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리어 잘풀려도 질투

ㅓㅗㅗㄹ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24-08-22 14:45:10

하지 않나요

누군가 자기 로스쿨간다니까

차라리 거기 가느니 교육대학원 가서 사립학교 교사하라고

여자는 교사가 최고라고

 

저도 2030때 다시 수능이건 편입이건

약대나 한의대 가야겠다고 하니까

A친구: 야 요즘 **들 돈못벌어

B친구: 나 그거 좋은 직업인줄 모르겠어.

여자직업은 교사 공무원이 최고야

C친구:약사? 의사는 뒤에 선생님 소리가 붙지만 약사는 아니야

9급해...그거 너무 급여가 좀...그랬더니

그래도 편하잖아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다른 시험을 붙어 다른 쪽으로 나갔지만

지금 저 3친구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메디컬가라고 종용(?)합니다.

거의 압박수준?으로

 

저거보고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저는 가난을 극복해보려고 저거 원했어요

아무리 월에 200얼마 벌어서는 숨만쉬고살고 나만살지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뭘해서 그래도 월에 500이상 또는 천만원이상 벌수있을까 고민했는데

 

친구들은 가난?을 극복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고

아마도 남편과 시댁에게 자기 입지?도 확인하고

살아보니 정년있는 월급쟁이보다는 법으로 보장되는 라이선스가 발급되고

자신만의 사업을 가질수 있는게 얼마나 큰건지 나이들어 깨달은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다른 시험붙었을떄도

다들 기뻐하지 않았어요

의외라는 표정이었고

역시나 요즘 그거 한물갔데 이러면서

비관적 말을 하더라구요..ㅠㅠ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2 2:46 PM (223.62.xxx.171)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 2. ....
    '24.8.22 2: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귈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 3. ㅁㄴㅇ
    '24.8.22 2:49 PM (125.181.xxx.168)

    동서들도 마찬가지요...아예 따라올수 없는 스펙만들어 확 차이나면 아무말 못해요. ㅋㅋ

  • 4. 웬만큼
    '24.8.22 2:49 PM (1.235.xxx.154)

    성숙된 인격이 아니면 남잘되는데 좋은 소리 안나오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다중인격으로 앞에서 좋은소리하고 돌아서자마자 욕하고 흉보더라구요

  • 5. ....
    '24.8.22 2: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그런일 하고 싶다는 생각 진지하게 해요...

  • 6. ...
    '24.8.22 2:56 PM (114.200.xxx.129)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정년없이 일하고 싶은 직업을 한번 알아야봐야겠다는 생각해요..

  • 7. sandy
    '24.8.22 2:57 PM (61.79.xxx.95)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22

  • 8. 진짜
    '24.8.22 3:01 PM (169.212.xxx.150)

    나쁜 사람들.
    잘 견뎌내고 잘 이겨내셨어요. 대견합니다

  • 9. 그건
    '24.8.22 3:16 PM (220.117.xxx.186)

    남들 생각 들어보고 결정은 내가 하는거죠

  • 10. 위엣님
    '24.8.22 3:21 PM (1.228.xxx.58)

    그 동서 집안 시끄러울까봐 참는 걸 껄요
    동서 사람 좋은데 잘 나가면 칭찬하죠

  • 11. 질투와
    '24.8.22 3:54 PM (121.162.xxx.234)

    부러움은 다른거라는 걸
    늦어도 고딩까진 배우죠
    만만하고 깔보니 질투하며, 다 그런다고 합리화하는 거에요

  • 12. ..
    '24.8.22 4:58 PM (27.175.xxx.215)

    잘 몰라서, 자신이 없어서 그럴지도...
    님은 그래서 얘기하신 것 중 하나 이루셨나요?

  • 13. 미나
    '24.8.22 4:58 PM (110.9.xxx.60)

    질투 잘하는 사람은 끝없이 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387 윤x열 삼부.. 2 ㄱㄴ 2024/08/26 1,480
1618386 콩나물국 맛닜게 끓이는 방법 세세하게 부탁드려요 31 2024/08/26 3,159
1618385 코로나 걸려도 학교 나가죠? 6 격리 2024/08/26 1,667
161838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괴담으로 1조 넘게 썼다.. 1 같이봅시다 .. 2024/08/26 411
1618383 80살 넘도록 건강검진 한번을 안할수가 있나요? 20 ** 2024/08/26 3,622
1618382 공대 대학교 어디가 더 나을까요? 43 .. 2024/08/26 3,734
1618381 장염 며칠 가나요? 8 힘들다 2024/08/26 951
1618380 요새 코로나 걸리고 약안먹고 그냥 넘어가도 괜찮나요? 4 코로나 2024/08/26 1,542
1618379 외국친지 방문 5 인터넷 없는.. 2024/08/26 1,014
1618378 딥페이크 진짜 구역질 나네요 21 ... 2024/08/26 7,442
1618377 전쟁통에 이스라엘에 180명이 갔다는데 9 2024/08/26 2,818
1618376 강예원 앞트임 복원수술했다는데 14 색즉시공 2024/08/26 5,340
1618375 ‘셀카왕’ 한동훈의 부천 화재 현장 ‘발연기’ 16 2024/08/26 3,015
1618374 직화 돌솥 이 중에서 뭘 살까요. 2 .. 2024/08/26 763
1618373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 8 .. 2024/08/26 2,260
1618372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만사 귀찮은데 3 짜증 2024/08/26 1,467
1618371 영화 트위스터스 인생 최악의 영화예요 24 ........ 2024/08/26 5,166
1618370 월급도 못주는 삼부토건 근황.jpg 19 ㅎㄷㄷㄷ 2024/08/26 6,185
1618369 모임에서 저녁먹고 네명 중 세명이 배탈났어요 13 2024/08/26 4,048
1618368 무릎연골은 소모성이라 재생 안된다는데… 3 ㅡㅡ 2024/08/26 2,720
1618367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주변서 잇따른 땅꺼짐에 시민 불안 4 엑스포29표.. 2024/08/26 1,122
1618366 시판 장아찌 간장중 달지않은 제품추천해주세요 7 ... 2024/08/26 906
1618365 경기가 안좋긴 한것같은게 14 리알 2024/08/26 5,994
1618364 가스라이팅이 무언지 궁금하다면 1 .. 2024/08/26 1,791
1618363 소형냉동고 다용도실 수납장안에 설치해도 되나요? 1 음쓰 2024/08/26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