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디자이너들은 어떤 사람들이에요?

////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24-08-22 15:16:49

어쩌다 옷 하나 잘 고르면 

너무너무 잘 샀다싶은 옷들이 있어서요

 

평소에 내가 딱 머릿속에서 연상하던,

입고싶었던 디자인들이 한 번씩 자라에 있거든요

 

약간 헐렁하게 큰 부분은 수선해서 입고있는데

자라 알고나서부터는 옷값이 크게 줄었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백화점 브랜드로만 입어야하는 줄 알았는데

어쩜 자라.......

백화점 가격의  1/5 정도에   멋스러운 옷을 살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그래선지 디자이너들이 궁금하더군요

대체  어떤 사람들인데

이렇게 동양사람들도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생성해내는가 해서요

 

 

IP : 175.201.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2 3:25 PM (164.124.xxx.136)

    자라의 디자이너도 있지만
    여러나라의 다양한 업체에서 OEM으로 납품 많이 받아요
    다만 자라가 선택합니다.
    우리나라 업체도 있구요

  • 2. 바람소리2
    '24.8.22 3:26 PM (114.204.xxx.203)

    명품에서 아이디어 많이 받는거 같아요

  • 3. ㅎㅎㅎ
    '24.8.22 3:31 PM (1.224.xxx.104)

    전세계에서 아웃 소싱 받아요.
    제가 근무하던 회사에서도
    제가 디자인한 샘플 보냈다가 퇴짜 맞았어요.ㅎㅎㅎ
    누가 만들던 선택되면 납품하는거예요.

  • 4. 자라
    '24.8.22 3:34 PM (121.137.xxx.59)

    저도 국내 런칭 초창기에 산 원피스 아직 못 버리고 있어요.
    안감이 다 낡아 찢어졌는데.
    단순한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인데, 암홀 둘레를 따라 절개가 있어요.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이라 요즘은 이런 거 찾기도 어렵고,
    패턴이 너무 좋아서 버릴 수가 없어요.
    자라 패턴이 제 체형에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어깨 넓고 팔길고.

  • 5. ㅇㅇ
    '24.8.22 3:35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옷이 자라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지방으로 와서 매장 접근성이 낮아 잘 안삼)
    세탁기만 돌려도 옷감이 찢어지고 이런 어이없는 내구성 옷도 있지만
    어떤 옷들은 3-4만원에 샀는데 오년 넘게 입고, 입을 때마다 사람들이 옷 예쁘다고 한마디씩 해요. 잘 사면 정말 득템 (근데 사놓고 한번도 안입는 옷, 몇번 세탁기 돌리고 다 늘어난 옷값 합치면 저렴한 비용은 아닐 수도)

  • 6. 자라2
    '24.8.22 3:35 PM (222.108.xxx.61)

    가끔 명품 카피디자인도 나오죠...

  • 7. 흠..
    '24.8.22 3:43 PM (218.148.xxx.168)

    저는 자라는 직접 보고 사서 세탁에는 대부분 문제가 없었어요.
    질려서 버렸지 낡아서 버린적은 거의 없는 듯.

  • 8. ...
    '24.8.22 4:12 PM (175.201.xxx.167)

    와우 1.224 님 자라에 샘플도 보내시는 능력자
    또 시도해 보셔요~
    그리고 채택되면 후기 올려주세요

  • 9. 그래그래1
    '24.8.22 4:38 PM (211.63.xxx.152)

    앗 저도 자라 옷 좋아해요
    173에 팔 다리가 긴 편이라 다리랑 소매도 잘 맞구요

    원피스 청바지 봄버자켓 바람막이 좋아하구요
    지금도 자라 원피스 입고 있어요^^
    근데 점점 제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어려워지는 느낌 이에요
    올해 봄 세일 때도 별로 맘에 드는 게 없더라구요

  • 10. ...
    '24.8.22 5:05 PM (14.52.xxx.217)

    명품디자인 잘베끼는 사람들

  • 11. oo
    '24.8.22 6:45 PM (219.78.xxx.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명품 디자인 카피 잘하는 사람들. 가끔이 아니라 여기저기 브랜드 모아 카피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예요.
    자라 홈페이지 제품 사진 캡쳐해서 크롬카메라로 구글링하면 카피한 브랜드마저 다 나와요.

  • 12. 곰푸우
    '24.8.22 8:11 PM (118.128.xxx.236)

    명품브랜드에서 빡시게 준비해 그 시즌 쇼 하고나면
    유행할것 같은 디자인과 아주 비슷한 옷이
    담주에 자라매장에 좍 깔린답니다
    저도 구찌 꽃가라 유행할때
    자라 꽃잠바 하나 사서 입고댕김

  • 13. 1212
    '24.8.22 8:29 PM (124.80.xxx.38)

    명품따라갈수밖에없는게 그게 그 해희 유행이고 트렌드니까요. 뭐 너무 똑같이 베꼈다 싶은것도 있긴하지만...
    저는 자라도 좋지만... 코스가 너무 좋아요^^

  • 14. 000
    '24.8.23 5:12 AM (61.43.xxx.79)

    자라 세일때 가끔 사요
    디자인 좋고 가성비 좋아요
    맞는 사이즈 별로없어요. 통통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770 드레스룸 먼지 대책이 없을까요? 4 베베 2024/10/03 3,210
1626769 혀클리너 사용관련 4 조언 2024/10/03 1,948
1626768 내용지웠습니다. 7 .. 2024/10/03 2,239
1626767 나솔사계 21기 영수는 18 ... 2024/10/03 5,804
1626766 유튜브-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소 꿀템 7 2024/10/03 6,638
1626765 아까 마리앙트와네트 글 18 ㅇㅇ 2024/10/03 5,286
1626764 인도식 두피마사지 받아보신분 1 ... 2024/10/03 1,710
1626763 흑백요리사 이거 아세요? 10 저기 2024/10/03 7,151
1626762 소화력약한분들 어떻게 드시나요? 21 ㅇㅇ 2024/10/03 3,751
1626761 한동훈 대표가 내일 금투세 폐지 집회에 참석하네요. 12 ㅇㅇ 2024/10/03 2,123
1626760 불면증에 어떤 술이 잠이 올까요? 6 술 못마시지.. 2024/10/03 1,575
1626759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는 책 영화 드라마 20 ... 2024/10/03 1,827
1626758 캐나다 지역선택( 캘거리 vs 몬트리올) 13 캐나다 2024/10/03 1,626
1626757 맥도날드 애플파이 재출시! 11 쩝쩝 2024/10/03 4,398
1626756 70대 이상되신 부모님들 병환이 어떻게 되세요? 7 .. 2024/10/03 3,208
1626755 소방관 급식비가 한끼 3112원 너무 심하네요 10 열악 2024/10/03 2,213
1626754 칼슘 마그네슘 괜찮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용 7 ^^ 2024/10/03 1,686
1626753 TV쇼 진품명품 심사위원이 문화재 밀반출 2 ..... 2024/10/03 1,506
1626752 엄마를 용서할까요... 135 ㅁㅁㅁ 2024/10/03 21,368
1626751 인왕산 둘레길 복장 어떻게 입나요? 10 dlll 2024/10/03 2,099
1626750 월드패커스? .. 2024/10/03 314
1626749 말한마디에 팀장하고 사이가 틀어진거 같은데 6 아톰 2024/10/03 1,901
1626748 화장실 문 열고 볼일보는거 6 2024/10/03 2,919
1626747 생리전 증후군 - 작은실수도 그냥 죽고싶어요. 10 o o 2024/10/03 2,310
1626746 건조하면 가렵고 울퉁불퉁 올라와요 2 얼굴 2024/10/03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