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 식당가 라스트오더.. 좀 황당한데요.. 아님 제가 진상이였을까요?

흠흠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24-08-22 00:43:04

 

 아니고 쇼핑몰도 아니고 플라자도 아니고

백화점이라고는 하는곳

 

식당가에 오늘 저녁에 갔어요

 

거기  영업시간이 라스트오더 8시

영업마감시간 8시30분

 

(메뉴판에  써 있는 영업시간 확인하며 천천히 메뉴 구경하고 있었어요)

저는 7시29분에서 30분경  가족들과.  라스트오더 시간을 확인하면서 외부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32분쯤 직원이 나왔다 들어 가는게 느껴져서 )외부메뉴판 바로 옆이 출입문). 

무심코 출입문을 보니 금일 주문마감이라고 붙여 있더라구요

황당해서  잠시 머뭇거리다 들어가서 지금 주문이 안되는거냐 물으니 리스트오더가 7시 30분이라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시계를 보니 33분..

제가 29분 30분쯤 와서 메뉴판 보고 주문하려고  했다 

앞에 서 있는거

못 봤냐해도  어떻게 안되겠냐. 해도

주문은 30분까지라고   안된다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고 머쓱하기도 하고 어버버하다 네  미안합니다 하고

나왔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기분이 나쁘고 황당한데..

생각할수록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이 식당에서 저녁 못 먹고

대타로 맛 없는 곳에서 먹어서 더 짜증나요

 

 

아니면  제가 진상이라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IP : 58.231.xxx.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8.22 12:44 AM (70.106.xxx.95)

    알바거나 직원이니 그냥 얼른 마감하고 퇴근하려고요
    매상이 많건적건 시간으로 돈받고 퇴근하면 그만이라
    그래서 사장이 항상 붙어있어야 하는데 .

  • 2. 아뇨
    '24.8.22 12:45 AM (76.168.xxx.21)

    시과까지 하셨는데 무슨 진상요.

    아마 주인이면 받았을텐데 직원이니 빨리 마감하고 퇴근하려는거 아닌지..싶어요. 이래서 주인이 업장에 있어야.

  • 3. 실제로
    '24.8.22 12:50 AM (70.106.xxx.95)

    직원이야 힘들게 마감타임까지 손님받아봤자 그거 자기돈 아니고
    본인 퇴근시간만 늦어지고 일거리만 느는데 당연히 싫어하죠.
    알바만 매장에 두면 귀찮은 손가는 메뉴 시키는 손님한테는
    없다고 뻥치고 그냥 보내버리는 일도 많고 불친절하고 그래서
    장사 망해요.
    사장이 꼭 있어야 해요.

  • 4. 흠름
    '24.8.22 12:51 AM (58.231.xxx.53) - 삭제된댓글

    저 내일 컴플레인 걸어야 겠어요
    하 진짜

  • 5. 흠흠
    '24.8.22 12:52 AM (58.231.xxx.53)

    저 내일 컴플레인 걸어야 겠어요

  • 6. 퇴근하고
    '24.8.22 12:55 AM (49.164.xxx.115)

    싶잖아요.
    이해해주세요.

  • 7. ooooo
    '24.8.22 12:56 AM (211.243.xxx.169)

    퇴근하고 싶다고 정해진 근무 시간과 영업시간은 안 지켜도 돼요?

  • 8. ..
    '24.8.22 12:56 AM (182.209.xxx.200)

    라스트 오더가 8시인데 7시 33분에 이미 마감했다고 안된다는거예요? 그러면 영업시간 안 지킨거잖아요? 안 먹고 나오더라도 항의는 해도 됐을듯.

  • 9. ooooo
    '24.8.22 12:57 AM (211.243.xxx.169)

    일하는 노동자 편이고 노동자가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동시에 노동자도 약속되어 있는 근무시간은 준수해야죠

  • 10. ....
    '24.8.22 12:59 AM (58.122.xxx.12)

    사장이 아니니 주문 안받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이겠죠
    사장은 알고 있나 몰라

  • 11. 진상아님
    '24.8.22 1:06 AM (59.7.xxx.113)

    원글님 잘못 없어요. 알바중에 배달주문 온것도 귀찮아서 취소시키는 애들도 있다더니..

  • 12. hh
    '24.8.22 1:06 AM (59.12.xxx.232)

    그런데 백화점 닫는시간에 맞춰 830까지라면 라스트오더가 8시면?
    요리하고 먹고해서 30분내에 가능한가요?

  • 13. ㅎㅎ
    '24.8.22 1:07 AM (110.9.xxx.70)

    퇴근하고 싶다고 1시간이나 일찍 마감해도 이해해 줘야 하는군요.

  • 14. 저거
    '24.8.22 1:11 AM (70.106.xxx.95)

    분명히 사장이 몰라서 그래요
    직접 사장한테 말하세요 매니저나 점장 말구요

  • 15. ㅋㅋ
    '24.8.22 1:13 AM (222.107.xxx.62)

    뭘 이해해요. 본인 퇴근하고 싶다고 손님을 쫒은건데??

  • 16. ...
    '24.8.22 1:23 AM (223.33.xxx.51)

    리스트오더 8시 영업 8시반까지가 말이 안 되는데요 음식 나오는 시간 먹는 시간 합하면

  • 17. ㅇㅇ
    '24.8.22 1:23 AM (125.130.xxx.146)

    내일 전화해서 사장한테 라스트 오더 시간 물어보세요

  • 18. 아웃겨
    '24.8.22 1:24 AM (211.235.xxx.83)

    59.12님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8시 마지막 오더인데 8시 30분에 영업마감????
    언제 만들고 언제 먹는다는건지;;

    7시 30분쯤 주문 안받은건 명백히 식당 잘못.

  • 19. ㅇㅇ
    '24.8.22 1:33 AM (223.38.xxx.97)

    사장은 원글님이 말해주면 고마워할 거예요
    지인이 친정아빠가 차려준 돈으로 식당했었는데 알바들한테 많이 당하고 이제는 꼭 자기도 같이 식당 지키더라구요
    사장 없는 사업장 진상알바들 특징이죠. 원래 마감준비할 시간보다 훨씬 일찍 혹은 1시간 정도 미리 홀마감준비한다고 손님 쫓아내고 편하게 있다가 정시마감하고 시간 다 지킨 척 하기
    내일 꼭 전화주세요

  • 20. 그리고
    '24.8.22 1:38 AM (70.106.xxx.95)

    귀찮은 오더는 안받기도 많아요.
    사장이 꼭 지켜야돼요

  • 21. 알바
    '24.8.22 1:59 AM (185.237.xxx.51)

    알바가 무슨 빽 있다고 문 닫고 말고 하나요

    주방에서 마지막 오더 받으라고 했든지 뭐 사장이 문 닫으라고 했든지 했겠죠

  • 22. ..$
    '24.8.22 2:39 AM (183.102.xxx.152)

    밖에 마지막 손님이 들어올 듯이 서성거리니까 얼른 나와서 마감 팻말 붙이고 갔네요.

  • 23. 아 피곤해
    '24.8.22 7:07 AM (112.133.xxx.144)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도 될 일 아녜요?

  • 24. ....
    '24.8.22 7:16 AM (116.36.xxx.74)

    장사 일찍 마치겠다는데, 그걸 갖고 뭘 또 따져요?

  • 25. ...
    '24.8.22 7:17 AM (211.109.xxx.91)

    에이 하고 넘어갈일을 이렇게까지 글 쓰시는거보니 피곤하게 사시는 분인듯

  • 26. ㅇㅇ
    '24.8.22 7:20 AM (49.164.xxx.30)

    그걸 사장이 모르겠어요??cctv 다있는데ㅎㅎ
    그냥 기분나쁘다하면 됐을걸 뭘또 컴플레인까지요. 어이구

  • 27. ....
    '24.8.22 7:3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레트로 데워주는 것도 아니고 폐점 30분전에 주문이면 알아서 안들어갔을거 같은데요.
    만드는 시간 먹는 시간 언제 다 하나요.
    먹을때 마감시간맞추느라 허겁지겁하는거 딱 질색.

  • 28.
    '24.8.22 7:43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그날따라 재료가 일찍 소진되었을수도 있죠
    라스트 오더가 8시라해도 재료 떨어지면 마감될수도 있어요 ㅡ저런곳에서 알바했어서 알아요
    손님들은 라스트 오더시간이 아직 남았는데 왜 음식없냐 따지지만 저런곳은 음식남으면 버려야해요
    그날그날 당일 소진이 원칙이라
    사장 입장에서도 라스트 오더 지킨다고 재료 많이 사놨다 버리면 손해구요

  • 29. 저기
    '24.8.22 7:44 AM (211.211.xxx.168)

    메뉴판에 라스트오더 8시러고 적혀 있었다는 거지요. 그럼 컴플레인 하셔도 되지요

  • 30. 저기
    '24.8.22 7:45 AM (211.211.xxx.168)

    얼마전 치킨집에 알바가 2년동안 주문 취소하고 전화 안 받은 사건도 있었지요.

  • 31. 백화점알바
    '24.8.22 8:27 AM (175.120.xxx.173)

    요즘 CCTV다 설치해서 사장이 다 들여다보고 있다가
    전화합니다.
    백화점 푸드코트도 매장에 전부 알바인 곳도 있고요.
    맘편히
    재료소진이라고 여기세요.
    백화점에서 8시 라스트오더인데 대놓고 오더거부는 못해요.

  • 32. 그러면
    '24.8.22 8:38 AM (70.106.xxx.95)

    재료 소진되었다 말을 해줘야죠

  • 33. 내 성격이
    '24.8.22 8:42 AM (121.162.xxx.234)

    이상한지
    그런갑다 하고 말듯
    사실 7;30 넘어 들어가 8;30 에 나온다먄 빠듯하게 먹어야 하는 메뉴들도 있구요

  • 34.
    '24.8.22 9:20 AM (49.236.xxx.96)

    컴플레인 고고

  • 35. ㅇㅇ
    '24.8.22 9:29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섭섭하고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기분이 나쁘고 황당하고 짜증나고 화나서 컴플레인을 걸 일은 아닌데요.
    집에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 36. ㅇㅇ
    '24.8.22 9:3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섭섭하고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기분이 나쁘고 황당하고 짜증나고 화나서 컴플레인을 걸 일은 아닌데요.

  • 37. ....
    '24.8.22 10:57 AM (114.204.xxx.203)

    그 자리에서 물어보시지..
    8시 주문인데 왜 마감이냐고요

  • 38. ....
    '24.8.22 11:04 AM (211.234.xxx.18)

    저 가게는 8시 라스트 오더라고 써놓고 7시반에 마감한 거면
    항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라스트 오더 시간이 잘못 붙어있는 것 같아요.
    8시 라스트오더인데
    오더하자마자 식사가 나오는 것도 아닐 텐데
    8시반 영업 마감이면
    음식 나오면 싸가지고 집에 갈 것도 아니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96 15일 고속도로 상황 어떨까요? 4 ... 2024/09/13 672
1623395 ebs 명의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2 .. 2024/09/13 895
1623394 닌자 블렌더 써보신 분들 6 oo 2024/09/13 1,630
1623393 선암 1 .. 2024/09/13 1,524
1623392 아티제 케이크 중에서는 뭐가 제일 맛있나요? 11 2024/09/13 2,079
1623391 김윤아, 식탁에서 쓰던 접시 3 2024/09/13 5,095
1623390 한동훈 대표, 추석 귀성인사 중 기습 당하다 (fea.. 3 !!!!! 2024/09/13 3,413
1623389 슬림해 보이고 굽도 좀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 운동할때 2024/09/13 982
1623388 암좋은 일이 있고 아무렇지않은척 힘들어요 3 담담 2024/09/13 1,540
1623387 원래 의사는 보수 지지층인데 윤석열은 왜 밀어부치는걸까요?? 29 ㅇㅇㅇ 2024/09/13 2,600
1623386 월세 계약금 보낼때 계약서 안쓰고 바로 송금해도 되나요? 3 2013 2024/09/13 802
1623385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9 ㅇㅇ 2024/09/13 1,611
1623384 혹시 코로나 걸로고 나서 잔기침 안없어지시는 분 있나요? 7 ㅇㅇ 2024/09/13 983
1623383 신입 교육중인데 울어요 25 직장인 2024/09/13 6,250
1623382 저는 슬슬 명절준비 15 명절 2024/09/13 3,363
1623381 시판 전복죽(아픈분께선물)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10 전복중 2024/09/13 838
1623380 딸이 졸업후 나가 살겠다는데 51 ... 2024/09/13 14,687
1623379 강원도 동강마루 영월고추가루 사신분들요 9 고추가루 2024/09/13 1,652
1623378 갤럽)의료대란’에 70대도 돌아섰다···윤 대통령 지지율 20%.. 16 0000 2024/09/13 2,939
1623377 그런데 고양이들이 극내성인 건 맞아요? 6 고양이탈 2024/09/13 1,311
1623376 배당주운용 어떻게할까요? 2 배당주 2024/09/13 943
1623375 의대지원 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11 .. 2024/09/13 2,275
1623374 최고 기분좋은 선물로 맛있는 귤을 받았어요. 2 2024/09/13 1,371
1623373 항생제 3일먹고 끊어도 되나요? 6 ㅇㅇ 2024/09/13 1,664
1623372 김건희를 모티브로 한 에코백 jpg 12 어머나 2024/09/13 4,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