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생데리고 산적도 있고
동생이혼후 6개월을 조카랑 지 밥 챙겨줬어요
어릴때부터 사고치면 뒷수습도 조금 해줬고
그래도 위로 두명있는 오빠들보다 낫다 생각하고 내나름 그리 잘하지는 않았지만
못한건 또 없는거 같아요
제가 남편과 어렵게 시작해서 이사를 전세로 많이 다녔고 3년전에는 내집마련하고 이사할때도
동생은 저한테 십원도 보태준적이 없어요
저는 동생이 지금 세번째 이사가 되는데
첫번째이사는 기억이 안나고
두번째 이사는 얼마 챙겨줬는데
동생한테는 정작 받은게 없네요
그래도 조금도 서운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평생 살거같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동생이 보태준거 없다고 저역시 입닦는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네요
분명 동생성격상 집들이 하지 싶은데
휴지나 사 가야할지
그래도 누나인데
내마음가는대로 다문 얼마라도 줘야할지
난감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