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곧 있으면 결혼하는데

...........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24-08-22 20:11:59

지인 남편될 사람이 자꾸 마이너스 통장이 있는지..빚이 있는지 계속 물어본다고 하네요

지인은 착실한 사람이고..회사다니고 돈 아끼면서 가족을 부양했었죠

성격이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남편될 사람이 무슨 마통론인지..도축론인지..그런 유튜브를 본 모양이네요..

이런 유튜브가 은근히 젊은 남자들에게 많이 퍼져있어요..

많이배운 변호사까지 유튜브에 나와서 마통론,도축론 꺼낼정도여서 

세상이 험악해졌어요.

IP : 121.165.xxx.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2 8:17 PM (210.98.xxx.105)

    그런데 결혼 앞두고 마이너스 통장 있냐고
    여자든, 남자든 물어보면 안 되는건가요?
    도축론 얘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2. ...
    '24.8.22 8:17 PM (124.60.xxx.9)

    빚없으면 당당하게말하면되잖아요.
    남자도 자기가 원하는 착실한 여자만나서 안심하고.

  • 3. ㅇㅇ
    '24.8.22 8:19 PM (121.133.xxx.61)

    남의집 기둥뿌리 뽑아오는 꼴 아닌가요?
    딸이 가족 부양한거잖아요
    당연히 마이너스 통장 있는지 빚 있는지 물어볼 수 있죠

  • 4.
    '24.8.22 8:19 PM (1.241.xxx.48)

    마통은 마이너스 통장일것 같은데 도축론은 뭐예요?

  • 5. 좋네요
    '24.8.22 8:22 PM (175.214.xxx.36)

    서로 건강ㆍ재산ㆍ집안 다 공개하고 결혼하는 문화 좋은 것 같아요

  • 6. 휴식
    '24.8.22 8:23 PM (125.176.xxx.8)

    당연히 물어보는거고 대답해야죠

  • 7. ....
    '24.8.22 8:23 PM (122.36.xxx.234)

    같이 가정경제를 이뤄 갈 사람인데 결혼 전에 빚이 얼마인지 물어보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미리 당겨 쓰는 개념이니 마이너스 통장도 빚이긴 하죠.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지, 그걸로 험한 세상 운운할 건 뭔가요?
    그럼 지인은 마통, 빚 있는 것 숨기고 결혼할 셈이었나요?

  • 8.
    '24.8.22 8:29 PM (110.9.xxx.70)

    결혼 앞두고 서로 경제상황 오픈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걸 기분 나쁘다고 생각한다는 건 뭔가 숨기고 싶은 빚이나 결혼 후에도
    남편 몰래 친정을 부양할 계획 때문에 찔려서 그런거 같은데요.

  • 9. ㅇㅇ
    '24.8.22 8:32 PM (122.47.xxx.151)

    많이 퍼졌다는건 그만큼 당한 사람이 많은거 아닐까요?
    결혼전에 솔직하게 다 오픈하라고 하세요.
    요상하게 세상탓하지 말고

  • 10. ..
    '24.8.22 8:35 PM (210.222.xxx.97)

    서로 투명하게 공개하는거 나쁘지 않아 보여요...물어보는게 이상한건 아닌데요?

  • 11. 가족 부양...
    '24.8.22 8:36 PM (110.10.xxx.120)

    "지인은... 회사다니고 돈 아끼면서 가족을 부양했었죠"
    ====================================
    남의 집 기둥을 빼오는 상황인가요
    그럼 지인이 결혼하고도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 사실
    '24.8.22 8:39 PM (41.82.xxx.45)

    30년전 이야기
    친구가 결혼후에
    자신이 받은 예물
    12개월 할부금 청구서를 보고
    황당해 했던 일 떠오르네요

  • 13. 가장
    '24.8.22 8:39 PM (49.166.xxx.109)

    그집안 가장 노릇한거 아니까 저런말 나오겠죠.
    그거대비 월급은 얼마 안되고...

    빚 없으면 없다고 당당히 이야기 히면되지
    뭐가 문제인가요?
    여자도 그럼 남자한테 물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친정에 돈 보태줘야 하면
    남편 허락 미리 받아야죠.
    안그럼 사기결혼

  • 14. ...
    '24.8.22 8:42 PM (114.200.xxx.129)

    세상에 험악해졌으면 가족부양하는 저런 자리 가지도 않을듯 싶네요 ...
    저는 저런 자리 완전 자신없기 때문에 남자도 감당 못하겠다고 하는 남자는 이해는 가는데
    원글님이 쓰신 그남자는 솔직히 순진한것 같은데요 .. 결혼해서도 가족 부양해야 될 환경일것 같은데 저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랑 왜 결혼하는지 ??? 그리고 당연히 빚이 없으면 당당하죠. 마이너스 통장 그런이야기 해도 본인이랑상관없으면 무슨 상관이에요???

  • 15. 남의 집 기둥은
    '24.8.22 8:44 PM (110.10.xxx.120)

    솔직히 상대방 입장에서 부담스럽죠
    결혼전까지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면 결혼해서도 계속
    가족 부양해야 할 가능성 높잖아요

    돈 아끼면서까지 가족을 부양해왔다는데
    상대방이 알면 경제적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16. 아는게
    '24.8.22 8:47 PM (1.235.xxx.154)

    낫죠
    서로 물어보든지 아님 신뢰하에 어떤 문제있어도 다 감당하든지

  • 17. ㅡㅡㅡㅡ
    '24.8.22 9:0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확실히 해야죠.

  • 18. ㅡㅡㅡㅡ
    '24.8.22 9:0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빚여부는 결혼전에 확실히 해야죠.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알려주면 깔끔하잖아요.

  • 19. ~~
    '24.8.22 9:08 PM (59.27.xxx.224)

    지인에게 불쾌해할일이 아니라고 말해주시고
    너도 남편될사람에게 꼭 물어보라고도 말해주세요

  • 20. 바람소리2
    '24.8.22 10:05 PM (114.204.xxx.203)

    서로 경제사정 까야죠
    물어보는게 당연해요

  • 21.
    '24.8.22 10:12 PM (73.148.xxx.169)

    당연 같이 얘기해야죠.
    결혼후에도 친정 부양해야하면
    결혼하면 안 되고요 양심있다면요.

  • 22. ....
    '24.8.22 10:15 PM (180.69.xxx.82)

    숨기고 결혼했다가 이혼 많이 하거든요

  • 23. ...
    '24.8.22 10:30 PM (124.60.xxx.9)

    빚있어서 그러는거는 아니겠죠?

  • 24. 도축론이
    '24.8.22 11:00 PM (110.8.xxx.59)

    뭔지 검색해보고 왔네요...

  • 25. 국세납입증명
    '24.8.23 12:55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까고 시작한다는 사람도 봤어요.
    경제력 거짓인 사람들 너무 많아서 결혼하기 조심스러운게 맞죠.
    젊어서야 갚아도되고 성장할 기회도 있는데 나이들어서 빋 많은 사람 배우자로 맞으면 고생만 남았으니.

  • 26. 자꾸..
    '24.8.23 11:33 AM (121.190.xxx.146)

    자꾸...라고 쓴 건 대답을 했음에도 믿지않고 연거푸 확인을 한다는 뜻이겠죠
    그 남자도 자기 신용상태에 대한 근거있고 믿을 만한 자료를 지인에게 확인시켜줬나요? 그럼 그것에 준하게 준비해주라고 하시고, 그게 아니면 그냥 그 남자랑 때려치라고 하세요 피해의식있는 남자, 피해의식 있는 여자 결혼상대로 힘든거 82게시판 글에서 많이 보잖아요.
    아마 결혼후에는 친정으로 돈 보내나 안보내나도 확인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92 댓글만 남기고 본문 삭제합니다 77 ..... 2024/09/10 7,178
1628691 무녀독남인 시집은 이런가요 5 2024/09/10 2,093
1628690 파친코 드라마 좀 어렵네요 8 ..... 2024/09/10 1,835
1628689 똥줄탄건지 의사 얘기 그만좀 보고싶네요 17 ㅇㅇ 2024/09/10 1,141
1628688 부산대 논술 질문해봅니다. 2 야옹 2024/09/10 453
1628687 이진욱 새 드라마 대박날듯요 43 .. 2024/09/10 6,573
1628686 길고양이 중성화 후기... 18 우리식구 2024/09/10 1,035
1628685 애 초등학생. 조카네 2돌 키카에서 놀자고 8 2024/09/10 1,023
1628684 크레미로 할 반찬 알려주세요 18 여기서 지혜.. 2024/09/10 1,605
1628683 저도 개 키우는데요. 6 우산 2024/09/10 1,001
1628682 바람피는거와 성매매하는거. 24 많은이들의생.. 2024/09/10 2,998
1628681 중2 아들 맞고 왔어요 37 학폭 2024/09/10 4,179
1628680 덱스 볼매네요 23 ... 2024/09/10 3,777
1628679 저 쪽은 집권만하면 후진국 만드는게 목적이예요 9 ㅇㅇ 2024/09/10 516
1628678 이석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필승 2024/09/10 792
1628677 유투브화면 꺼져도 계속 들을수 있는 방법 9 알려드려요 2024/09/10 1,050
1628676 날씨가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6 9월인데 2024/09/10 1,265
1628675 아파트 단지에 목 줄 풀고 산책... 8 애견인? 2024/09/10 966
1628674 출산의 고통을 못느끼신 분. 22 무쇠녀 2024/09/10 2,992
1628673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12
1628672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5 이런 2024/09/10 3,798
1628671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1,846
1628670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30
1628669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104
1628668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