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순간부터 생닭이 너무 징그러워요

.....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4-08-21 17:47:30

통닭이요.. 자르지 않은것..

삼계탕 닭 통째로 있는게 너무 징그러워요.

 

갑자기 왜 그렇지...

 

치킨은 잘먹으면서 원.

 

 

IP : 110.9.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8.21 5:49 PM (118.235.xxx.6)

    50대인데도 생닭 요리 못해요

  • 2. ㅇㅇ
    '24.8.21 5:51 PM (106.102.xxx.118)

    비둘기나 좀 작은 닭이나
    솔직히 털 뽑아 놓으면 구분 되겠나요?
    퍼드득 퍼드득 거리는게 연상되어 도저히 못 만지겠어요
    물론 먹지도 않습니다

  • 3.
    '24.8.21 5:52 PM (1.241.xxx.48)

    솔직히 너무 적나라 하긴해요.
    가느다란 모가지도 그렇고 엉덩이도 그렇고 똥꼬도 그렇고…ㅋ

  • 4. 좀 별난듯
    '24.8.21 5:53 PM (1.228.xxx.58)

    치킨은 드시나요
    생닭이나 치킨이나

  • 5. ..
    '24.8.21 5:56 PM (223.38.xxx.89)

    저는 살아있는 전복, 꽃게 손질못하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보면 신기해요

  • 6. ㅇㅇ
    '24.8.21 5:58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저도요.
    생닭은 살 생각도 못해요.
    그래서 삼계탕 안 해먹어요.
    전 생선도 대가리가 있는 걸
    사오게되면 손질하기 무서워
    눈 감고 머리 자릅니다.ㅠㅠ
    손질할 때 소름이 확 돋아요

  • 7. 처녀때
    '24.8.21 5:59 PM (1.228.xxx.58)

    매운탕 거리 손질하는 아빠 질색팔색 했는데
    커보니 그런거 하는게 어른임
    자기손에 피 묻히고 비늘떼네고 내장 떼내고 새끼들 먹이는 게 어른

  • 8. 전 좋아요
    '24.8.21 6:27 PM (220.78.xxx.213)

    정육점을 했어야하나 싶음ㅋ

  • 9. ….
    '24.8.21 6:3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무서워서 혹은 잔인해서
    안먹으면 몰라도
    어차피 먹는거면
    직접 손질해 먹거나
    남이 손질해준거 먹거나 인데
    하나뿐인 목숨 내놓은 닭과
    손질해준 사람한테 감사하며 드실것이지
    별꼴입니다

  • 10. 젬마맘
    '24.8.21 6:34 PM (106.101.xxx.14)

    잔인한 느낌이라서
    보는 것도 힘들어요

  • 11. ….
    '24.8.21 6:3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안먹으면 몰라도
    어차피 먹는거면

    직접 손질해 먹거나
    남이 손질해준거 먹거나 인데

    하나뿐인 목숨 내놓은 닭과
    손질해준 사람한테 감사하며 드시면 되죠

  • 12. 저도
    '24.8.21 6:48 PM (118.235.xxx.78)

    생닭.생물오징어 못만져요
    토막난 닭이나 냉동 오징어는 그래노 눈 질끈 감고 손질하는온전히 모양 살아있는 특히 목까지있는 생닭은 진짜 못하겠어요. ㅠㅜ

  • 13. 우리
    '24.8.21 7:27 PM (211.234.xxx.194)

    생닭은 신생아처럼
    오징어눈은 사람눈처럼
    보이는데
    어케 만져요 ㅠ
    주부경력 28년차입니다 ㅋ

  • 14. 그래요
    '24.8.21 7:54 PM (121.147.xxx.48)

    매운탕 거리 손질하는 아빠 질색팔색 했는데
    커보니 그런거 하는게 어른임
    자기손에 피 묻히고 비늘떼네고 내장 떼내고 새끼들 먹이는 게 어른 222
    혐오감과는 별도로
    하물며 아이들도 자기 입에 들어가는 요리 재료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이 공짜가 아니고 생명을 거둠으로 얻어지는 것이라는 걸 알아가는 것. 함부로 낭비하거나 탐하지 말고 매순간 먹거리에 감사하고 그게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 수고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삶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봐요.
    하지만 생닭도 활꽃게도 산낙지도 핏물 그득한 고기들도
    주부경력 30년이 넘어가는데 여전히 평온히 요리하기가 힘들긴 해요.

  • 15. 저도요ㅜㅜ
    '24.8.21 11:05 PM (211.49.xxx.110)

    신혼 초 처음 생닭 만졌을때 그 소름돋는 느낌을 못잊겠어요..
    가족 먹이려고 어쩔수없이 생닭 손질해서 요리는 하는데 그걸 먹진 못하고 국물만 조금 먹고 말아요.
    근데 남이 요리한건 또 잘먹는다죠ㅡㅡ
    생닭의 그 느낌이랑 어릴때 계란 못볼거 본 이후로 못 먹구있어요ㅡㅡ

  • 16. 맞아요
    '24.8.21 11:33 PM (90.186.xxx.141)

    어쩔땐 진짜 사람같아요.

  • 17. 11111
    '24.8.22 12:49 PM (59.18.xxx.205)

    저도 어느순간 생닭 목이 너무 징그럽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집에서 닭볶음탕같은거도 안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66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497
1636465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49
1636464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823
1636463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550
1636462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35
1636461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406
1636460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어렵다 2024/10/13 763
1636459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104
1636458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147
1636457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306
1636456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1 쏘이 2024/10/13 2,163
1636455 소래포구 ... 2024/10/13 662
1636454 남편출근시키고 5 일요일아침 2024/10/13 1,498
1636453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454
1636452 대체 이시간에 계신님들은 깨신겁니까 못주무신겁니까 30 ㅁㅁ 2024/10/13 3,783
1636451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453
1636450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29 .. 2024/10/13 9,606
1636449 흙수저 자수성가남 멋지지 않나요? 14 ㅇㅇ 2024/10/13 2,806
1636448 내일모레 위고비 한국 출시 16 ..... 2024/10/13 3,628
1636447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 노마드 2024/10/13 743
1636446 저 우울증인가요? 6 111 2024/10/13 2,203
1636445 생면파스타기계좀 3 .. 2024/10/13 773
1636444 노벨평화상은 상도 뭣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22 노벨상 2024/10/13 4,167
1636443 한강의 ‘서시’에 대한 신형철 작가의 글~ 7 2024/10/13 2,721
1636442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공연(대구시향) 1 오페라덕후 .. 2024/10/13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