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스켈링,발치 후 힘이 없어요

걱정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24-08-23 10:22:10

14살 노견 며칠전 스켈링하고 6개 발치했어요.

피검사 결과 양호해서 스켈링했는데 시술당일은 마취도 금방 회복하고 집에 와서 평소처럼 에너지도 있었어요.

그런데 뒷날부터 짖지도 않고 식욕도 없고 힘이 너무 없어요.

토하고 설사도 해서 의사샘 물어보니 항생제 때문이라고 3일간 투약 중지하래서 끊으니 토는 안하는데 묽은변과 식욕저하는 계속이에요.

간식은 잘 먹구요.

평소에도 묽은변은 있어서 유산균 열심히 먹이는데 젤 걱정되는건 쩌렁쩌렁 짖고 에너지 있던 애가 짖지 않고 힘이 없는 거에요.

발치해서 입이 아파서 일시적으로 그런걸까요?

어쩌다 짖을땐 쉰듯한 소리가 나요.

혹시 강아지 스켈링하고 발치하신 분들  강아지 상태 어땠었나요?

지금 발치후 4일차 접어듭니다ㅜㅜ

 

IP : 220.126.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8.23 10:24 AM (58.148.xxx.3)

    마취할때 호스를 기도로 넣거든요 그래서 기침나고 소리가 변할 수 있어요. 마취는 별의별 부작용을 다 가져올걸 감안하니까요 잘 회복되길..

  • 2. 원글
    '24.8.23 10:25 AM (220.126.xxx.164)

    아,그래서 목이 아픈걸지도 모르겠군요ㅜㅜ

  • 3. ....
    '24.8.23 10:30 AM (39.7.xxx.65)

    사람도 항생제 먹으면 묽은 변 ..
    위장 속 유익균까지다 죽으니까요.

  • 4. ㅜㅜ
    '24.8.23 10:30 A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제 노견도 조만간 피검사후 스켈링 예정인데 걱정이되네요.
    강아지좋아하는 기력 살아날 음식을 해줘보시는건 어떨까요?

  • 5. . .
    '24.8.23 10:34 AM (175.223.xxx.40)

    저희 강아지 슬개골수술히느라 마취하고 마취한김에 스켈링까지했어요.
    마취가 기도 삽관이라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했는데 수술 며칠후 헥헥거림이 너무 심해서 병원데려가니 밥은 잘먹냐? 우리애는 원래사료는 잘안머꼬 간식은 잘먹던 아이라 좋아하는건 잘먹는다하니 그럼 큰문제는 아니다면서 엑스레이찍은 폐도 정상 기도삽관때문에 그런거 같다며 기관질확정제 처방받아 괜찮아졌어요

  • 6. 사람도
    '24.8.23 10:50 AM (219.249.xxx.181)

    몸에 안맞는 항생제 투여하면 구토하고 식욕 떨어지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그럴땐 의사에게 얘기해소 그 항생제는 중단해야 하구요

  • 7. ㅜㅜㅜ
    '24.8.23 10:52 AM (222.100.xxx.51)

    아..너무 마음이 아파요
    강아지가 기도삽관까지 하고 이를 한 번에 6개나...사람도 힘들잖아요 이빼는거.
    저희 개도 잇몸이 안좋아 마취해서 빼라는데 마취 염려되어 그냥 두었더니
    저절로 빠졌어요. 강아지 얼른 회복되길바랍니다.

  • 8. ...
    '24.8.23 10:57 AM (218.48.xxx.87)

    며칠간 목이 아플거예요
    저희 강아지는 전발치했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이제 왠만한거 다 잘먹어요. 액티베이트 먹이시나요? 액티베이트 먹을때랑 안먹을때랑 달라서 강추드려요

  • 9. ...
    '24.8.23 10:58 AM (218.48.xxx.87)

    황태국이나 닭고기국같은거 주셔요~~

  • 10. 아이구
    '24.8.23 11:46 AM (118.220.xxx.145)

    우리동네 동물병원 선생님은 늙은강아지 힘들다고 견주가 스켈링한다음철저히 치석 관리 잘 할수없음 그냥 두라고 하는데요. 힘들다고..

  • 11. ,,,
    '24.8.23 12:19 PM (24.6.xxx.99)

    13살 이후 스케일링 안해 주고 있어요
    전신마취가 더 나쁘다고 하네요

  • 12. 우리말티
    '24.8.23 1:16 PM (125.129.xxx.109)

    1-2살 때 사랑니 2-4개 뽑고 거의 실신해서 아예 방에서 못나오게 하고 쉬게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사람인 저도 20대 때 사랑니 뽑고 온몸의 뼈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정신 못차리고 다음날까지 누워 있었어요. 강아지 무조건 방에서 쉬게하고 보양식이나 병원에서 기력떨어지는 아이들 먹이는 영양식 캔이라도 조금씩 먹이세요. 아무리 마취때문이지만 발치 6개는 너무 했어요 작은 몸으로 그걸 견뎌내는게 에고 안쓰러워
    저는 예방주사도 4살 이후로 안맞혀요 제가 옳다는건 아니지만 병원 치료받을 때 항생제 등 주사 맞을때 동시에 여러대 맞는것도 항상 주의해요.

  • 13. 원글
    '24.8.23 4:53 PM (220.126.xxx.164)

    에고 .괜히 스켈링이랑 발치했나요?
    염증이 잇몸 안으로 파고 들어가 몸으로 번질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피검사 건강하니 더 늙기전에 하는게 나을수 있다고해서 엄청 고민하다 했거든요.
    저절로 이빨 빠지는 거면 안할랬는데 번질 경우 위험하단 말에ㅠㅠ
    다행히 약 끊고 계란이랑 닭고기도 주고 했더니 지금은 조금 힘이 돌아오긴 했는데 여전히 쉰목소리긴 하지만 좀 짖기도 하구요.
    괜한짓 한건가 싶어서 맘이 안좋네요.
    묽은변이랑 기운 회복에 좋은게 황태인가요?
    염분제거 불안해서 아직 먹여본 적 없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41 고추가루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5 찌찌뽕 2024/10/13 1,503
1630040 탄산수 제조기 쓴지 14년이예요 16 탄산수 2024/10/13 3,235
1630039 자식자랑하는 친척 6 Dum 2024/10/13 2,934
1630038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께 여줘봐요. 15 천주교신자 2024/10/13 1,307
1630037 앞니가 깨졌는데 레진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9 2024/10/13 1,460
1630036 11월 10일경에 추워질까요? 4 00 2024/10/13 1,454
1630035 녹차나 루이보스티 같은거 유통기한이요 2 .... 2024/10/13 924
1630034 귀차니즘 엄청난 사람인데 안 씻고는 못 살겠어요. 3 2024/10/13 1,051
1630033 주말부부인데 일거리갖고 와서 일하는 남편 어떠세요? 36 ㅇㅇㅇ 2024/10/13 3,942
1630032 마녀스프 끓이는중, 카레가루가 없네요. 6 다욧 2024/10/13 1,337
1630031 Sk통신사에서 10년뒤 편지도착 어제받앗어요!! 4 감동 2024/10/13 1,903
1630030 굳이 밥이아니어도 사람이 살긴하나봐요 6 ㅁㅁ 2024/10/13 2,399
1630029 대학수능날 중고등 학교 가나요? 12 ... 2024/10/13 1,275
1630028 한강 작가 일본 인터뷰 영상 (2020년) 4 ... 2024/10/13 1,432
1630027 마트 와인 중에서 3 뽀르르 2024/10/13 862
1630026 사주에 화.목이 빠져있어요 17 2024/10/13 2,335
1630025 애들간 대화인데요 38 이런게 2024/10/13 4,837
1630024 부모의 재능 물려받기 5 부모 2024/10/13 1,349
1630023 추워지기 시작하면 샐러드는? 2 궁금맘 2024/10/13 1,440
1630022 중식에서 전분역할은? 5 시간없는 죽.. 2024/10/13 698
1630021 한강 작가 노벨상수상 특집 긴급편성 프로 오늘밤 7시에 하네요 6 ........ 2024/10/13 1,854
1630020 어머니 수술후 회복음식 뭐가 좋을까요? 6 Lio 2024/10/13 890
1630019 질문 자동로그인 되어 비번을 알지 못할때 3 시나몬캔디 2024/10/13 462
1630018 댓글에 상처받았다는 이야기들 37 ... 2024/10/13 2,559
1630017 노래 제목이 생각 안나요.., 8 영어동요 2024/10/13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