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윗 집에서 런닝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 얼마나 참아주시나요?
1. 추억만이
'11.9.25 8:54 PM (121.140.xxx.174)새벽 5시 30분만 되면 울리는 윗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ㅜㅜ
2. 그지패밀리
'11.9.25 8:56 PM (1.252.xxx.158)제가 못된 분이 그런식으로 말해도 소용없는 경우를 당해봐서 ..우리가족이 나서서 말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경비아저씨는 힘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볶는것도 그아저씨 스트레스 너무 받겠다 싶어서 제 선에서 해결보려고 했는데 경우없는 윗집경우 따져도 너는 떠들어라 하는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런경험 당하고 나니 다시는 아파트 살지 말자 다짐을 하기도 했죠.
저는 그래서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아요. 왜 그렇게들 작은 소음 큰소음으로 시달리면서 살려고 하는지.
어쩄든 저는 지쳐서 제가 이사를 해버렸어요.
쿵쿵거리는 소리 너무 힘들어요.
제대로 조목조목 이야기 하셔서 그쪽이 받아들이면 다행이지만 어떻게 답이 없는 층간소음은.조언드릴게 없네요3. 무식한 ,,,
'11.9.25 8:59 PM (117.55.xxx.89)니 몸매가 소중하면
내 영혼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죠
아무튼 낮에도 신경써줘야 하는게 런닝머신인데
헐 ,,
밤 열두시라니
이건 성인군자 간디도 노할 일이에요
근데 윗집이 상전이긴 하죠
런닝머신보다 더 한 소리를 만들어서
괴롭힐 수 있으니까요
전 곰발바닥 공룡 발바닥 소리에도 환장을 했는데
런닝머신은 ㄷㄷㄷ4. 열음맘
'11.9.25 9:05 PM (112.148.xxx.202)저희 윗집 조용하다 잘려고 하는 10~12시까지 티라노발자국과 쾅.쿵쿵쿵 소리 연속 운동도 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그냥 아직까진 그냥 참습니다. 인터폰해서 고쳐질거면 그시간에 그런소리 낼수 있을까요?????
5. ...
'11.9.25 9:39 PM (112.152.xxx.48)외식은 없었고요, 밤에 산책하다가 2500원 짜리 아메리카노 사서 마셨어요.
식빵 2/3줄 값인데, 우유 한 통값이 넘는데.....생각하다가 ' 내 생일이잖아!'하며 사서 맛나게 마셨어요.
아름다운 밤이예요~~6. 아프리카
'11.9.25 9:40 PM (221.162.xxx.160)그 심정 알아요. 낮에도 울리는 진동이 머리가 아플 지경인데,,, 밤이면... 참 상식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7. ㅇㅇㅇㅇ
'11.9.25 9:50 PM (203.226.xxx.118)원래 소리보다 진동이 더 스트레스 받아요
저 위에분이 쓰셨듯이 그 시간 맞춰서 러닝머신 있는쪽 베란다에서
담배라도 태우세요
담배 안피는 분이면 그냥 들고라도 있으세요
그럼 따지러 내려오겠죠
진동 땜에 머리아파서 애 아빠가 담배라도 태운다고 둘러대세요8. ㅇㅇ
'11.9.25 11:07 PM (175.117.xxx.11)층간소음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말로 해서는 절~대~ 해결 못해요. 특히나 저렇게 성깔있는 윗집이라면요. 일단 증거부터 확보하시구요. 소음이 발생할 때 마다 관리소에 신고하셔서 기록을 남겨 달라 하세요. 소음 일지를 쓰면 더 좋구요. 나중에 경찰이라도 부르게 되면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결국 내용증명 보내서 일단락 짓는 방법이 가장 깔끔해요. 보복소음으로 우퍼공격도 있는데 윗집 보아하니 더 발광할게 분명하네요. 어느정도의 출혈을 감안하고 맞불을 놓으시던지 조용히 고발하시던지 선택은 글쓴님 몫.
9. 그냥..
'11.9.26 5:26 AM (121.138.xxx.31)시간을 정해서 10시 넘으면 바로 인터폰 해요. 소리 때문에 집이 울리고 밤에는 더 심하다고. 그렇게 전화 몇번하면 알아서 그 시간에는 안해요. 내내 안된다고 하면 아예 포기를 하고 그냥 뛰는데요. 정확하게 피할 타임을 알리면그 시간은 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