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리어 잘풀려도 질투

ㅓㅗㅗㄹ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24-08-22 14:45:10

하지 않나요

누군가 자기 로스쿨간다니까

차라리 거기 가느니 교육대학원 가서 사립학교 교사하라고

여자는 교사가 최고라고

 

저도 2030때 다시 수능이건 편입이건

약대나 한의대 가야겠다고 하니까

A친구: 야 요즘 **들 돈못벌어

B친구: 나 그거 좋은 직업인줄 모르겠어.

여자직업은 교사 공무원이 최고야

C친구:약사? 의사는 뒤에 선생님 소리가 붙지만 약사는 아니야

9급해...그거 너무 급여가 좀...그랬더니

그래도 편하잖아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다른 시험을 붙어 다른 쪽으로 나갔지만

지금 저 3친구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메디컬가라고 종용(?)합니다.

거의 압박수준?으로

 

저거보고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저는 가난을 극복해보려고 저거 원했어요

아무리 월에 200얼마 벌어서는 숨만쉬고살고 나만살지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뭘해서 그래도 월에 500이상 또는 천만원이상 벌수있을까 고민했는데

 

친구들은 가난?을 극복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고

아마도 남편과 시댁에게 자기 입지?도 확인하고

살아보니 정년있는 월급쟁이보다는 법으로 보장되는 라이선스가 발급되고

자신만의 사업을 가질수 있는게 얼마나 큰건지 나이들어 깨달은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다른 시험붙었을떄도

다들 기뻐하지 않았어요

의외라는 표정이었고

역시나 요즘 그거 한물갔데 이러면서

비관적 말을 하더라구요..ㅠㅠ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2 2:46 PM (223.62.xxx.171)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 2. ....
    '24.8.22 2: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귈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 3. ㅁㄴㅇ
    '24.8.22 2:49 PM (125.181.xxx.168)

    동서들도 마찬가지요...아예 따라올수 없는 스펙만들어 확 차이나면 아무말 못해요. ㅋㅋ

  • 4. 웬만큼
    '24.8.22 2:49 PM (1.235.xxx.154)

    성숙된 인격이 아니면 남잘되는데 좋은 소리 안나오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다중인격으로 앞에서 좋은소리하고 돌아서자마자 욕하고 흉보더라구요

  • 5. ....
    '24.8.22 2: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그런일 하고 싶다는 생각 진지하게 해요...

  • 6. ...
    '24.8.22 2:56 PM (114.200.xxx.129)

    그런거나말거나 그런거 뭐하러 신경써요.... 원글님만 잘하고 잘살면 되죠.. 시험 붙었으니까 그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저는 그런류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보내요 . 원글님이 처음 그일 하고자했던 그순간만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정년없는 자격증 가지고 일하는거 진짜 .. 완전 좋은거죠. 저도 40대 되니까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좀 심각하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60넘어서까지 일하고 싶은데.. 20-30대는 이런류의 생각 안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같이 정년없이 일하고 싶은 직업을 한번 알아야봐야겠다는 생각해요..

  • 7. sandy
    '24.8.22 2:57 PM (61.79.xxx.95)

    대부분은 그래요
    남친 남편도 마찬가지 22

  • 8. 진짜
    '24.8.22 3:01 PM (169.212.xxx.150)

    나쁜 사람들.
    잘 견뎌내고 잘 이겨내셨어요. 대견합니다

  • 9. 그건
    '24.8.22 3:16 PM (220.117.xxx.186)

    남들 생각 들어보고 결정은 내가 하는거죠

  • 10. 위엣님
    '24.8.22 3:21 PM (1.228.xxx.58)

    그 동서 집안 시끄러울까봐 참는 걸 껄요
    동서 사람 좋은데 잘 나가면 칭찬하죠

  • 11. 질투와
    '24.8.22 3:54 PM (121.162.xxx.234)

    부러움은 다른거라는 걸
    늦어도 고딩까진 배우죠
    만만하고 깔보니 질투하며, 다 그런다고 합리화하는 거에요

  • 12. ..
    '24.8.22 4:58 PM (27.175.xxx.215)

    잘 몰라서, 자신이 없어서 그럴지도...
    님은 그래서 얘기하신 것 중 하나 이루셨나요?

  • 13. 미나
    '24.8.22 4:58 PM (110.9.xxx.60)

    질투 잘하는 사람은 끝없이 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280 파주 고양이강아지 입양 학대자 청원 동참해주세요 10 .. 2024/08/31 655
1620279 도시락 반찬통을 추천해주세요 6 반찬통 2024/08/31 1,428
1620278 끝사랑 여성출연자들 8 2024/08/31 6,605
1620277 선크림 발라도 속건조있으면 소용없겠죠? 2 .... 2024/08/31 806
1620276 호르몬제 프로기노* 드시는분 계시나요? 9 ** 2024/08/31 855
1620275 뉴탐사도 못 믿을 곳이네요 22 ... 2024/08/31 4,116
1620274 아이폰 뽑기 잘못했나봐요 16 minn 2024/08/31 2,117
1620273 토스 매일 동전이자 중독되네요 1 ..... 2024/08/31 1,757
1620272 봉하 음악회가보고 싶었는데 7 ㅁㅁ 2024/08/31 806
1620271 운동은 정말 너무 많은걸 주는거 같아요~ 44 ㄴㄴ 2024/08/31 19,389
1620270 투싼 혹은 코나 차주님,정보 알려주세요. 11 차 사려고 .. 2024/08/31 1,259
1620269 루비목걸이와 귀걸이가 있어요 요새하고다니나요? 8 바닐 2024/08/31 1,808
1620268 해외출장시 준비해갈 선물 추천해주세요 4 출장 2024/08/31 576
1620267 김연아가 광고하는 올스텐압력밥솥 괜찮나요? 6 밥솥고민 2024/08/31 2,236
1620266 천도복숭아 속 하얀 소보루빵같은 1 이물질 2024/08/31 1,871
1620265 손석희도 나이먹으니 말도 느리고 어눌해졌네요 17 답답해요 2024/08/31 7,138
1620264 사주, 어플로보면 신빈성 없나요? 2 ..... 2024/08/31 1,787
1620263 내과약을 먹고있는데 뭐만먹으면 화장실가요 3 2024/08/31 686
1620262 영화 빅토리 보고 왔어요 5 빅토리 2024/08/31 2,228
1620261 성인 아이가 매입한 오피스텔에 2 힘들다 2024/08/31 3,757
1620260 얼음물만 마셔요 7 왜 이럴까요.. 2024/08/31 1,836
1620259 불교식 장례문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9 2024/08/31 1,272
1620258 야외수영장 살 너무 타겠죠? 3 ㅇㅇ 2024/08/31 858
1620257 유방 결절 그냥 두시나요? 13 ㅁㅁㅁ 2024/08/31 2,611
1620256 여러분, 그ㄴ 임기 27년 5월 9일까지에요. 37 아씨.. 2024/08/31 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