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예요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24-08-22 15:31:01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대학교 때 과친구들을

몇년 전부터 만나고 있어요.

멀리서 동기 모임을 위해

고속버스타고 올라 왔다가 마치고

곧바로 내려 가는 친구도 있고,

그 중에는 10년 전에 일찍 퇴직한 친구도 있고

최근까지 직장 다니는 친구까지 참 다양해요.

 

 

그 동안 서로 접점이 없이 살았지만

단톡방에서 소통하다가

국내도 , 가까운 해외 여행도 같이 여러 번 갔었어요.

 

우리가 몇년 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이유는

서로 다 잘났었고,

네이버에 이름만 치면

이력이 다 나오는 잘 난 남편에 

잘 나가는 자식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잘난 척을 절대로 안해요.

 

서로 서로에 대해서 꼬치 꼬치 물어보지도 않고요.

본인이 어쩌다가 물음에 대답하는 경우가 있어서

간접적으로 알게 되지만,

보통은 거의 물어 보지는 않아요.

 

뉴스 보고

국회의원 당선을

단톡방에서 수차례 축하하기도 하지만

그 뿐이고

 

정치 성향이 달라서

정치 얘기는

그 중에서 저랑 제일 친한 친구하고만

공유하고 소통해요.

(단톡방에서는 2찍이도 여럿이 있으니깐요.)

 

단톡방에서는 학교 행사나

늙어 가니 동기 친구들 근황과

주로 병원 정보 공유가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깐 오래 친구 관계가 유지 되는 듯해요

IP : 59.30.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8.22 3: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를 하는 모임은 잘 와해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의 경우는 각자 처한 상황, 자산 상황 다 다른 데도 잘 지내더라고요. 가족 얘기를 잘 안해요. 변호사 친구분 계시는데 그분이 딱 그 얘기하시더래요. 얘들아, 자식 얘기하지말자 깝깝하다ㅋㅋㅋ 자기들 얘기하면서 잘 지내요.

  • 2. ....
    '24.8.22 4:02 PM (112.145.xxx.70)

    저도 고등친구들 10명 만나는데

    자랑이라고는 단 1도 안하고, 애들 얘기는 하지만 자랑은 전혀 없고,
    서로에 관한 얘기만 하고 맛있는 거 먹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들 의사, 약사, 중견기업 간부 등등 본인이 다 잘났지만
    고등친구들이라 그런지 그런 거 전혀 상관도, 부러움도 없고
    뭐 누가 명품을 들었던, 추리닝을 입고 왔던
    그런가부다.. 하지 관심 없네요 ㅋ
    즐거움, 응원, 맛있고 재밌음.

    이런 것만 있으니 다들 모임에 절대 안 빠져요

  • 3. ㅇㅇ
    '24.8.22 4:4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정치 종교 대화는
    가족끼리도 싸움납니다

  • 4. 서로
    '24.8.22 4:49 PM (117.111.xxx.4)

    자랑 안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보다는 형편 빠지는 사람이 없어서 약속장소나 모임비용 상식 취향이 너무 다른 사람이 없어야하는 것 같아요

  • 5. 모임비용은
    '24.8.22 7:33 PM (59.30.xxx.66) - 삭제된댓글

    보통 그 자리에서 1/n로 해요.
    가끔 어떤 친구가 좋은 일도 밥 값을 다 내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본인이 와인을 산다고 하면서 식사 중에
    와인 한잔씩 친구들에게 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식사후에
    카페 가서 커피와 디저트 값을 낼 때도 있어요

  • 6.
    '24.8.22 7:35 PM (59.30.xxx.66)

    매번 모임에서의 식사 비용은 그 자리에서 1/n로 해요.
    가끔 어떤 친구가 좋은 일로 밥 값을 다 내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본인이 와인을 산다고 하면서 식사 중에
    와인 한잔씩 친구들에게 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식사후에
    카페 가서 커피와 디저트 값을 다 낼 때도 있어요

  • 7. 우리 친구들도
    '24.8.22 8:22 PM (180.66.xxx.11)

    대학친구 사이 좋은 모임인데, 우리들도 남편과 자녀 이야기는 거의 안해요. 내 근황 이야기 하기 바빠서 자식이야기 할 틈이 없어요. ㅋㅋ

  • 8. ㅇㅇ
    '24.8.23 12:3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심한 사람은 물어서라도 결국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52 통유리 거실뷰 와~~~너무 이쁘네요. 11 . . .... 2024/08/24 5,427
1604551 [질문] 어릴때 리어카 말 타보신 분 27 홀스 2024/08/24 2,113
1604550 감마 GTP가 비알콜성 지방간 인가요? 2 감마GTP 2024/08/24 1,377
1604549 맛있는 올리브 추천 해주세요~ 5 추천 2024/08/24 2,018
1604548 단호박이 넘 이뻐서 샀어요~~ 8 그냥 2024/08/24 1,624
1604547 집에서 걷기운동할수있는 기구 있나요? 6 걷기 2024/08/24 2,295
1604546 자타공인 바지런한 사람인데 3 안게으름 2024/08/24 1,330
1604545 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진료비 폭탄…본인부담률 90%까지 상향 21 2024/08/24 3,476
1604544 지금 종로계시는분. ㅜ 2 인생 2024/08/24 2,130
1604543 통신사 착신음 안들리는 경우도 있나요 2 ㅡㅡ 2024/08/24 727
1604542 밥 냉동하는법갈켜주세요 7 ... 2024/08/24 1,751
1604541 코엑스 핸디아트코리아, 전시 다녀왔어요~ 1 핸디 2024/08/24 1,046
1604540 나이드니 혈압이 점점 높아지네요 10 혈압 2024/08/24 3,169
1604539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 10 노무현 2024/08/24 852
1604538 미국대학을 가늠이 안되서 6 ㅇㄴㅁ 2024/08/24 1,557
1604537 위안부 기록물 나비부인 관련 친일 매국 부산시 12 !!!!! 2024/08/24 1,213
1604536 부천 화재 현장 찾은 한동훈의 모습 31 123 2024/08/24 4,291
1604535 부부 의사들도 돈돈 하네요. 26 . . . .. 2024/08/24 8,042
1604534 하모샤브 8 여수 2024/08/24 1,048
1604533 범죄집단 정부 5 범죄 2024/08/24 645
1604532 구스나 양모이불은 냄새가 많이 날까요? 4 . 2024/08/24 1,595
1604531 몸무게말이쥬 17 ㅜㅜ 2024/08/24 2,138
1604530 하루중 제일 커피가 땡기는 시간... 13 커피좋아 2024/08/24 3,310
1604529 독도 프사 반응 좋아요! 줌인아웃에 독도 프사 올렸어요! 8 독도 2024/08/24 1,449
1604528 담배피는 사람 응징 4 ........ 2024/08/2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