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종다리가 뿌린 비는 전국에 내리고 있다. 시간당 최대 50㎜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태풍 종다리 상륙, 전국에 기습 폭우…비 그치면 다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