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올케한테 잘해주고싶네요

..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24-08-22 10:47:32

 

남동생 하나있는거

애틋할만하면 주기적으로 열받게 해서

머리 찌그러지게 국자로 때리고 싶은데

 

이제 서로 중년에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엔간하면 말로 감화시켜서 잘 해결하고싶은데

어우... 너무 열받아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올케가 갑자기 고맙고

잘해주고싶네요 ㅠㅠ

IP : 58.97.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8.22 10:50 AM (121.190.xxx.146)

    저는 종종 올케한테 등짝 스매싱 대행 부탁해요^^ 올케도 냉큼 받아서 해주는 거 보면 본인도 열받을 때가 많은 듯 ㅎㅎㅎㅎㅎㅎ

  • 2. ....
    '24.8.22 10:50 AM (114.204.xxx.203)

    저는 나이드니 안보고 싶던대요
    올케는 더 사고치는 스타일이라 ...
    돈 빌릴때나 연락오니 누나 ..이런 카톡 오면 놀라요

  • 3.
    '24.8.22 10:51 AM (118.235.xxx.244)

    원글님 가족은 다르겠지만
    제 지인은 오빠랑 결혼해준 새언니가 너무 고마워서 뭐만 요청하면 바로 해다주고 했는데
    길게 보니까 오빠나 새언니나 수준이 맞아서 결혼한 거더래요 ㅋㅋㅋㅋㅋㅋ

  • 4.
    '24.8.22 10:55 AM (223.62.xxx.237)

    똑같으니 결혼도 한거죠. 남동생이 어지간한가 봐요. 아님 원글 인류애가 넘치거나.

  • 5. 저도
    '24.8.22 11:11 AM (174.16.xxx.124) - 삭제된댓글

    저런 골치덩어리를 안버리고 살아주는 그 여자가 기특해요.

  • 6. 끼리끼리죠
    '24.8.22 11:11 AM (223.63.xxx.131) - 삭제된댓글

    서로 통하지 않으면 결혼까지 했겠어요
    알고 보면 끼리끼리잖아요

  • 7. 저도
    '24.8.22 11:13 AM (174.16.xxx.124)

    저런 골치덩어리를 안버리고 살아주는 여자가 기특해요.
    남동생 하나만 처리하도록 해줘야지 저까지 골치덩이되면 도망갈까봐 무서워요.
    올케라도 있으니 잊고살지 어이고....혼자 남겨지면 그 둿감당 절대 못합니다.전,

  • 8. ....
    '24.8.22 11:17 AM (211.230.xxx.220)

    이거 제가 쓴 글인줄.....

  • 9. 끼리끼리죠
    '24.8.22 11:21 AM (223.63.xxx.131)

    서로 통하지 않으면 결혼까지 했겠어요
    알고 보면 끼리끼리잖아요

    똑같으니 결혼도 한거죠222222
    길게 보면 부부끼리 서로 통하는 수준이 맞는 거더라구요

  • 10. ㅁㅁㅁ
    '24.8.22 11:27 AM (211.234.xxx.112)

    그래도 올케는 좀 나은가봐요. 잘해주고싶은거보면.. 제 친정 오빠란 ㄴ 은 아주 장가간후부터 돈에 환장해서 개판오분전인데.. 그 와이프가 두세배 더 극악무도해서.. 진짜 그것들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입니다. 둘중 누구하나 나으면 조상이 도운거구요.. 근데 대부분 끼리끼리 유유상종으로 결혼하더라구요

  • 11. ㅎㅎ
    '24.8.22 11:32 AM (14.63.xxx.193)

    저도 제 남동생과 결혼해준 올케한테 너무 고마워요.
    진짜 진짜 잘해주고 싶어요.
    남동생과 올케가 몇년은 삐그덕 거렸는데(올케가 무척 완벽주의자) 몇가지 사건을 겪으며 둘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고 유연해지는게 느껴져요.
    저희 부모님도 가까이 계신 장인장모님께 잘해라 하시고, 가능하면 니들끼리 잘 살아라 오지말아라 하시니까 더더욱 좋아하는것 같고 ㅎㅎ 둘이 잘 사는 모습보면 넘 좋습니다.

  • 12. 오호
    '24.8.22 12:43 PM (187.178.xxx.144)

    윗댓님이 정답을 썻네요.
    가능하면 니들 잘살아라 오지말아라 하면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있다면 물질적으로 금전적으로 비대면으로 해주시면 진정 고마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725 살면서 겪은 고난중에 가장 힘든게 사별이네요. 18 인생무상 2024/08/24 8,365
1617724 정수기렌탈 6년은 넘 긴가요? 6 고민 2024/08/24 1,488
1617723 어릴적 살던 동네 투어 간 중학생 딸 9 6년만에 2024/08/24 3,702
1617722 구해줘민구 ㅡ 보셨어요? 투숙객 유사 성폭행 사건 7 2024/08/24 3,420
1617721 운동화 구입시 한사이즈 크게 4 운동 2024/08/24 1,821
1617720 서초 소나기 내려요. 2 서초 2024/08/24 1,049
1617719 짜파게티 먹을려고 3 ㅠㅠ 2024/08/24 1,546
1617718 우리나라 성씨가 5,500여개라는데.. 2 dd 2024/08/24 2,008
1617717 맥스포겔이요 1 ㅇㅇ 2024/08/24 1,050
1617716 마트에서 딱 필요한거 두개만 샀어요~ 5 2024/08/24 2,542
1617715 코트 50만원대를 질렀어요 ㅜ.ㅜ 30 미쳤어요 2024/08/24 6,392
1617714 서울콩국수 최고맛집비교 7 2024/08/24 2,526
1617713 두부 짜글이 고추장 넣으니 맛있어요 5 ... 2024/08/24 1,655
1617712 결혼식에 개량한복입어도 될지요? 22 복장 2024/08/24 2,498
1617711 김범수 전 아니운서는 왜 나오죠? 18 2024/08/24 6,569
1617710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 5 에고 2024/08/24 1,422
1617709 급하게 다이소에서도브바디워시삿는데 3 다이소도브 2024/08/24 3,495
1617708 인간극장에 나왔던 제자-교사 부부 있잖아요 17 ........ 2024/08/24 18,678
1617707 고민시 키 몸무게 궁금 (feat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15 o o 2024/08/24 6,716
1617706 젊은 사람들 자기 의견 얘기잘하는거 6 ... 2024/08/24 1,802
1617705 음식은 간이 90퍼센트 라는 말 4 요리 2024/08/24 2,638
1617704 팔 다리 얼굴 시리고 소화 안되는데 2 한의원 소개.. 2024/08/24 799
1617703 화장실 전등 교체 어디에 연락 하나요?( 혼자 살 경우) 16 혼자 2024/08/24 2,248
1617702 독도지킴이 김장훈을 호출하고 싶네요 8 독도 2024/08/24 883
1617701 어떤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사시나요? 10 언니들 2024/08/2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