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 갔어요.
생전 여행가자는 소리 안하는 남편은
광복절 끼고 딱 이틀 쉬더군요.
휴가라고 미리 말도 안 해주고
같이 가봐야 재미도 없고
따로 사는 아들 끼고 어딘가
갈 생각도 없구요
또 나가면 돈쓰니 그냥 집에 있네요.
답답해서 하루에 한 번 휘리릭 운전하고 들어와요.
대신 에어컨은 빵빵하게.
여름도 끝물이니 가을에 올레길
걸으러 가야겠어요.
전 안 갔어요.
생전 여행가자는 소리 안하는 남편은
광복절 끼고 딱 이틀 쉬더군요.
휴가라고 미리 말도 안 해주고
같이 가봐야 재미도 없고
따로 사는 아들 끼고 어딘가
갈 생각도 없구요
또 나가면 돈쓰니 그냥 집에 있네요.
답답해서 하루에 한 번 휘리릭 운전하고 들어와요.
대신 에어컨은 빵빵하게.
여름도 끝물이니 가을에 올레길
걸으러 가야겠어요.
휘리릭 운전하시는거 부러워요
가을 올레길이라니 벌써 설레는 느낌 하핫
휘리릭 어딜 운전해서 갔다오시나요
서울인데
저도 어디 나갔다올까 해도 당췌 갈만한곳을 몰라
집콕 했네요
목적지가 없으면 저는 길을 나설 수가 없더라구요.
제일 만만한 코스트코 아니면
집에서 꽤 멀어서 고속도로 달립니다.
바다 가고픈데 혼자라서 못가요.
예전엔 잘 다녔는데
나이가 들수록 집을 나서기가
쉽지않군요.
이케아..고속도로 타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