집 왔어요 36 송송이 2024/09/17 5,549
1624534 콱튜브 안타까워요 40 그냥 2024/09/17 23,893
1624533 아롱사태 소고기찜갈비 8 이건 2024/09/17 1,552
1624532 얼마전에 곽튜브 학폭팔이 그만해야할것같다고 썼었는데 18 ㅇㅇ 2024/09/17 6,342
1624531 생일에 한우 외식하면 1인 5만원 이상 7 소고기 2024/09/17 1,869
1624530 잡채 .. 2024/09/17 632
1624529 트리트먼트 정말 좋은거네요 8 ... 2024/09/17 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