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숨 쉬는 버릇 고치신 분 있으세요?

인생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4-08-21 22:03:31

스스로도 모르게.한숨을 쉬어서 주변을 힘들게합니다.

꼭 고치고 싶어요.

강박적 성향이 있고 컨트롤하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서 평생 나름대로 수행하고 살았는데요.

홧병 비슷하게 있어서 살려고 쉬는건데

다른 분들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더 좋아지고 싶네요...

혹시 아시는 분 ㅜㅠ

유투브 찾아보니

한숨의 순기능 은 있어도 고치는 법은 없나봐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근본적인 방법 뿐일까요?

IP : 61.254.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1 10:07 PM (59.14.xxx.159)

    원글님은 그래도 다른사람의 고통을 아시네요.
    옆자리 노인직원이 계속 한숨을 쉬어요.
    거기에 혼자 욕까지해요.
    진짜 괴롭습니다.

  • 2. ㅁㅁ
    '24.8.21 10: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쉬었는데
    한숨을 쉬면 백리밖에 있는 근심이 듣고 달려온다...는 말을 듣고 다사는 안쉬어요

  • 3. ...
    '24.8.21 10:08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노래 부르기 해보세요
    중독성 있는 노래가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도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 4. 의식
    '24.8.21 10:11 PM (58.230.xxx.184)

    본인이 의식하고 고치려해야해요.
    가족이나 지인에게 한숨쉴때마다 알려달라고 부탁해보세요.

    한숨 계속 쉬면 주변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말없는 징징이라.. 기 빨립니다.

  • 5. 보통
    '24.8.21 10: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흥얼거려요.

  • 6. ㅇㅇ
    '24.8.21 10:58 PM (14.53.xxx.46)

    우울증 약먹고 나았어요
    가볍게 치부할건 아니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하니 뱉듯이 한숨을 내쉬는건데
    그게 우울증과 관련있었어요

  • 7. 심장검사
    '24.8.21 11:01 PM (125.132.xxx.178)

    심장검사 해보세요
    심장이 약하면 한숨이 잦대요

  • 8. 바나나우유
    '24.8.22 12:25 AM (210.124.xxx.32)

    생각해보니.. 제가 한숨이 잦았는데.. 우울증약 먹은 이후로 없어졌네요.

    저 위 댓글님이 맞는듯해요

  • 9. ...
    '24.8.22 12:37 AM (119.69.xxx.193)

    우울증 약 처방받아서 먹어보세요
    훨씬 나아져요

  • 10. 그거
    '24.8.22 1:56 AM (180.70.xxx.42)

    생각 가치관 자체를 바꿔야돼요.
    세상에 죽고사는 일 아니면 괜찮다, 큰일날이 없다,자식 공부 좀 못하면 어때, 돈 좀 적으면 어때, 어차피 잠깐 살다 가는 세상, 몸만 건강하면 살아있는 이 또한 다 지나간다
    긍정적 마음과 가진것에 감사하는 마음이요.
    저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에 자존심도 센 편이고 젊어서부터 한숨많이 쉰다는 얘기들어왔었늣데요 이런저런 일 겪으며 크게 바닥치고나서 많이 깨닫고 부정적이고 강박적인 성격 싹 없어졌어요.그러고나니 어느 새 한숨을 안쉬고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11 2006년도에 적극 동참 2024/10/12 198
1628910 피타브레드로 젤 간단하게 먹으려면???? 12 .. 2024/10/12 1,259
1628909 저 오늘 약간 사납습니다 38 사자인가 2024/10/12 4,988
1628908 고마운 82 4 그레이프 2024/10/12 493
1628907 펌) 인간 관계의 명언 2 ..... 2024/10/12 2,453
1628906 멀리있는 친구가..한강작가님 덕분에 원서. 책맘꿈맘 2024/10/12 889
1628905 미국갈때 궁금해요 31 나유타 2024/10/12 1,812
1628904 지방에서 서울 이문동으로 이사 예정인데요. 1 이사 2024/10/12 962
1628903 피부좋고 외형이 건강해보이면 대체로 건강한가요? 4 ㅇㅇ 2024/10/12 1,382
1628902 2010년 여름 가입자의 82활용법 9 나를부르는숲.. 2024/10/12 520
1628901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2024/10/12 887
1628900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2024/10/12 1,496
1628899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7 제발 2024/10/12 3,279
1628898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2 감사 2024/10/12 499
1628897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2024/10/12 850
1628896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2024/10/12 468
1628895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302
1628894 가을여행 2024/10/12 311
1628893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89
1628892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63
1628891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356
1628890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843
1628889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835
1628888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127
1628887 20년 3 nnnn 2024/10/12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