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옷 사서 오래입는다도 아닌거 같아요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24-08-22 09:48:57

옷은 좋은 브랜드 사서 오래 입는다도 아닌거 같아요.

옷에서 중요한건 브랜드가 아니고 소재. 색상. 핏 같아요.

비싼 옷 소재 좋은 거 큰맘먹고 사도..

몇년 지나면 색상도 쨍하지않고 바래고.. 핏도 무너지고. 또 유행하는 패턴에 맞지도 않고.  본인의 몸매변화에도 다르구요...

그래서 몇년만 입어도 미세하게 촌스러워보여요.

 

적당한 브랜드 새옷을 사다가 몇년입고 치우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훨씬 세련되고 쌩쌩하게 입을수 있죠... 요새는 spa 브랜드가 너무 잘나와서

중저가라고 소재나 핏이 별로이지도 않아요..

IP : 211.186.xxx.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알겠습니다
    '24.8.22 9:50 AM (121.190.xxx.146)

    네 알겠습니다.
    님도 님 뜻대로 쇼핑하세요. 남의 눈치 너무 보시네요

  • 2. 각자소신대로
    '24.8.22 9:51 AM (175.120.xxx.173)

    알아서 입도록 합시다.

  • 3. ..
    '24.8.22 9:51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첫댓글 왜저러나..
    집에 우환 있나..

  • 4.
    '24.8.22 9:5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킨해요
    근데 비싼오니 고급져 보이긴해서
    중요한모임 갈때 입으려고 비싼제품 한벌씩 사는데
    이게 한두해는 더 가도
    비싼만큼 올래가는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주요모임 가려고 한두벌은 사죠

  • 5. 기승전
    '24.8.22 9:52 AM (117.111.xxx.134)

    얼굴입니다
    예쁜 얼굴에 부티까지 나면 괜찮은 보세입어도 비싸 보여요

  • 6. .......
    '24.8.22 9:53 AM (175.201.xxx.167)

    너무 공감해요
    바지 하나에 40~50
    크롭 자켓 하나 70
    블라우스 30~40 자주 사입었지만

    요즘 자라, 망고, 마시모뚜디 등 스파브랜드에서도
    잘 고르면 너무 훌륭합니다

  • 7. 공감해요
    '24.8.22 9:53 A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뭐든 영원한건없죠
    사보니그래요

  • 8. ㅎㅎㅎ
    '24.8.22 9:53 AM (172.224.xxx.24)

    뭘 이런것까지 가르칠려드는지 ㅎㅎㅎ
    비싼옷사서 짧게입든 싼옷사서 오래입든~~

  • 9.
    '24.8.22 9:54 AM (106.101.xxx.42)

    오래못입다라늘 말 맞는말입니다 내몸도 작년다르고 올해다르니까요 그런데 비싼옷이
    핏자체가 달라서 싸구려하곤좀 다르긴하죠

  • 10.
    '24.8.22 9:54 AM (219.241.xxx.152)

    그렇킨해요
    근데 비싼옷 고급져 보이긴해서
    중요한모임 갈때 입으려고 비싼제품 한벌씩 사는데
    이게 한두해는 더 가도
    비싼만큼 올래가는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주요모임 가려고 한두벌은 사죠

    82에 힘든분들이 많이 와요 댓글들이 뾰족해요
    힘들게 살아서 맘 여유가 없다 생각하시고
    패스 하셔야 글 올릴수 있어요

  • 11. ,,,,,
    '24.8.22 9:55 AM (175.201.xxx.167)

    82에 힘든분들이 많이 와요 댓글들이 뾰족해요
    힘들게 살아서 맘 여유가 없다 생각하시고
    패스 하셔야 글 올릴수 있어요
    2222222222222222

  • 12. 그게
    '24.8.22 9:55 AM (61.101.xxx.163)

    망한 부잣집 룩 같다는 댓글본뒤로 ㅎㅎ
    비싼거 더 안사는 계기가됐어요.
    비싼 가방도 저는 간신히 한두개 살까말까인데 계속 그것만 드는것도 그럴거같고..
    돈있으면 그냥 적당히 사서 입다가 새옷사겠지만 그럴 형편이안되니..각자 형편에 맞게 입고쓰면 될거같아요.ㅎ

  • 13. 저도
    '24.8.22 9:58 AM (39.7.xxx.70)

    적당한 가격에 소재 좋은걸로 사려고 노력 중이에요
    소재는 배신하지 않는 듯
    너무 고가일 필요는 없지만…

  • 14. ,,,,,
    '24.8.22 9:58 AM (116.89.xxx.136)

    너무 공감해요
    바지 하나에 40~50
    크롭 자켓 하나 70
    블라우스 30~40 자주 사입었지만

    요즘 자라, 망고, 마시모뚜디 등 스파브랜드에서도
    잘 고르면 너무 훌륭합니다2222

  • 15. ...
    '24.8.22 10:02 AM (114.204.xxx.203)

    구제도 센스있는 사람이나 입는거지...
    망한 부잣집 딸 같단 말이 떠올라요

  • 16. 솔직히
    '24.8.22 10:05 AM (106.102.xxx.2)

    패션의 완성은 늘씬함과 예쁜 얼굴, 여기에 세련된 패션 센스면 뭐..그까이 옷 싼걸 입어도 뭔들 안 어울릴까요...

  • 17. ...
    '24.8.22 10:07 AM (115.22.xxx.93)

    오래입는다는게 비싼건 아껴입으니 옷장에있는 시간이 길어서 오래입게 느껴지지
    입는날로 생각하면 손이 잘가는옷이 사실 제일 좋은옷.

  • 18. ~~
    '24.8.22 10:13 AM (221.141.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외투랑 셔츠 소품은 비싼거ㅡ장시간 이용해야하니까ᆢ
    바지는 싼거ㅡ일어났다 앉았다 구김도 가고 밑단도 닳고ᆢ
    신발은 운동화ㅡ구두는 발부어서 오래 못신고 무릎도 아프고ᆢ
    다들 각자 사정에 맞게 입고 사는거죠.

  • 19. 유행을
    '24.8.22 10:17 AM (112.186.xxx.86)

    만드는 이유도 그런거 아닌가요.
    디자인을 계속 바꾸니까 소재가 좋은것도 유행에 뒤쳐짐

  • 20. ㅎㅎ
    '24.8.22 10:18 AM (211.218.xxx.125)

    비싼 옷인데 오래 전 거 처럼 보이면 망한 부잣집 딸 같다는 생각 들긴 하죠.

  • 21. 환경 생각해서
    '24.8.22 10:18 AM (59.6.xxx.211)

    옷 자주 사고 버리고 하는 거
    생각해볼 문제에요.

  • 22. ㅇㅇ
    '24.8.22 10:24 AM (211.108.xxx.164)

    요즘 대충 입고 다니고있어요
    누가 나 기억할것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철철이 옷사서 입어봤자 정말 환경에 도움될거 하나도 없고
    지구만 뜨거워지네요

  • 23. 하하
    '24.8.22 10:31 AM (211.250.xxx.132)

    유행 따위 ..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면야.
    좋아하고 편안한 옷 기준이 있어서 그런 옷을 낡고 닳을 때까지 입어요
    아끼는 옷은 구멍이 나도 바느질해서 입고요.
    환경도 생각하고 유행 곁눈질도 피곤하고요

  • 24. 꼭 그렇지는
    '24.8.22 10:32 AM (14.33.xxx.153)

    이태리에 살았던적이 있어서 막스마라옷이 좀 있는데요.
    오래전이고 세일때 사서 그렇게 지금처럼 비싸진 않았던것 같아요.
    기본템들 면셔츠, 니트, 울바지, 코트들.
    유행타지않는 아이템들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입어요.
    질이 사실 스파브랜드와는 비교가 되질 않죠.
    입고 나가면 어디옷이냐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주부라서 직장 다니는 분들처럼 자주 입지를 않아서 낡지않았으니 가능하겠죠.
    스파브랜드들은 사실 2년이상 입은적이 별로 없고 한두번 입고는 옷장에 걸려있다 정리하게되더라구요.

  • 25. 미적미적
    '24.8.22 10:48 AM (211.173.xxx.12) - 삭제된댓글

    사무실출근하는데 매일 같은 디자인의 옷만 입고 가기 실험을 했는데 사람들이 잘모른다 였어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한건 아니구요^^;;
    비싸게 사서 아끼느라 못입고 세월만 흐르게 하는게 제일 아깝고
    싸다고 사놓고 안입는게 그다음으로 아까워요
    심사숙고 해서
    잘 입을수있는걸 잘 입어주는게 제일 좋으니
    옷장 정리부터 하고
    뭘 사야할지
    안입는거 정리해서 아름다운가게나 아나바다로 누군가가 입을수있게 하면

  • 26. 미적미적
    '24.8.22 10:49 AM (211.173.xxx.12)

    비싸게 사서 아끼느라 못입고 세월만 흐르게 하는게 제일 아깝고
    싸다고 사놓고 안입는게 그다음으로 아까워요
    심사숙고 해서
    잘 입을수있는걸 사서 잘 입어주는게 제일 좋으니
    옷장 정리부터 하고
    뭘 사야할지
    안입는거 정리해서 아름다운가게나 아나바다로 누군가가 입을수있게 하는게 최선!

  • 27. 환경을 위해
    '24.8.22 11:15 AM (223.38.xxx.211)

    패스트 패션은 가능한 한 자제하려 합니다

  • 28. 맞아요
    '24.8.22 11:20 AM (1.229.xxx.8)

    저도 환경 생각해서 최대한 새옷 사는 건 자제하고 있어요..근데 다양한 옷은 입고 싶고 싫증도 잘 나는 편이라 부담없이 구제옷 사서 입고 있어요. 환경 생각하면 그나마 이게 더 낫다 싶어서..
    버리기에도 죄책감이 덜하구요.

  • 29. 그러게요
    '24.8.22 11:20 AM (211.224.xxx.160)

    저도 제가 사회적 위치 있는 사람들 자주 봐야 되고 은행 관공서 들락거려야 되고 그런 직업인이라면 비싸고 좋은 옷 사 입어야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제 현실은 양가 방문하면 부엌에부터 먼저 가야 하고, 모임으로 만나는 저같은 전업주부님들은 꾸밈에 관심 없어 제가 그모임에서 옷 이쁘게 입었다 소리 들어야 하고 (정말 대략난감이에요) 친구나 ,학부모모임엔 명품백 들고 오는 사람도 없고 .. 그러니 자라 hm 유니클로 ,좀 힘주는게 코스나 마시모두띠 ...

    결혼식 하객으로나 가야 좋은 옷 사입는데 아시다시피 저출생, 결혼하는 자식은 손에 꼽고 그러니 하객으로 갈 일도 일년에 한 번도 없구요. 저출생의 은근한 피해자가 고급브랜드 의류 같아요.. 결혼식만 많아도 옷 좀 사입을텐데요.

  • 30. 현실
    '24.8.22 11:28 AM (83.85.xxx.42)

    명품 옷 척척 사는 사람들이 옷을 더 많이 사요. 매번 입을 수도 없으니까요

    스파 브랜드라고 많이 자주 사면 100만원 깨지는 거 우습구요.

    적당히 사지만 저도 비싸고 소재 좋은 옷이라고 오래입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품 가방도 기본템 빼고 유행템도 바뀌는데 옷은 더더욱 빨리 바뀌죠.
    제 옷장에 걸려있는 오래되고 안 입고 있는 옷들은 다 소재좋고 비싼 옷들 뿐. 입지도 버리지도 못해요.

  • 31.
    '24.8.22 11:40 AM (14.56.xxx.25)

    싼거는 마감이 허접해요
    안에 솔기박음질이 살에 닿을때 거칠고
    겉으로 멀쩡해도요

  • 32. ㅎㅎㅎ
    '24.8.22 11:42 AM (58.235.xxx.21)

    근데 외투는 가격차이 따라 차이가 많이 나요..
    명품까지는 못사지만 그래도 브랜드에서 사면 실패할 확률이 적죠,,
    전 너무 비싸서 아울렛에서 한번씩 사는데,, 편하고 맘에 들어 자주 입으면 빨리 낡긴해서
    5년?? 입으면 많이 입었다생각해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체형이 많이 바뀌잖아요
    그러니 아무리 비싸고 좋아서 오래 못입는거같아요 내 몸이 안어울려짐 ㅠㅠ

  • 33. 비싼 옷 말고
    '24.8.22 11:47 AM (59.30.xxx.66)

    중저가도 많아요
    소재 좋은 것을 찾아서 사요

    티셔츠는 면이나 마소재로,
    원피스는 관리 편한 폴리로 구매하지만
    가끔 면이나 마 소재도 구매해요
    bcbg를 주로 인터넷으로 사요

    여름엔 겨울 옷,
    겨울엔 여름 옷을 사고
    후기나 댓글도 도움이 됩니다

  • 34. ..
    '24.8.22 1:31 PM (175.208.xxx.95)

    비싼옷이 좋긴 한데 이거 저거 사려면 돈이 감당안되니 적당히 사입어요. 그리고 깉은 옷 계속 입으면 좀 지겨운데 비싸게 주고.샀으니 한 해 두 해 입고 안입기도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274 단체카톡에 나가기 표시 안나게 하는방법없나요 12 ........ 2024/08/22 2,085
1617273 돌잔치 선물 어떤거 좋아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24/08/22 782
1617272 제 명의의 집에서 가족이 사는것 15 2024/08/22 4,109
1617271 주택 구입시 국민주택채권 팔수있는건가요? 3 부동산 2024/08/22 544
1617270 노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비루한 몸덩어리... 6 2024/08/22 1,474
1617269 거지가 돈 별거 아니다란 분께 3 팩폭 2024/08/22 1,090
1617268 올해 고1 6월모고는 얼마나 의미있나요? 13 네네 2024/08/22 1,004
1617267 그릭요거트로 아이스크림 만들어보신 분 손! 5 ㅇㅇ 2024/08/22 1,200
1617266 건물 매수할 때 가짜임차인 조심해야겠네요 9 사기 2024/08/22 2,241
1617265 가족 중에 처음으로 코로나 걸렸는데 4 건강 2024/08/22 881
1617264 세수 56조 펑크 났는데···대통령실 순방비·용산 이전비 예비비.. 5 기레기아웃 2024/08/22 1,133
1617263 아이가 성적 장학금을 받았어요. 자랑계좌 쏩니다. 18 부모맘 2024/08/22 3,465
1617262 (펌) 알렛츠 피해자들을 도와주세요. 5 걱정.. 2024/08/22 1,615
1617261 월세 계약종료 전에 나갈 시 날짜 계산 8 월매 2024/08/22 734
1617260 임대인됬는데 상가 임대시 인감증명서요 3 인감 2024/08/22 485
1617259 오늘 바람 솔솔 12 오늘 2024/08/22 1,924
1617258 아... 올케한테 잘해주고싶네요 10 .. 2024/08/22 4,860
1617257 프랑스 소매치기 17 무셔 2024/08/22 4,135
1617256 라이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1년 국회 토론회 4 !!!!! 2024/08/22 484
1617255 전 후이가 저렇게 극성인 게 어떤 면에선 좀 마음이 놓이네요 7 ㅇㅇ 2024/08/22 2,422
1617254 10년만에 핸드폰 바꾸려는데요. 11 .. 2024/08/22 1,684
1617253 에어컨4대, 관리비 40만원 5 미친여름 2024/08/22 2,384
1617252 "8.8대책에 재건축 불 붙어" 잠실5단지 3.. 5 누군좋겠네 2024/08/22 1,480
1617251 스페인 가우디 건축물 관광 14 ** 2024/08/22 3,002
1617250 김장훈이 독도는우리땅~ 불러줬으면 해요 8 노래 2024/08/22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