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작가 문장이 좋다는 글을 여기서 많이 봐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책이 첨에 읽기 가장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김훈 작가 문장이 좋다는 글을 여기서 많이 봐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책이 첨에 읽기 가장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산문이 좋더라고요.
라면을 끓이며..가 최근 가장 유명하고, 그 외에도 여럿 있으니 찾아보시길^^
밥벌이의 지겨움
남한산성 흑산 하일빈
하얼빈 강추요~ 김훈작가 호흡이 길어서 읽다가 매번 중간에 그만 두었었는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김훈은 뭐니뭐니 해도 칼의 노래죠.
하얼빈이 너무 읽기 쉽고 재밌고 계속 읽히게되요~
오종종한 이토히로부미 타격할때 문장은 가히 최고예요
저는 칼의 노래랑 흑산 정말 재미있게 여러번 읽었고, 현의 노래, 남힌산성도 좋았는데 하얼빈은 별로였어요. 너무 다큐 같다고나 할까... 작가님이 젊었을때부터 쓰고 싶다고 하셨던데, 진작에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작품 썼더라면 좀 더 작품성 있는 작품이 나왔을 거 같아 아쉬웠어요.
하얼빈인데 저만치 혼자서라는 단편집은 계속 반복해서 읽고 생각하게 해요.
처음에 읽기 좋은 책은 최신작 "개" 입니다. 하루만에 읽었어요.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왜곡한 게 있어서 비추합니다.
이 소설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
전쟁통에도 섹스 많이 한 것처럼 알려짐.
난중일기를 잘못 해석해서 그렇다고 해요.
실제로는 더 멀리했다고 합니다.
짧고 간결한 문잠인데...동의반복을 자주 하는게 문체같기도 하고 하대가 아닌 여자를 낮춰보는 경향이 있어요
칼의 노래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위의 두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하얼빈도
칼1. 2도 어렵지 않게 재밌는 독서가능.
개인적으로 에세이집 자전거여행 1.2가 가장 좋았어요.
자전거 여행
이번에 신간 허송세월 넘 좋아요.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중간중간 눈물 쏟을 구절이 많네요.
문장은 여전하십니다.
김훈 선생님,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1,2
산수유, 벚꽃, 동백등 봄꽃들의 피고 짐을
묘사한 것이 정말 안잊혀지는 명문이었어요.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 1,2권이요.
산수유, 목련, 벚꽃, 동백의 피고 짐을
묘사한 것이 정말 안 잊혀지는 명문이에요.
예전에 읽고 간직해 둔 자전거 여행 1,2권이요.
산수유, 목련, 벚꽃. 동백꽃의 피고 짐을
묘사한 부분은 정말 안 잊혀지는 명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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