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와 인간관계가 얽혀서 2년동안
무척 심한 마음 고생과 체력소모, 불안정한 생활습관(폭식, 불면), 우울증 홧병으로 병원다니는 중이에요.
맘고생으로 머리며 피부며 관리는 커녕 팽개치고 지내다 정신 좀 차리고 보니 주변 사람들에 비해 저만 늙었네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모임갔다가 2년만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 폭삭 삭은 내 상태를 보고는 많이 늙었다 싶어요.
지인들도 말은 안해서 그렇지 맘고생한거 알아서
외모가 형편없어진거에 입 안대고 넘어가주는게 고마울정도...
40대후반의 급노화, 뭘로 회복시킬까요ㅠㅜ
팩이든 시술이든 영양제든 많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