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리어 잘풀려도 질투

ㅓㅗㅗㄹ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4-08-22 14:45:10

하지 않나요

누군가 자기 로스쿨간다니까

차라리 거기 가느니 교육대학원 가서 사립학교 교사하라고

여자는 교사가 최고라고

 

저도 2030때 다시 수능이건 편입이건

약대나 한의대 가야겠다고 하니까

A친구: 야 요즘 **들 돈못벌어

B친구: 나 그거 좋은 직업인줄 모르겠어.

여자직업은 교사 공무원이 최고야

C친구:약사? 의사는 뒤에 선생님 소리가 붙지만 약사는 아니야

9급해...그거 너무 급여가 좀...그랬더니

그래도 편하잖아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다른 시험을 붙어 다른 쪽으로 나갔지만

지금 저 3친구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메디컬가라고 종용(?)합니다.

거의 압박수준?으로

 

저거보고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저는 가난을 극복해보려고 저거 원했어요

아무리 월에 200얼마 벌어서는 숨만쉬고살고 나만살지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뭘해서 그래도 월에 500이상 또는 천만원이상 벌수있을까 고민했는데

 

친구들은 가난?을 극복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고

아마도 남편과 시댁에게 자기 입지?도 확인하고

살아보니 정년있는 월급쟁이보다는 법으로 보장되는 라이선스가 발급되고

자신만의 사업을 가질수 있는게 얼마나 큰건지 나이들어 깨달은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다른 시험붙었을떄도

다들 기뻐하지 않았어요

의외라는 표정이었고

역시나 요즘 그거 한물갔데 이러면서

비관적 말을 하더라구요..ㅠㅠ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2 2:46 PM (223.62.xxx.171)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 2. ....
    '24.8.22 2: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귈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 3. ㅁㄴㅇ
    '24.8.22 2:49 PM (125.181.xxx.168)

    동서들도 마찬가지요...아예 따라올수 없는 스펙만들어 확 차이나면 아무말 못해요. ㅋㅋ

  • 4. 웬만큼
    '24.8.22 2:49 PM (1.235.xxx.154)

    성숙된 인격이 아니면 남잘되는데 좋은 소리 안나오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다중인격으로 앞에서 좋은소리하고 돌아서자마자 욕하고 흉보더라구요

  • 5. ....
    '24.8.22 2: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그런일 하고 싶다는 생각 진지하게 해요...

  • 6. ...
    '24.8.22 2:56 PM (114.200.xxx.129)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정년없이 일하고 싶은 직업을 한번 알아야봐야겠다는 생각해요..

  • 7. sandy
    '24.8.22 2:57 PM (61.79.xxx.95)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22

  • 8. 진짜
    '24.8.22 3:01 PM (169.212.xxx.150)

    나쁜 사람들.
    잘 견뎌내고 잘 이겨내셨어요. 대견합니다

  • 9. 그건
    '24.8.22 3:16 PM (220.117.xxx.186)

    남들 생각 들어보고 결정은 내가 하는거죠

  • 10. 위엣님
    '24.8.22 3:21 PM (1.228.xxx.58)

    그 동서 집안 시끄러울까봐 참는 걸 껄요
    동서 사람 좋은데 잘 나가면 칭찬하죠

  • 11. 질투와
    '24.8.22 3:54 PM (121.162.xxx.234)

    부러움은 다른거라는 걸
    늦어도 고딩까진 배우죠
    만만하고 깔보니 질투하며, 다 그런다고 합리화하는 거에요

  • 12. ..
    '24.8.22 4:58 PM (27.175.xxx.215)

    잘 몰라서, 자신이 없어서 그럴지도...
    님은 그래서 얘기하신 것 중 하나 이루셨나요?

  • 13. 미나
    '24.8.22 4:58 PM (110.9.xxx.60)

    질투 잘하는 사람은 끝없이 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150 코로나 격리중인 친구. 7 ㅅㆍㅌㅈ 2024/09/05 2,090
1622149 이게 갱년기 증상일까요? 몸에서 열기가 뿜어나와요 3 ... 2024/09/05 2,771
1622148 이마에 점처럼 시커먼 상처가 생겼어요 2 피부 2024/09/05 1,554
1622147 감사 4 ㅜㅡ 2024/09/05 751
1622146 저 비싼 술 마셔요..!! 8 꺄올 2024/09/05 2,384
1622145 김대석 셰프 수육 레시피 알려주신 분~ 18 .. 2024/09/05 5,720
1622144 개혁신당 "국힘, JTBC 앵커 배우자 낙인찍기...해.. 4 땡윤뉴스를 .. 2024/09/05 2,666
1622143 어금니 통증 3 ㅇㅇ 2024/09/05 1,211
1622142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꼭 보세요 15 고민시 2024/09/05 5,644
1622141 (급질문)30일 이내 환불이면요 2 2024/09/05 878
1622140 돼지갈비찜에 들기름 6 .. 2024/09/05 1,407
1622139 지창욱 먹튀사건이래요 21 먹튀 2024/09/05 20,608
1622138 저도 재능... 별거 아니지만 2 써봐요 2024/09/05 1,702
1622137 배도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 1 썩은몸 2024/09/05 727
1622136 68년생 생리하는분 계신가요? 24 저기요 2024/09/05 4,181
1622135 아효 침대축구 짜증나네요 진짜 3 ..... 2024/09/05 1,715
1622134 단발할까요? 14 ........ 2024/09/05 1,888
1622133 와.. 한국축구.. 팔레스타인한테 아직 한골도 못넣고 있네요.... 26 축구 2024/09/05 3,566
1622132 폐경될즈음에 체력이 좋아지나요? 4 ... 2024/09/05 2,438
1622131 롯데리아 "배민클럽서 빠진다" 1 ㅇㅇ 2024/09/05 3,522
1622130 저는 흰머리가 아직 안났어요 27 화이팅 2024/09/05 5,419
1622129 월드컵 예선전 6 ... 2024/09/05 1,050
1622128 저두 있었네요 쓸데없는 재능 9 읽다보니 2024/09/05 3,383
1622127 밖에 나왔어요. 2 ... 2024/09/05 1,397
1622126 제가 소송하며 느낀점입니다 28 느낀세상 2024/09/05 1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