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서에 임산부가 3명있는데요 모성보호시간관련

임라요딩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4-08-22 16:58:31

모성보호시간이라고

임신한 직원에게는

하루에 2시간을 늦게오거나

일찍 퇴근할수 있는 법이 있습니다

 

임신도 여자로서 축하하고

뭐 법이 그렇게 된것도 다 이해하는데요

 

팀원이 5명인데

그중에 3명이 저러고 가니깐

 

뭔가 현타오네요

 

원래 팀 특성상 야근도 엄청많고

외부행사도 많거든요

 

당연히 팀이 똘똘뭉쳐서 진행해야하는데

 

4시만 되면

셋이 뭐 맞춘거라도 한거처럼

슝 가버리는데...

 

하.. 어쩌죠..

 

남은 2명은 뭔죄라고 

 

맨날 10시 11시에 집에들어가고

 

그래도 참고 다녀야하나요

법으로 정해진거니 어쩔수 없지만

업무조정을 좀 요청해보려고 하는데

 

팀원중에 절반이 넘는 인원이 저러니깐..

IP : 1.216.xxx.2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부에서 보면
    '24.8.22 5:00 PM (1.218.xxx.134)

    훈훈한 모성보호겠지만. 내부자들은 미치고 환장할 일이네요.

  • 2. ...
    '24.8.22 5:01 P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임신 공격이라 하죠. 회사에서 어렵고 힘든 일 생기면 바로 임신하고 쏙 뒤로 빠지는 여자들..

  • 3. 저희도
    '24.8.22 5:06 PM (1.227.xxx.151)

    저희도 직원 5명 적은데
    너무 바뻐져서 1명 더 뽑았더니
    뽑고 3달뒤에 초고속 결혼..(결혼휴가 챙겨 가고)
    알고보니 속도 위반
    애낳을때까지 2시간씩 늦게 출근
    애낳고 (애낳은 시기가 입사후 1년이 넘어가서)
    육아휴직? 다쉬고
    일하러 나와서 6개월인가 더 다니고 퇴사.

    다신 5인이상 안만들고
    다신 임신적령기 여자 안뽑는다 다짐다짐

  • 4. cjt
    '24.8.22 5:08 PM (182.211.xxx.191)

    에고 회사에 상황 얘기하시고 부서조정이라도 하셔야할것 같은데요. 지금은 임신이라도 곧 출산에 육아휴직에 업무공백이 너무 크네요

  • 5. ㅇㅇ
    '24.8.22 5:12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에 따른 문제도 엄청나더만요
    육아휴직이 끝나면 그걸 경력 삼아서 퇴직한다죠
    이것도 아니면 육아휴직을 경력으로 해서 승진시켜달라
    보면 결혼하고 애 가진 여자들은 회사입장에서는 애물덩어리일수 밖에 없음
    이런말 하면 여자들 특히 페미들이 들고 일어나겠지만 사실은 사실이죠

  • 6. 저희도
    '24.8.22 5:13 PM (121.137.xxx.59)

    여성이 많은 직장인데
    40대 중반 이후 애들 학원비때문에 나오신 분들이 성실히 잘해주고 계세요.

  • 7. ㅇㅇ
    '24.8.22 5:13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에 따른 문제도 엄청나더만요
    육아휴직이 끝나면 그걸 경력 삼아서 퇴사한다죠
    이것도 아니면 육아휴직을 경력으로 해서 승진시켜달라
    보면 결혼하고 애 가진 여자들은 회사입장에서는 애물덩어리일수 밖에 없음
    이런말 하면 여자들 특히 페미들이 들고 일어나겠지만 사실은 사실이죠

  • 8. ...
    '24.8.22 5:15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저는 비자발적 딩크(난임)이고요
    공무원이라 수년간 저 육아시간이랑 출산 육휴 직원을 겪어 왔는데요 저거 진짜 나머지 직원들에 대한 보상 / 대책 필요합니다 특히 공무원은 순환보직인데요 힘든 부서 배치 받으면 육아휴직 쓰고 도망가는 직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사람 빠지면 바로 대체자가 오나요? 아니죠
    안그래도 힘든부서인데 두배로 힘들어지는 거예요
    공무원은 난임이 죄입니다 애 몇명 낳은 여직원들은 힘든 부서가도 힘든 업무를 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종 차출에서도 다 빠지고 ㅜ 애 없는 직원은 훨씬 힘든 직장생활하는 거예요
    사기업은 여직원이 적기라도 하죠
    공무원은 ㅜㅜ 요즘 여직원이 반 넘게 들어오는거 같아요

  • 9. ..
    '24.8.22 5:23 PM (223.39.xxx.77)

    애낳으면 애국자인데
    애국자때매 힘들다 하면 이토히로부미 취급당함

    낳고나면 더할텐데 벌써 힘들어하심 안됨

  • 10. .....
    '24.8.22 5:25 PM (203.239.xxx.17)

    업무 공백 생기는거 인력 지원 받으셔야겠네요.
    곧 출산휴가 들어갈텐데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11. ..
    '24.8.22 5:34 PM (211.234.xxx.48)

    충원 요청해야죠.
    임신하면 힘들고 애 키우면 더 미쳐요. 그래서 출산율이 이 모냥.

  • 12. loveahm
    '24.8.22 5:45 PM (121.162.xxx.156)

    육아휴직 끝나고 돌아오면 육아기 단축근무 들어가요... 지금은 초2까지 1년 쓸수 있는데 초6까지 쓸 수 있게 개정 논의중이에요.. 저희도 여자 많은 회사라... 부서마다 한두명씩 다 있고.. 남은 인원들은 힘들고 그래요.. 그만둔것도 아니니 충원도 안되고, 개인적으로는 축하할일이지만 임신했다는 소식들으면 한숨부터 나와요.. 저는 그런 혜택 하나없이 애다 키웠으니 부럽기도 하고요.

  • 13. ,,,,
    '24.8.22 5:59 PM (118.235.xxx.204)

    3명이 육아휴직도 같이 하겠네요ㅎ
    듣기만해도 갑갑하네요

  • 14. ...
    '24.8.22 6:14 PM (115.138.xxx.60)

    참고로 저는 초등 1 키우는 사람인데요. 요즘은 정말 애를 헬리콥터처럼 따라 다녀야 해요 -_-;;; 쭉 입주 시터 썼고 지금 전일 시터 쓰는데 이제 곧 단축 근로 쓰려고 합니다. 다행히 연령이 높아진다고 해서 3년 쓰려고 합니다 (육아 휴직 1일도 안 쓴 독한 사람이 접니다) 학년이 높아지면 아이 학원이니 뭐니 학습 잡아둬야 하고 더더 힘들어 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이 키우려면 저처럼 전일 시터 팍팍 쓸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아니라면 진짜 몸을 갈아 넣어야 가능한 시스템인게 우리나라의 진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충원 당연히 힘들겠죠. 남편이 사업하는 사람인데.. 여자 안 뽑습니다 -_- 저는 이 모든 게 우리나의 교육 시스템의 부재... 입시 제도.. 거기다 일을 미친 듯이 해야 하는 회사들.. 복합적인 원인들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쩌나요, 내 아이 그냥 버려 놓고 일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 15. 12
    '24.8.22 6:52 PM (211.234.xxx.127)

    네.. 임신해셔 두 시간 일찍가는 사람입니다. 그 인력을 못 채워주는 시스템이 문제지 임신과 출산이 문제가 아니애요.
    여적여라고, 회사와 시스템 욕을 해야지 왜 애 가진걸 욕하나요

  • 16. ..
    '24.8.22 7:08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인력 충원 해야죠.

  • 17. ..
    '24.8.22 7:09 PM (182.220.xxx.5)

    업무 조정 하거나 인력 충원 해야죠.

  • 18. 짜짜로닝
    '24.8.22 8:22 PM (172.224.xxx.25)

    와우 세상 좋아졌네요..
    애낳기 2주전까지 8시출근5시퇴근하고
    애낳고 두달반만에 지하철타고 출근했는데..
    유축가방은 덤이었죠.
    그나마 유축실 있어서 화장실에서 유축은 안해서 대기업 다녀서 좋다고 했는데 ㅡㅡ;
    나도 라떼가 돼버렸네요. 입다물어야지..


    부서이동 요청해야겠어요. 임신해서 차별받았다고 하려나요?

  • 19. ,,,
    '24.8.22 9:47 PM (211.36.xxx.106)

    애 절대 낳지 말아야지
    임신이 민폐되는 세상

  • 20. ,,,
    '24.8.22 9:49 PM (183.97.xxx.210)

    난 애 안낳을거니까 미미 애낳은 여자들은 애 핑게 안댔으면. 자랑인줄 아나

  • 21. ㅡㅡㅡㅡ
    '24.8.22 10: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보장된건 해 줘야죠.
    저렇게 해야 출산율도 늘거고요.

  • 22. ...
    '24.8.22 11:05 PM (142.186.xxx.235)

    회사에서 인력 보강을 해야죠. 임신한 사람 탓하지 말고 회사에 인력보강 요청하세요.

  • 23. ...
    '24.8.23 2:13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인력충원 안 해주는 회사가 나쁜 거죠.
    사실 한 사람이 나간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인력보강을 요청하세요.

  • 24. ...
    '24.8.23 2:16 AM (124.111.xxx.163)

    인력충원 안 해주는 회사가 나쁜 거죠.
    사실 한 사람이 나간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인력보강을 요청하세요.

    저도 미혼으로 10년 워킹맘으로 18년째 회사 다니고 있지만 회사일이 내 새끼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몸 바쳐 봤자 그만두면 그만이에요. 사장이고 뭐고 옆집 아줌마 아저씨인 거지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내 남편 내 자식이에요. 인력 충원 안 해주는 회사가 나쁜 거고 일찍 가는 사람들이 당연한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706 젊은 사람들 자기 의견 얘기잘하는거 6 ... 2024/08/24 1,802
1617705 음식은 간이 90퍼센트 라는 말 4 요리 2024/08/24 2,638
1617704 팔 다리 얼굴 시리고 소화 안되는데 2 한의원 소개.. 2024/08/24 799
1617703 화장실 전등 교체 어디에 연락 하나요?( 혼자 살 경우) 16 혼자 2024/08/24 2,248
1617702 독도지킴이 김장훈을 호출하고 싶네요 8 독도 2024/08/24 883
1617701 어떤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사시나요? 10 언니들 2024/08/24 1,254
1617700 그럼 여자교수도 최악인가요?? 7 2024/08/24 2,417
1617699 댓글 참고되었습니다 7 2024/08/24 916
1617698 나솔 22기 영수 14 2024/08/24 5,143
1617697 이영애님 진짜 뱀파이어인가봐요 6 호잏호잏 2024/08/24 4,295
1617696 쌈다시마 분홍색 물 2 2024/08/24 745
1617695 양양 다녀온게 파혼사유가 되나요? 97 ..... 2024/08/24 30,863
1617694 전문대졸 대기업 과장 ?? 궁금해요 28 깜비 2024/08/24 2,373
1617693 손톱에 세로줄 있으신 분 18 ㅁㅁ 2024/08/24 4,200
1617692 유어 아너 보시는 분 2 Lilac 2024/08/24 1,880
1617691 푸바오 독립 전 마지막날 영상 봤는데요.  6 .. 2024/08/24 1,614
1617690 그러고보니 조현재는 요즘 왜 이렇게 안 나와요? 5 ㅇㅇ 2024/08/24 3,154
1617689 이정도로 절약하는 사람있나요 18 절약 2024/08/24 6,503
1617688 유방결절 세포검사 5 ㄱㅂ 2024/08/24 1,283
1617687 주택 매수시 공동명의 하는 과정이 궁금해요 4 ... 2024/08/24 897
1617686 주민등록 사실조사(비대면) 26일 월요일까지에요 15 ... 2024/08/24 3,718
1617685 국민연금 땡겨 받는거요 6 국민연금 2024/08/24 2,903
1617684 의정부 맛집 알려주세요 2 ㅁㅁ 2024/08/24 841
1617683 로봇청소기나 무선청소기도 밧데리 사용하는건데 6 로봇청소기 2024/08/24 1,120
1617682 독도조형물 홀로그램으로 쏴버리면 어떤가요 7 .. 2024/08/24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