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 자기 하는일이 너무 힘든일이라고 하는데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8-23 08:41:12

전 알아요.

그냥 당신의 역량부족이란거.

컴도 못다루니 남들 10분이면 끝날일을 하루 종일해요.

전산만 잘 다뤄도 볼수있는 통계를

다루지도 찾지도 못하고 그러니 엑셀작업도 못 하고

일일이 수기로 써가며

자기 하는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는데요.

저런사람이 급여는 저보다 많아요.

초기에 도와주다 소귀에 경읽기라 이제 포기.

저도 양심은 있는지 더 묻지는 않고 혼자 끙끙

할아버지 이제 그만 두시면 안될까요?

할아버지 나이 69세.

사장이 지인이라고 데려다 놨는데

기가찰뿐이에요.

 

 

 

IP : 59.14.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24.8.23 8:45 AM (211.58.xxx.161)

    회사경리인데 자꾸물어본다는 그분인가보네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혼자끙끙댄다니까
    사장이 모를까요?? 지인이니까 어쩔수없이 두고보는거겠죠

  • 2.
    '24.8.23 8:45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계속 모른 척 하세요
    월급 아까운건 사장 사정

  • 3. 헉?
    '24.8.23 8:50 AM (122.42.xxx.82)

    스트레스받아도 월말 일은 다 쳐내고있는거죠?

  • 4. ..
    '24.8.23 9:00 AM (59.14.xxx.232)

    첫 댓님 맞아요....
    저 그때 글 올리고 물어봐도 그냥 외면하고 있는데
    왜 내 맘이 불편한건지...
    그래도 꾹 참고 얼버무리며 피하고 있긴해요.
    피하는걸 아는지 진짜 급할때만 물어보긴 해요.
    거절 잘 못 하는사람인지라 이리 살려니 힘들어요.
    사장님은 왜 이런결정을 해서 절 힘들게 하는건지.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 5. ..
    '24.8.23 9:01 AM (59.14.xxx.232)

    본인 일을 잘 못 하고 있으니 계속 밀리는 중이에요.

  • 6. ..
    '24.8.23 9:06 AM (223.38.xxx.38)

    사장 탓이죠.

  • 7. 그냥
    '24.8.23 9:08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담담하게 사장님이랑 면담을 할 시점이네요,

  • 8.
    '24.8.23 9:26 AM (218.147.xxx.180)

    그 글 기억나네요 제가 2002년 월드컵때 회사다닐때 늘 야근하던 40대 과장 둘이 있었는데 (남녀한명 기혼 미혼) 나중에 엑셀못해서 장부두들기고있단사실에 충격 ;;

    그분들 또래네요

  • 9. 흠..
    '24.8.23 9:38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사장이 데려다 놨는데 뭘 어쩌겠어요.
    69세면 알려줘도 잘 모를나이긴 하네요.

  • 10.
    '24.8.23 9:47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현금 증여할 수는 없고 일자리 만들어 월급으로 지급하나본데
    그 사람 몫의 할당량을 다른 직원이 떠맡는 구조면 불합리하잖아요.
    사장이 다른 인원 충원해서 직원들 일 분담을 줄여주든지
    월급은 그대로면서 일만 늘어난 원글님이 그만두셔야지요.

  • 11. ..
    '24.8.23 11:08 AM (59.14.xxx.232)

    지금도 컴 하단 광고 어떻게 하냐고 묻네요.
    잘 읽어보고 체크하라 했어요.
    저런 사소한것까지 물어보니 이어폰 끼고 있어요.
    내가 본인 손가락 비서인줄 아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45 본죽 장조림은 어느 부위일까요? 4 ... 2024/10/04 2,671
1627044 이것도 술주정인지?! 2 알딸딸 2024/10/04 678
1627043 여러분은 폰 몇년째 쓰고 있나요? 33 엘살라도 2024/10/04 3,804
1627042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힐 안 신어봤어요 8 ㅇㅇ 2024/10/04 1,416
1627041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11 00 2024/10/04 7,371
1627040 삼전 차트 상태 보니까 한국 진짜 망조맞네요.. 4 .. 2024/10/04 5,040
1627039 신해철 너무 따뜻한 사람이었네요 26 ㅇㅇㅇㅇ 2024/10/04 5,640
1627038 유해진씨 비트를 못먹는대요.. 17 .. 2024/10/04 6,939
1627037 평촌 학군 잘 아시는 분 6 2024/10/04 1,474
1627036 미스터션샤인 같은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8 .. 2024/10/04 2,159
1627035 만약에 강아지가 사람처럼 말도 하고 사춘기가 있다면 11 ㅇㅇ 2024/10/04 2,243
1627034 미용실에서 머리말릴 때 너무 뜨거운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9 막돼먹은영애.. 2024/10/04 1,922
1627033 대통령실 면담 요청 대학생 석방 촉구 탄원서 2 __ 2024/10/04 950
1627032 디카프리오 이번엔 19살이래요 참나 … 33 ㅁㅁ 2024/10/04 16,281
1627031 일룸 가구 구매 철회요 3 2024/10/04 2,076
1627030 30세 서정희 8 ㄱㄴㄷ 2024/10/04 5,528
1627029 몸쓰는 일 하는 남편 어떻게 챙길까요 15 ㅇㅇ 2024/10/04 3,469
1627028 전종서 골반필러 맞네요 49 전종서 2024/10/04 37,951
1627027 정신과 진짜 힘들어서 가니까 약을 안 줘요 5 ㅇㅇ 2024/10/04 2,674
1627026 길모어걸스 보는데 씁쓸해요 6 ... 2024/10/04 3,053
1627025 저축과 다이어트가 비슷한 거 같애요 3 ㅇㅇ 2024/10/04 2,086
1627024 중학생 사격부 2024/10/04 370
1627023 신해철 10주기 특집 다큐해요 6 ㅇㅇ 2024/10/04 1,634
1627022 소유진 코 수술 한건가요 11 gs 2024/10/04 11,263
1627021 살이 찔 때 먹고 싶은게 8 ㅡㅡ 2024/10/04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