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갑자기 선선인가요?

...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24-08-23 09:38:36

여느날처럼 선풍기 켰는데

밖을 보니 나무가 나풀나풀 살랑거려서 열었거든요.

오늘 갑자기 이렇게 선선해지는거에요?

반가우면서도

선선하다 쌀쌀해지고 추워지면 2024년도 지나가겠구나

나 나이 한살 더 먹겠구나 생각하니 좀 슬퍼지려고...ㅠㅠ

이러다 금방 50 오겠어요.

사십 넘고 금방 중반 지나던데 말이죠. ㅎㅎㅎ

IP : 125.133.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3 9:48 AM (124.54.xxx.2)

    50넘잖아요? 그럼 나이를 잊어요. 약간 기억력 장애도 생기고 좋아요 ㅎㅎ

  • 2. ㅠㅠ
    '24.8.23 9:51 AM (125.133.xxx.95)

    나이를 잊으면 흰머리도 신경이 덜 쓰일까요??
    얼른 그런 때가 오면 좋겠어요. ㅎㅎㅎ

  • 3. 처서 매직
    '24.8.23 10:18 AM (59.7.xxx.113)

    우리에겐 처서가 있었네요^^

  • 4. ㅇㅇ
    '24.8.23 10:24 AM (222.120.xxx.148)

    오늘은 인정이네요..
    그동안 시원하다고 설레발 치던 분들은
    나중에라도 좀 자중좀....

  • 5. ..
    '24.8.23 10:24 AM (211.114.xxx.149)

    124.54 님 핵인싸 시죠 ^^

    오 저도 그런마음으로 오십 보내겠습니다

    나이 잊고 하하 감솨~~

    저도 아침 창문열고 바람이 시원해서 아 여름 갔네 했어요

    내인생의 계절 같은 가을이 오네요 ~~~

    우리 올 여름도 잘 보냈고
    우리 인생 여름도 잘 보내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것으로 합시다

    나이를 잊고 ^^

  • 6. 새벽에
    '24.8.23 10:34 AM (211.218.xxx.194)

    저만 추워서 떨다 일어나( 눈펑펑오는데 미니스커트입고 가는 꿈꿈 ㅋㅋ)
    혼자 급해서 잠옷긴걸로 갈아입고, 로브까지 걸치고,
    차렵이불 꺼내니까 남편이 자다가 쳐다봄.

    남편은 에어컨 켜놓고, 선풍기 돌리고, 침대커버도 차가운 광목에 인견이불.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들 더웠다는데 저만 혼자 난리났네요.

  • 7. 바람소리2
    '24.8.23 11:13 AM (114.204.xxx.203)

    낮엔 31ㅡ2도에요
    아직 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737 이거 코로나 증상일까요? 37.5도에요 7 ㅇㅇ 2024/09/04 1,210
1621736 잘못된 만남 4 ㅇㅇ 2024/09/04 2,111
1621735 지난대선 이재명 욕설로 19 ㄱㄴ 2024/09/04 1,735
1621734 저 너무 궁금한게 집초대에서 샤브샤브 먹으라는거요 30 2024/09/04 5,709
1621733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방법 없나요 18 ㄴㄴ 2024/09/04 1,602
1621732 뉴진스 팬분들 6 음... 2024/09/04 1,495
1621731 커피머신 몇년쓰세요? 5 .. 2024/09/04 1,838
1621730 이번 코로나 너무 힘드네요 2 ㅇㅇ 2024/09/04 2,024
1621729 수시입결 볼때요 1 해석 2024/09/04 983
1621728 축구전에선 간식 안 먹나요? 3 지방민 2024/09/04 991
1621727 고2 9모 7 2024/09/04 1,581
1621726 누구말이 맞는지 봐주세요(남편과 같이볼께요) 129 궁금 2024/09/04 13,119
1621725 민주당은 금투세로 자멸할듯 하네요. 35 .... 2024/09/04 3,561
1621724 재산을 나라에 기부하려면? 5 재산 2024/09/04 1,014
1621723 50대남편 전립선건강 ㅔㅔ 2024/09/04 827
1621722 상가 10평 정도면 보통 관리비가 평균적으로 얼마나오나요? 1 ... 2024/09/04 517
1621721 팔십대 어머니께 탁구를 가르쳐드렸어요 7 탁구탁구 2024/09/04 2,371
1621720 음주 운전이 5 2024/09/04 744
1621719 요즘 아이들이름.. 이야기하는 분들 8 ㅇㅇ 2024/09/04 1,676
1621718 용감한 형사들 송은이 하차 25 용형 2024/09/04 14,953
1621717 아파트 처음살아서 잘모름 소방점검한다는데 무슨말일까요? 8 궁금해요 2024/09/04 1,775
1621716 직모였다가 곱슬로 8 ..... 2024/09/04 1,498
1621715 고등어 굽기전에 식촛물에 헹구니 맛있어요 21 .... 2024/09/04 4,929
1621714 윤 찍은 사람들 때문에 왜 같이 구더기를... 26 .. 2024/09/04 2,130
1621713 요즘 애들이름 너무 오글거려요 77 ... 2024/09/04 2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