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92년도에 고3 이었는데
강남 한복판 여고
64명씩 한반에 꽉꽉
벽에 붙어있는 선풍기 6대? 정도
너무 더웠던 기억만 있고
어떻게 다녔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학교가 젤 더웠어요 ㅎ
딸한테 말했더니 상상 안된다고
한복입고 다니지는 않았냐고 하네요 ㅋ
저 92년도에 고3 이었는데
강남 한복판 여고
64명씩 한반에 꽉꽉
벽에 붙어있는 선풍기 6대? 정도
너무 더웠던 기억만 있고
어떻게 다녔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학교가 젤 더웠어요 ㅎ
딸한테 말했더니 상상 안된다고
한복입고 다니지는 않았냐고 하네요 ㅋ
저는 선풍기 달린 학교도 다녀본적없어요
선풍기도 없었어요
책받침으로 죽어라~ 부채질.
덥긴 더웠는데 이렇게까지 덥지는 않았어요
선풍기가 있었나 가물가물
96년 강남한복판 여고 3
우리반은 55명쯤이었을거고
선풍기 4대였던거 같아요.
심지어 모두가 경악하는 94년에는 고1 여름방학 보충수업도 다녔는데
살만 했나봐요
전혀 힘들었던 기억이 없어요
그나저나 몇년 사이에 학생수가 훅 줄었네요
저는 고딩때 냉난방기가 있어서 학교에서 춥고 더워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 학교만 그랬다는 걸 대학 가서 알았네요. 저도 원글님 또래.
한 학기에 발전 기금 10만 원씩 강제징수하던 사립이에요.
74년생
교실에 선풍기 돌아갔지만 그때는 머리 날려서 싫었던 기억이 있네요.
반에 50명정도는 있었을텐데 그때는 더워서 힘들다는 생각 못했어요.
나이탓인지 날씨탓인지 요즘은 너무 힘들어요ㅜ
그때는 이렇게 덥지 않았어요
선생님들 근무환경 열악했네요.
왜그렇게 승질을 냈는지 이해됨
그때는 이렇게 덥지 않았어요2222
창문만 활짝 열어 놓고도
더운 줄 모르고 잘 지냈었는데.
훨씬 더 힘든게 등학교때 콩나물시루 시내버스 타는 거였어요
특히 장마철에 타면 진짜 한증막이 따로 없었죠.
근데 그때는 에어컨이 드물던 시절이라 도시가 덜 더웠나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실외기에서 나오는 열로 밤이 되어도 아파트가 식지를 않으니....
그때도 더웠어요 쉬는시간마다 수돗가에서 세수하고 그랬어요 물 얼려오고 먹으면서 젊은 혈기에 버틴 느낌이에요
겨울에는 더럽게 춥고 발이 시려서 고생했던 기억나요
92학번...
남쪽 지방 고교는 선풍기도 없었어요.ㅋ
83년에 고등학교 가니 선풍기 두대 달려있어서
우어 교실에 선풍기가 다 있네 했어요.
한 교실에 육십여명...
90년대 교실에 에어컨, 생수 있었는데 에어컨 전기요금, 생수 비용 학생들이 냈어요
고1 땐가 2학년땐가는
홍수가 나서 고터 지하상가가 물에 다 잠기고 (종종 그랬음) 난리도 아니었는데
거의 무릎까지 오는 물을 뜷고 학교 도착했더니
휴교라고 집에 가래요 ;;;
그래서 다시 허벅지까지 오는 물 뚫고 집에 옴
꾸준히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긴 했나봐요.
저 고3때 선풍기가 처음 들어왔는게 그마저도 교사쪽으로 틀어서 쐬본 기억이 없네요
저도 그때 홍수 기억나요
맞아요. 그동네 비롯해서 서초구 일대가 잠겼었어요
옛날에는 별로 안 더웠나봐요...
더워서 고생한 기억이 없네요...
더운 기억이 생생하고 그 이전엔 덥다는 기억이 없네요.
83학번
고등학교 저희땐 선풍기 없었어요.
그래도 워낙 그렇게 살아서 아무생각없이 여름은 더우려니하고 살았죠.
그때도 여름은 더웠죠.
오히려 그때가 불평없이 더 잘 살았던 기억이 ᆢ
엄마가 해준 수박화채 한그릇으로 행복했죠.
고 3이었는데 한반에 60명
선풍기가 있았다면 기억이 분명 날텐데 전혀 기억이 안나고
수학문제 못 풀면 교실 뒤에 가서 서 있게 했던 대머리 수학샘 때문에
내 옆에 서있던 마대 빗자루와 청소용 고무들통과
큼지막한 노란 양은 주전자와 물컵들이 생생하네요...
친구들 얼굴은 생각 나지 않고 교실 뒤 사물친구들 기억만 생생히..
그래도 안죽고 다 살아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아프리카도 에어컨 없어도 다들 살아요
강남 학교라 그런가 선풍기 많네요.
우린 서울 변두리 동네였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선풍기 4대 정도 있었던 걸로...
홍수 기억하시는 분
반가워요!
학교서 보충수업에 자율학습도 했죠. 94년 여름 토요일 5시까지인가 자습...석식 먹고 더 할사람은 도서관으로... 그때 에어컨 있는 독서실로 또 공부하러 ...독서실 차량 타고 갔다가 집에 오고 그랬는데. 겁도 없었음.
선풍기는
양옆 벽에 두대씩
가운데 천장에 하나
선생님용 앞에 한대
이렇게 있었던거 같아요
강남이라고 딱히 시설 별로 크게 다르지 않았었던거 같아요
90년에 고3이었는데
선풍기도 없었어요!
95학번입니다.
여자이과 한반있는 8학군 남녀공학 다녔는데 저 고2때 저희반만(여자이과, 고2고3 같이 올라감) 엄마들이 돈모아 에어컨 놔줬어요.
학교에서 도서관 교무실 등 빼고 교실로는 유일하게 저희반에만 에어컨이 있었죠.
이후 유행처럼 엄마들이 돈을 모아 모든 반에 에어컨이 들어 왔다는 전설이.. ㅎㅎ
어머님들 스케일 크시네요
여자이괴반 공부를 정말 잘했어요
(저는 문과 ㅎㅎ)
저희 학교 이과반 친구들도 반에서 5등까지 다 의치대 갔어요
선풍기 없이 70명 꽉 차서 여름이면 야자시간에 발 담그고
수건 두르고 ...
앞엔 대형 스탠드 선풍기 있었고
벽에 양쪽으로 2대 있었어요
가끔씩 최루탄 냄새나서 더워도 문 닫곤 했었네요
저도 92학번 강남 8학군 여고였는데 선풍기 있었던 기억 없는데요. 너무 있으나 마나 해서 기억을 못하는 건가요. 근데 그 땐 왜 덥다고 안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교실 창문 다 열어 놓으면 시원했는데요. 지금은 에어컨을 틀고도 이불만 개어도 땀이 비오듯이 뚝뚝 떨어져서 갱년기의 제 몸을 탓합니다만.
73년생
서울 목동지역 학교 중등때 한반 70명
선풍기 양쪽 벽 위에 두개씩 총 4개 있었어요
중2때 목동 재개발되며 아파트 입주하고 학교도 새오 생기면서 동생들은 새로 생긴 학교로 배정 받았는데
에어컨 있고 겨울에 난방 들어오는 학교라 많이 부러웠어요
고등땐 한반 50명
선풍기
71년 사울인데 초중고내내 선풍기 없던 거 같은데
안더웠어요
그 시대엔 7 월내내 장마라 비가 장대비가 내려
진짜 시원했고 반팔입고 추울정도
뉴스엔 수해지역 수재민 성금걷고 그랬어요
비가 너무 와서 곳곳에 침수되서 물난리 났고요
8 월 2 주 바짝 더웠는데 그 땐 방학
8 월 3 째주 되면서 또 덜 더웠어요
그 덥던 대구 선풍기 두대였어요
근데 대학교는 선풍기도 없고 에어컨도 없었던거 같은데 ..
6월 중순에 방학하긴 했지만 선풍기도 없던 강의실 수업을 어떻게 들었는지 다니고도 신기하네요
더웠던 기억보다는 얼어죽을만큼 추웠던 기억만
있어요
그땐 이렇게 인간들에 의해 지구온난화가 올줄 몰랐지요
인간이 만든 재앙
자업자득
그땐 학교에서 더위는 별로 크지 않았고
장마철 등교길 러시 아워 때 막히는 만원버스가 대박이었죠
숨못쉬게 더운 열기
또 애들 많아도 꾸역꾸역 태워서 버스 중간
손잡이 못잡는 곳에선
사람들에게 쓸려서 10초 이상 누워서 가기도
그땐 학교에서 더위는 크게 기억 없고
장마철 등교길 러시 아워 때 막히는 만원버스 더위가 힘들었어요 에어컨 없는 장마철 콩나물 버스
숨못쉬게 더운 열기
사
사람 많아도 앞 뒤 계단까지 겨우 차게 꾸역꾸역 태워서 버스 중간
손잡이 못잡는 곳에선
쓸려서 10초 이상 누워서 가기도
창문도 못열고 1정거장이 10분이 걸릴 정도로
막히고 에어컨도 없고 사람들이 내뿜는 열기에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그땐 학교에서 더위는 크게 기억 없고
장마철 등교길 러시 아워 때 막히는 만원버스 더위가 엄청 힘들었어요 에
사람 많아도 앞 뒤 계단까지 꽉꽉 차게 꾸역꾸역 태워서 버스 중간
손잡이 못잡는 곳에선
쓸려서 10초 이상 누워서 가기도
창문도 못열고 1정거장이 10분이 걸릴 정도로
막히고 에어컨도 없고 사람들이 내뿜는 열기에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그땐 학교 더위는 크게 기억 없고
장마철 등교길 러시아워 막히는 버스 더위만 기억나요
사람 많아도 앞 뒤 계단까지 꽉꽉 차게 꾸역꾸역 태워서 버스 중간
손잡이 못잡는 곳에선 애들이
쓸려서 10초 이상 누워서 가기도
한 정거장이 10분 걸릴 정도로
막히고 에어컨도 없고 창문도 못열고 더위와 습도 사람들이 내뿜는 열기에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고 방충망도 없었죠.
여름에 야자하면 벌레가 얼마나 들어 오던지.
그게 제일 싫었어요.
도시락에서 밥만 꺼내서 넣어두는 온장고?라는 건 있었어요. 그때는 도시락 점심, 저녁 2개 갖고 다녔는데 저녁밥을 온장고에 보관했던 거 같아요.
더 덥고를 떠나서 그걸 이겨내고 자란 세대와ㅜ온실 속 화초인 요즘 애들 .. 애들이 너무 나약해요. 문제라고 생각해요.
92학번이고 송파구에 있는 여학교 다녔거든요. 저희 개인 사물함이랑 에어컨 있었어요. 자연계라서 한반에 40명이구요. 당황스러운데요. 자율학습도 신청자에 한해 옆 건물 이동해서 도서실 가사실 등으로 나뉘어서 공부했어요. 에어컨 방학에도 틀어주셔서 계속 나와서 공부했던 기억이 ㅎㅎㅎ 그리고 그 홍수 천호동 성내동 쪽 난리나서 침수됬다고 하교시키지 않고 학교에서 대기시켰던 기억 나요. 저는 집이 잠실이었는데 딱 올공 옆 내리막길부터 잠겼던 거 같아요
94년도가 제가 중2였는데.. 그때.. 엄청 더웠잖아요.. 교실에 선풍기 2대..
그날씨에 체육한다고 운동장에서 .. 체육하고.. 교실들어오면 다들 더워서 선풍기 2대로 버팀.ㅋㅋ.
그리고.. 중딩때. 버스타고 다녔는데.. 그 당시 버스도 에어컨이 없었던건지.. 버스안도 엄청 덥고... 버스마다.. 다들더워서 창문 열고 그랬던걸로 기억..
더워도 그냥 버텼어요
물로 씻거나
선풍기 쬐거나
부채 부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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