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키즈 얘기 잘읽었습니다 덧붙여 질문

초등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24-08-21 13:21:41

저 역시 학군지 이사와서 숨막히고 힘들었고

작년에 좀 나아졌습니다

그것은 저의 문제였더군요

공부는 힘들다는 제 어린시절의 이런저런 짱뽐의

결과물! 아이와 어른의 시각이 다르다는 점도 도움됐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아이 친구들과 놀고 자리맡아주고

그런다는데...그 친구들이 대치의 경우 학교친구인가요? 

학원친구일까요?

 

저는 대치말고 다른 학군지 사는데

저희 아이가 과외를 하는데 너무 심심해보이더라구요

이 역시 제생각이겠죠 초6인데요

학원보내서 친구들과 쉬는시간 추억도쌓고

그렇게하라고 하고싶은데

그럼 과외하면 이런 경험을 못누릴까요?

좀 멍청한 질문이지만 늘 궁금했거든요

아이들과 학원오가는 즐거움 쉬는시간 즐거움이

있었으면 덜지루할텐데 쉽기도하고요

제가 과외를 학원으로 바꾸고싶은 이유는

이런 어쩜 말도안되는 이유라서요

아이는 어디라도 상관없대요

과외심심하지않대요

IP : 220.118.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1 1:22 PM (202.20.xxx.210)

    대치동에서 누가 과외만 하나요 -_- 대치는 다 학원+과외에요.

  • 2. ..
    '24.8.21 1:2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
    과외만할거면 왜 대치를 가셨어요?
    그것도 초등 과외요?
    대치의 꽃은 학원 아닌가요?

  • 3. 원글이
    '24.8.21 1:26 PM (220.118.xxx.115)

    아 제가 다른 학군지 사는데 과외해서요
    그 즐거움을 비켜가나해서요

  • 4. ...
    '24.8.21 1:26 PM (202.20.xxx.210)

    그리고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대치동 강사들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정보와 자료 (교재) 이런 걸 이용하지 않고 과외만 할꺼면 굳이 왜 대치동에 가는 거죠.. 과외 선생님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원이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힘들고요. 대부분 학원 다니면서 부족한 걸 과외로 채우는 거에요. 원글님 처럼 과외로만 돌릴꺼면 굳이 거기 가 있는 의미가 없어요.

  • 5. 원글이
    '24.8.21 1:28 PM (220.118.xxx.115)

    아~~~ 감사합니다 학원 플러스 과외군요

  • 6. ..
    '24.8.21 1:2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대치든 목동이든 중계든 학군지의 장점은 학원입니다.
    학원 진도나 부족한걸 따라잡기 위해 과외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더군다나 초등을 왜 굳이..

  • 7. 원글이
    '24.8.21 1:32 PM (220.118.xxx.115)

    학군지인데 친구들보다 너무 늦게 수학시작해서
    애가 속상해하기에 과외로 따라잡았어요
    이제 슬슬 학원도 알아봐야겠네요

  • 8.
    '24.8.21 1:45 PM (61.82.xxx.60)

    저도 작년에 학군지 이사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아이는 너무 잘지내요
    학원같은경우도 학원내에서 이야기하다가 친해져 짬짬이 수다떨고 놀구요
    이번엔 친한 학교 친구가 같은 학원반으로 와서 더 신나질거 같네요 ㅠㅠ
    학원에선 학교친구나 친한친구가 없는게 낫다 싶은데
    또 지내다보면 생기게 되고 아이에게도 당부했어요
    수업중엔 열심히 하라구요
    원글님 아이도 학원다니다보면 생겼다 없어졌다 할거예요

  • 9.
    '24.8.21 1:53 PM (61.82.xxx.60)

    그리고 남자아이인가요
    저희애 작년애 아는애없는 학원에서도 혼자 잘다니더라구요
    본인이 괜찮다하면 괜찮은걸꺼예요
    전 대치학군지인데 여기도 과외만하시는분들 꽤 있구요
    초6에 진도 느리면 빨리 과외로 진도 나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진짜 진도 느림 갈 학원이 없어요
    저도 작년6학년에 와서 진도 느려서 그맘알겠어요

  • 10. 원글이
    '24.8.21 2:17 PM (220.118.xxx.115)

    진도느려 한학년 아래 친구들과 수업 하루하더니 애가 눈물을
    글썽여서 뺐어요
    힘들더라도 노력해서 친구들 수준까지갔고 차라리 그걸
    더기뻐해서 엄마인 나와 아이는 다르구나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00 홍진경 머리 7 .... 2024/08/21 5,462
1612999 에어콘 잠깐이라도 좀 끄고 삽시다. 19 ..... 2024/08/21 5,910
1612998 힘든 여름 하루중 피크는 3 2024/08/21 1,292
1612997 이진숙 "사담 후세인처럼 MBC 외부서 무너뜨려야&qu.. 10 .. 2024/08/21 2,289
1612996 에어컨이 30도에서 안내려가네요 ㅠ 5 더워 2024/08/21 2,818
1612995 공복혈당,콜레스테롤이 피로감과 연관있나요? 5 ... 2024/08/21 2,086
1612994 맛있는 맑은 미역국 어떻게 만들어요? 39 맛있는 미역.. 2024/08/21 4,667
1612993 혼밥 못 하는 남편 25 힘들다 2024/08/21 3,717
1612992 노년에 대접받는건.. 17 2024/08/21 7,209
1612991 안방 벽걸이 에어컨 매립배관인가요?? ㅡㅡ 2024/08/21 629
1612990 힘내라 공영방송, 지키자 MBC, 시민문화제 보고 있어요. 9 .... 2024/08/21 824
1612989 새 역사교과서 30일 공개… 역사논쟁 재점화 불보듯 6 .. 2024/08/21 1,100
1612988 군에 있는 아들이 웹툰을 소개합니다 3 참 나 2024/08/21 1,895
1612987 아까 식당에서 한국아저씨와 중국여자가 돈내라고 싸움 4 ㅎㅎ 2024/08/21 3,378
161298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어류 방사능 수치 공개해야.. 8 !!!!! 2024/08/21 1,713
1612985 "이런 독립기념관은 처음"... '김형석 아웃.. 7 ... 2024/08/21 2,594
1612984 네이버 멤버쉽 플러스이시면 요기요 쿠폰받으세요 3 .. 2024/08/21 1,833
1612983 시집에 남편 사촌의 자식 결혼식. 6 2024/08/21 3,137
1612982 전집 소장하고 있는 작가 있으세요? 7 2024/08/21 898
1612981 공인인증서없이 은행앱사용 가능한가요? 7 ㅇㅇ 2024/08/21 1,361
1612980 여아 중학교 고민 4 ㄱㄱㄱ 2024/08/21 1,004
1612979 내년 더위는 더 살인적일거에요 7 2024/08/21 5,043
1612978 인터넷 500 메가vs 1기가 어떤걸로 할까요? 4 500메가 .. 2024/08/21 957
1612977 마음의 온도ㅡ정여민군 아시죠? 5 2024/08/21 1,964
1612976 당근 옷거래 택배 보낼때 질문 6 .. 2024/08/2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