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생각 든적 없으세요?
사면초가에 사방이 막혀서 그냥 계속 굴러갈수 밖에 없는 비참하고 절망적인 심정...
인생은 죽어야끝나는 무한 챗바퀴같아요.
그런생각 든적 없으세요?
사면초가에 사방이 막혀서 그냥 계속 굴러갈수 밖에 없는 비참하고 절망적인 심정...
인생은 죽어야끝나는 무한 챗바퀴같아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 불교에 관심 가더라고요.
사는게 고라서 잘 살아낼 방편을 찾고자...
얼마나 힘드세요..
많이 힘드심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 너무 힘들어서, 운전하면서도 울고, 가슴이 너무 아파 운전대에 엎드려 울다..운전대에 엎드렸는데 가슴이 덜 아프더라고요.그래서 그날부터 운전대 껴안고 울었어요.한번씩 운전대 안고 있음,슬픔과 힘듦에 가슴 아파 통증이 올때,덜 아파요.
사면이 벽이고 하늘과 바닥까지도 다 막혀 있는거 처럼.. 너무 힘들어서 꺼이꺼이 울음 조차 나오지 않습니다.그냥,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고..그래서 올해까지만 하자.올해까지만 하자..속으로 생각하고 저한테 말하면서 지금껏 숨쉬고 살아 왔어요.저한텐 숨쉬는거 조차도 호사죠..
저랑 똑같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잠 못들고 꺼이꺼이 울고 있네요
어제 장례 치르고 화장까지 끝낸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몇 년 전에 너무 너무 힘들어서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서 아하 ~내일 아침에 해가 뜨지 않으면
좋겠다
아침이 오는게 너무 두렵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다 버텨내고
살았더니 모든게
감사할 정도로 행복한 날들이 되었네요
어떤일인지 모르지만
잘 버텨만 준다면 좋은날들 있을 거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 삶에 한 2년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어디 땅속에 갇혀있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터널이라면 어느 끝에 희망이라는 빛이라도 있을텐데 그냥 빛도 출구도 없는 그런 상황에 숨도 못 쉬고 살았던 시간.
그냥 오늘 하루만 버텨보세요.
그리고 내일도 하루만...
거짓말같이 벗어나 옛말 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허허발판에 사방이 보이지 않아 추위를 견디며 한 발도 못 떼고 홀로 서있는 것 같았던 세월,
터널인 것 같은데 주변이 암흑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전혀 안 울고 있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다 그도 더 지나 울고 있는데 눈물이 말라 안 나오는 상태.
숙제나 이전 삶이 있다면 빚을 갚느라 욌나봐요.
다시 안 태어나려고요.
문제는 죽는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죽어봤자 욕만 합니다
자살한 비겁자라고 ㅠ
눈보라 휘몰아치는 허허발판에 사방이 보이지 않아 추위를 견디며 한 발도 못 떼고 홀로 서있는 것 같았던 세월,
터널인 것 같은데 주변이 암흑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전혀 안 울고 있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다 그도 더 지나 울고 있는데 눈물이 말라 안 나오는 상태.
숙제나 이전 삶이 있다면 빚을 갚느라 왔나봐요.
다시 안 태어나려고요.
그래서 나이드는 게 좋습니다.
둘 중 하난 죽어야 끝나요 ㅜㅜ
그랬던 적이 있었죠. 버티자 그러다 안되면 죽으면 되지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를 버텼어요...긴긴 터널속에서 언제 이 터널이 끝날까 생각했던..그런데 거짓말처럼 터널의 끝이 나오고 변하지 않을거 같은 사람이 변하고 모든 상황이 좋아졌어요. 역술가들이 말하는 인생 큰 흐름이 있는거 같아요.
시어머니요
제가 죽으려고 했어요
싦은 버티기같아요ㅠ
저는 최근 그냥 모든게다버겁고 힘들고
이라다 정신이 이상해질것같아 생각 멈추기했어요
죽으면이힘듬 고통들 다 잊을텐데싶다가
또 무섭고 사는것도 이젠지치고 그래요
오늘은웃다가내일은또슬프다가 멍하다가
삶이참힘들어요
그냥 사는거죠. 힘들어도.
지금생이 힘드니 죽어서는 천국 가서 아무 걱정없이 살길바랍니다.
원글님과 댓글님들 말씀 다 뭔지 알 거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런 마음상태.
죽고 싶다고 글 올린 적도 있어요.
일하면 그 동안은 일에 집중하는데 정말 일하는 그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답답하고 사방 막힌 기분이에요.
자식 부모 문제들이 보통 그렇죠
그래요
잘 버틸수 있을지
제가 그랬고 지금도 공원 호수에 앉아있는데 트라우마가 가끔씩 올라와요.
겪어야 되는 인생의 흐름. 점쟁이들이 과거는 잘 맞추잖아요. 첩첩산중에 홀로 서 있던 해였다고
끝임없이 윤회해요.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은 해탈, 보살, 부처가 되는 길 뿐이예요.
한 생을 마감하고 또 다음 생...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퇴근길마다 버스에 앉아서 하염없이 눈물 훔치던 시간이 있었어요.
상황이 좋아지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그 상황에 익숙해지면서 마음이 좀 편해진것 같아요.
저는 저 사는 공간을 옮긴것이 컸어요.
일단 멀어져서 눈에 안보이니까 좀 낫더라구요.
뭔지 모르지만 냥이님도 조금은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댓글 모두
저도 운전하면서 혼자 엄청 운적이 많아요
우리 모두 힘내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가야지요…
5년을 지옥 속에서 살다 겨우 목숨을 건진 기분이에요. 힘든일을 겪고나니 모든게 용서가 되고 기쁘기만 해요. 살아있음으로 만족하고 감사한 하루하루네요. 님도 그런날이 올거에요.
사는건 고통이죠...
왜이리 많은 생명체가 이세상에 나서 갖은고통을 당하고 죽지 못해 사는걸까
제가 지금 그래요.
하루하루가 버겁고 다음달이 무섭고 내년도 무서워요.
사방팔방이 다 막혔어요.
견디다보면 정말 좋은날이 올까요?
아아어쩌나 하느님부처님 모든 신들
저와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공감해요ㅠㅠ
제가 지금님, 견디다보면 좋은 날이 와요. 상황이 아주 좋아지는 게 아니라 상황이 똑같더라도 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도 한몫하더라고요.
많이 힘들죠. 우리 조금만 더 견뎌봐요. 언젠가 끝은 반드시 있으니까 조금만 힘내서 살아내 보아요. 일단 푹 주무세요.아침에 밥 꼭 잘 챙겨드시구요. 오늘 님을 위해 기도하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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