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추석은 각자 해결하는 캠페인 좀 합시다.

[이번]

해마다 추석이 어째 점점 더워지는 느낌

온난화가 심해지니 어쩌면 당연한데, 덥다덥다하니 추석이 불쑥다가왔네요.

여자들은 더운불앞에서 땀흘려가며 음식만들고, 나물은 금새 쉬고 좁은공간에서 여럿이 모여 땀흘려가며 먹고, 그걸 또 치우고

못먹어서 명절 기다리는 시대도 아니고,

더위에 사람들모여 다닥다닥 모여 땀흘려가며 먹는거 뭔가 야만스럽게 느껴집니다.

[와]

82에 추천 기능있으면 꾸욱 눌러주고 싶어요

[벌써]

경상도 노인도 없앴어요. 님도 없애고 편히 쉬세요
부산인데 노인들도 싫다고 없앤집 엄청 많던데요

[ᆢ]

가지마세요
하면 된다!

[요즘]

주변에 그런집은 거의 없더라고요 그런데 82에는 엄청 많은듯..

[이런글]

보면 82쿡 나이대가 보이죠. 40대까진 설 추석 모이지 말자
그런 얘기 별로 안하거든요 . 노인들도 요즘 없얀다 하는데
그댁은 아직도 모이나 봐요

[저희 안 모여요.]

벌써 10년도 넘었어요.
어차피 크라스챤이라 제사도 안 지냄.

[오]

다들 시가, 친정 안모이시나요?
전 50대중반인데, 제주변은 다들 모이는분위기예요

[오]

일년에 설명절만 챙기는거 저도 찬성이요.
요새처럼 사시사철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추석이 뭔의미인가 싶다는

[....]

저희는 이미 20년도 훨씬 전에 시모께서 끝내셨어요.

[오]

돈쓰고, 몸상하고, 마음상한다 추석명언이십니다^^

[명절을 안쉬면]

쉴 이유가 없어요.
그냥 출근하면 됩니다.
명절은 함께하라는건데 그 이유의 명절인데 개인의 생활을 우선시하면 명절 없애면 되요.
다같이나가서 일하고 학교가면 됩니다.

[......]

전에 명절에 홍콩 갔었는데
좀 큰 식당 가니까 가족들이 전부 식당에서 모이더라고요.
애들한테 세뱃돈 같은 거 빨간 봉투에 담아서 주면서
서빙하는 직원들한테도 줬어요.
(아마 명절이니까 서양의 팁 같은 개념으로 준 듯)
온 가족이 큰 동그란 테이블에 모여 앉아 와글와글
재미있게 한 끼 먹고 가더라고요.
우리도 그러면 어떨까...

[…]

내 마누라 개고생 하소연도 안 듣는 남편놈들이
캠페인은 듣겠어요?

[ㅇㅇ]

집에 모여서 하는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이 무조건 동반되는 형태예요.
그건 함께하는게 아니죠
더우면 더 최악이예요
외식하고 깔끔하게 헤어지는것 찬성이요

[ㅇㅇ]

명절 없애면 빨간날도 사라지는 건가요?

[시모들]

오지말자 먼저 이야기 좀 하세요
어른들이
솔선수범합시다

[....]

차도 막히도 중고생 애들 시험도 추석지나고 바로라 추석은 안간지 몇년됐어요... 다만 애들 시험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끼 식사하러 양가 찾아뵈러가요..

[코로나로라도]

빌미를 잡아서 절대 못간다고 버티세요.
진짜 동양에서도 우리나라만 극성스럽게 시어미문화가 질기게 이어지네요.

[생존하는]

시모들이 이승떠나고
좀 뇌가 트인 시모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가능

[먼저]

님네부터 안가고 안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