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늦게 가는데
리조트 소파가 천이에요.
3박 있고
눕고 쉬고 해야되는데
전에는 식탁의자가 천인데 온갖 얼룩이 져서
앉기도 싫더라구요.
침낭같은거 갖고 가서 위에 깔고 쓸까요?
가죽은 싹싹 닦고 앉는데
천은 아우 싫네요.
이럴 때 아이디어 있으세요?
여름 휴가 늦게 가는데
리조트 소파가 천이에요.
3박 있고
눕고 쉬고 해야되는데
전에는 식탁의자가 천인데 온갖 얼룩이 져서
앉기도 싫더라구요.
침낭같은거 갖고 가서 위에 깔고 쓸까요?
가죽은 싹싹 닦고 앉는데
천은 아우 싫네요.
이럴 때 아이디어 있으세요?
수영타월같은거 아니면 무릎담요 큰거?
언제가세요? 쿠팡서 만원짜리 소파덮개 사서 쓰는데 괜찮네요
유난이다
비치타올 가져가거나
여분 이불시트 달라고하세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난이라는 댓글도 있네요.
천소파는...찝찝하죠
공용시설 천소파, 그거 빨겠어요? 닦겠어요?
십년넘게 갈지도 않고 그냥 뒀을텐데
생각만 해도 찜찜
소파덮개 몰랐어요ㅜ
이따 출발해요.
담번엔 미리 사둬야지
정 찝찝하시면 집에 있는 왕 수건있음 그걸로 까세요. 아님 재활용할거 들고 가셔서 깔고 버리고 오시던가요.
전 그냥 천소파면 콘도에선 바닥에 앉기도 하고
그냥 천쇼파 앉아요.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담엔 안쓰는 천이나 패드라도 가져가야겠어요
천 쇼파는 그냥은 안 앉아요.
별 생각 없이 대하지만 공용시설 천소파.. 10년동안 빨지 않은 남이 입은 옷과 비슷해요.
너무 싫어요. 그래서 리조트는 천소파아닌지 확인부터해요. 호텔은 죄다 천소파 ㅠㅠ
저도 천소파 싫어요
덮개도 가져가지만 핸디형 청소기로 먼지 한 번 싹 뽑아내세요
집에 남아도는 페브리즈 가져가서 칙칙하고 창문 열어 놓으면 그나마 좀 쾌적할거에요
ㅋ 저는 천소파 얼룩 비슷한 거 있으면 발씻자 가져가서 칙칙하고 키친타올로 재빨리 찍어내요
3일이나 있는데 살도 뺄겸 깔끔 한 번 떨어볼 거 같아요
그냥 패드가져가 바닥에 누워요
방수패드 아닌 이상 쇼파 위에 뭘 깐다고 깨끗할까요
한겹 아주 얇은 이불
가져가세요
접으면 부피도 작아서 여행다닐때
깔기도하고 덥기도 하고 요긴해요
저도 여름용 이불
아주 얇고 커서 쇼파 다 덮어지죠
매트리스용 방수커버나.진드기 방지커버요
어머 저같은분이 계셔서 넘 반갑네요 ㅋㅋ
저는 일년에 서너번가는 콘도가 있는데
천소파에요ㅠㅠ
아 너무너무 싫어서 한번도 앉은적이 없거든요
늘 식탁의자 땡겨다 앉거나 ㅎㅎ
뭘 깔고 쓸 생각을 못했는데 앞으로 저도 가지고 다닐래요
팁 얻어갑니다^^
침대에선 어찌 주무실까요?
저도 여러사람쓰는 의자 쇼파 천이면 앉기가 꺼려져요.
스벅갔는데 전망좋은 천쇼파 자리 1분 앉아있다가 너무 싫어서 저쪽 구석탱이 나무의자로 옮겼다는..
뭐라도 깔고 누우세요. 그냥은 영 ..찝찝 그자체.
무슨.
그리고 침대는 그나마 새걸로 갈아주긴하죠.
윗분말씀처럼
쿠팡 9900원 소파덮개 사서
쓰고 버리면 좋겠네요
저도 호텔이라도 패브릭 소파위엔 가방도 안놔요
여행다닐때마다 여행용 침구커버세트를 항상 챙겼고
알콜스왑 처음 접했을때
여기저기 닦고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결벽증 생기는거 같아 다 그만뒀네요
정답은 없어요
콘도 침구가 넉넉하잖아요.
저는 그 중애 하나 소파에 덮어서 써요
어차피 쓰라고 있는 침구니까요
유난이라는 사람은 정말 헉이네요.
여분 시트 얻어서 덮고 쓰세요.
딸애가 집수리 때문에 6주 단기임대한 집에는
오히려 집주인이 시트를 주던데요.
덮고 쓰시라고.
나중에 빨면 된다고요.
거기 있는 타월이나 시트 쓰면 될걸 미리 가고 가는 것도 이상하고요. 천의자는 지하철 천의자가 제일 더럽답니다.
뭐라도 덮고 써야해요
소파는 청소안하는거 같아요 과자 부스러기정도만 털어내는듯
저는 그런 천소파 한번 앉았다고 진드기
옴팡 물려서 ..ㅠ 가렵고 부풀어 오르고
말도 못했어요
침대시트 달래서 접어서 깔아요
가면 비닐 잘라서 팔아요.
저는 아이 고시원들어갈때 기숙사 비닐싸줬어요.
진드기도 그렇고 옴 벼룩 어쩔수없어요.
드라이기로 한번 소독하던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