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엄마가 치매로 이제 사람도 못알아보시고 도움없인 움직이지 못하세요. 말씀하시는 것도 잊으신것 같아요. 요양원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운동하시자고 해도 계속 주무시려 한다네요.
드시는 건 속도가 느려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팔도 근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이렇게 자꾸 주무시기만 해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이게 저승잠일까요? 한두달새 너무 급격하게 모든 기능이 떨어지셨어요.
87세 엄마가 치매로 이제 사람도 못알아보시고 도움없인 움직이지 못하세요. 말씀하시는 것도 잊으신것 같아요. 요양원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운동하시자고 해도 계속 주무시려 한다네요.
드시는 건 속도가 느려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팔도 근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이렇게 자꾸 주무시기만 해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이게 저승잠일까요? 한두달새 너무 급격하게 모든 기능이 떨어지셨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 다 그렇게 계시다 촛불 사그라들듯 편안히 가셨어요. 자주봽고 하고싶은 말, 손도 많이 잡아드리고 얼굴도 부비고 옛날 얘기도 하시고 어머니랑 좋은시간 보내세요.
우리도 주무시다 편하게 가시면 좋겠어요
치매고 기력없는 87세면 마음의 준비 해둬야죠
친정부모 시부모의 죽음을 경험했는데
아깝지 않은 시기에 큰 고통없이 가시는것도
큰 복입니다.
너무 오래 사셔도 자식들 중 그 누구도
슬퍼하지 않더군요.
주무시다 가시면 편안히 가시는거죠.
신장기능이 확 다운되어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요
계속 잠만 자는...저승잠, 서서히 곡기도 끊게 되고요.
신체가 순리대로 진행되는...
먼저 겪으신 분들께서 알려주시고... 모두들 고맙습니다. 이렇게 순리대로 진행되다 주무시다 돌아가시는 게 큰 소망입니다. 그래도 잠만 주무시고 움직이기 어려워하시는 모습에 속상하고 그렇네요. 예상도 하고 각오도 했지만, 지켜보기 쉽지 않아요.
저승잠 ..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저도 그렇게 갔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