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중학생 여자아이들은 어디서 노나요?

..... 조회수 : 724
작성일 : 2024-08-22 15:35:06

이번 추석에

남편은 연휴중간에 일 때문에 하루 자고 올라가고

저만 애들 데리고 3박 있을 듯 한데요..

차례는 항상 간단히 지내시고

요근래에는 거의 사서 지내셔서

일할 것은 거의 없는데

날짜 관계로 길게 있게 되었어요;;

(각종 논란 방지용 TMI 로는 저도 맞벌이이고, 서울에서 내려가는 거라 중간에 집에 갔다 다시 오는 게 불가능해요 ㅠ 경기도 아니고 전라도 광주이고, 저는 다른 지역 출신이라 광주는 하나도 모릅니다 ㅠ)

애들 데리고 광주 시내 구경이라도 해야하나 싶은데요..

광주 외곽으로 멀리 놀러 나가기엔기추석 연휴 길도 막힐 테고 기차 타고 내려가서 택시로 돌아다녀야 해서 어렵고..

보통 광주 중학생 여자아이들은 어디서 노나요..

아이는 중딩, 초딩 여자아이들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상무지구 영화관 들렀다가

교보문고 들러서 책이나 한 권씩 사들고 돌아올까 하는데요..

애들이 아마 교보문고 팬시코너? 이런 거 구경 좋아라 할 듯요...

서울에서도 좋아해서..

분위기 좋은 까페? 이런 것도 중딩이가 좋아하긴 하던데..

그런 건 어디있는지..

아니면 시부모님 모시고 나갈 만한 곳이 있나요?

시부모님에 애들까지 취향이 너무 달라 가능한 곳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ㅠ

중딩이가 사춘기 만땅이라..

 

IP : 211.234.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24.8.22 5:03 PM (49.164.xxx.232)

    중3딸아이 시내 충장로 보드게임 카페 가고
    코인노래방,올리브영,다이소 쇼핑다녀요.
    아시아문화전당은 어릴때는 자주 다녔는데 친구들끼리 전시회보러
    가끔 가구요.

  • 2. ..
    '24.8.22 5:50 PM (112.152.xxx.33)

    자차 없이 이동하는거라면 시댁이 무슨 구인지 알려주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요?

  • 3. .....
    '24.8.22 6:04 PM (211.234.xxx.18)

    시댁은 시청 근처이긴 한데
    어차피 택시 타고 나가는 거 시내안에서는 좀 멀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

  • 4. 충장로
    '24.8.22 6:56 PM (222.102.xxx.75)

    시댁 근처 지하철역에서 금남로까지 지하철 타시면
    ACC 전시회나 도서관 구경, 충장로 알라딘 구경,
    아트박스 등등에서 쇼핑, 군것질하고, 방탈출이나 노래방,

    상무지구에 대형 트램폴린파크 새로 오픈해서 깨끗해요
    시부모님과는 영화관만 다녀오셔도 될거 같고요
    무각사와 그 뒤편 언덕 둘레길 걷기 좋아요

    카페는 수완지구 세컨드원이나 크림집이
    넓고 사진찍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4 오일 스프레이 어때요? 6 ... 2024/10/18 1,777
1631163 어쩜 전 애들에게 이모도 고모도 못만들어준 ,,, 34 ㅁㅁ 2024/10/18 8,523
1631162 cu에서 파는군고구마.. ,,, 2024/10/18 2,490
1631161 저도 최와박 부부관련 글까지 쓰고 있었는데 2 디스패치의 .. 2024/10/18 3,448
1631160 당근비트사과 갈아마시니, 혈관이 정화되는느낌 3 ㅇㅇ 2024/10/18 3,290
1631159 시차적응 망이네요ㅠㅠ 5 ㅠㅠ 2024/10/18 2,371
1631158 박지윤 저 생활이면 소득이 얼마나 될까?? 26 ... 2024/10/18 20,317
1631157 요즘 장사 잘 안된다고 푸념하고 다녔더니 2 ㅎㅎ 2024/10/18 4,604
1631156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 개시 5 원전오염수 2024/10/18 1,267
1631155 사진전공 여러면으로 힘들겠지요? 7 2024/10/18 1,213
1631154 이밤에 안입는옷 버리고왔어요 1 안입는옷 2024/10/18 2,502
1631153 우지원 선수 얘기 좀 해도 될까요 20 글쓰기 2024/10/18 17,950
1631152 하니 '두시예요'를 '무시해요'로 ? 32 국감 코미디.. 2024/10/18 5,430
1631151 한강작가님 제가 다 죄송하네요 24 ..... 2024/10/18 5,672
1631150 분당 서현초 6학년 학폭, 가해자 시의원 자녀 12 .. 2024/10/18 4,326
1631149 90세 부모님 7 나이 2024/10/18 4,316
1631148 머리 위 보름달 5 땡스 2024/10/18 1,487
1631147 노벨상 수상자 한 강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3 LKJH 2024/10/18 2,558
1631146 나이드니 대소사가 두려워요 9 hh 2024/10/18 4,621
1631145 정년이에서 신예은 진짜 본인이 부르는 건가요? 8 2024/10/18 6,603
1631144 70대 엄마랑 발리 vs 유럽 파리나 프라하 6박8일 17 로바니에미 2024/10/18 2,957
1631143 친밀한 배신자에 제가 좋아하는배우 나오네요. 4 남자경장요 2024/10/18 2,046
1631142 평생 친구할일 없을것 같은 인물이 자식이라면. 12 휴 미침 2024/10/17 5,310
1631141 패밀리링크 편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ㅇㅇ 2024/10/17 1,355
1631140 한강 작가 오늘 찍힌 사진들 22 ... 2024/10/17 1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