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키즈와 학벌.

강남맘 조회수 : 6,126
작성일 : 2024-08-21 07:45:54

저도 아이들 초등 입학 전에 대치동에 들어왔어요..

 그때(2000년대 중반)만 해도 수시 위력이 그렇게 크지 않고 정시위력이 더 컸어요. 그래서 대치동도 고등 교실에서 자고 학원에서 공부하고요.

그리고 특목고 특히 외고의 위력이 굉장히 컸던것 같아요.

그래서 최고의 신부감은 

대치키즈출신에 대원외고 졸업하고 서울대법대출신의 판사.라는 말이 나올정도.

그때만 해도 의대 의사가 이렇게 압도적이지도 않았구요.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 수시가 정시보다 훨씬 많이 뽑으면서 내신 중요해지고.

문과는 인기가 확 떨어지고 외고인기 저물고 대신 전사고 뜨고

갑자기 의대가 급부상하더니 모든 메디칼과가 다 뜨고요.

대치동 생활 15년사이 천지개벽하는 변화가 있었어요.

어쨋든  두 아이는 대학을 갔어요.

큰애가 대학을 가서 과외를 시작하는데

압구정 무슨 기업체 하는 집.

그 댁 아이를 초등 고학년부터 가르키는데

중3까지 가르쳤고 미국 보딩스쿨 갔대요

그리고 그 댁 동생도 같은 코스.

그러니까 그 댁이 들어본적이 없는 기업체여도

자식들은 다 미국으로 보내 공부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집안 물려 받겠죠.

이걸 보니까

진짜 먹거리 물려줄 집들은 학벌을 신경 안 쓰는건 아니지만  수능 한두문제로 대학이 갈리는 피말리는 국내입시는 일찌감치 손 떼고 미국대(가급적 아이비리그겠죠)로 눈을 돌려 국내입시보다는 수월하게 미국 명문대 타이틀 얻게 하는구나 했어요. 그리고 필요하면 공부 잘 한 국내 명문대 출신들을 고용하는구나 했네요.

그러니까 학벌이 의미없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저흰 아직도 살 던 곳에서 계속 사는데

두 아이 모두 지난 시절중 고등시절이 힘들었다고 해요.

그런데 향후 계획을 보면

공부를 훨 잘 했던 큰애는 굳이 강남 안 살아도 된다

잘 한 편이었던 둘째는 나도 강남집 사서 강남에서 살고 싶다.

극명한 차이가 나서 성향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구요.

큰애는 사치성향은 없는데 과외한돈 모으지 않고 이래저래 다 쓰던데

작은애는 학원조교 한돈 다 모아요.

한 배에서 나와 성별도 같고 태어나서부터 딱 붙어 한몸처럼 자랐는데도 저리 성향이 다르구나 합니다.

 

 

 

IP : 223.38.xxx.3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4.8.21 7:48 AM (223.38.xxx.170)

    입시제도는 내신 잘 따는게 장땡이라 누가 물어보면 무조건 내신 잘 따는곳 가라고 할 것 같은데 또 한 15년후 입시제도가 바뀔수 있으니까 전 모른다 할 것 같아요

  • 2. 그리고
    '24.8.21 7:56 AM (223.38.xxx.170)

    지나고 보니 대치키즈가 힘들다기 보다는 그 엄마들이 유독 힝들었던것 같아요. 분명한 목적을 갖고 들어왔으니 전투적이고요.
    그러다 성적 안 나오니 글루미해지고.
    그래서 같은 강남이어도 대치도곡역삼쪽 엄마들 옷 색깔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어요.
    지나고 보니 왜 그리 살았나 싶어요

  • 3. 이거죠
    '24.8.21 7:57 AM (184.146.xxx.244)

    일단 국내에서 비벼보다가 사이즈안나오면 유학…

  • 4. 그러니까
    '24.8.21 8:01 AM (223.38.xxx.170)

    대문처럼 국내 학벌이 훅 무너진건 아니고 쉽게 무너질것 같지도 않아요.
    하지만 저렇게 먹거리 물려줄 집들은 미국으로 눈을 돌려 국내입시 떠버리니 그들에게 국내학벌이 또 절대적이지는 않아보이고요..
    대치동키즈들도 성향에 따라 받아들이는거 다 다르고요.

    어쩌다 보니까 대문에 학벌 이야기와 대치동 키즈가 동시에 올라가서 저도이 두 가지에 대해서 느낀 바가 있어 적어 보았습니다.

  • 5. 외국
    '24.8.21 8:03 AM (222.117.xxx.170)

    연예인이든 기업가든 다들 미국 유학이 최종인듯하고 기업가는 돌아오면 자리까지있으니까요
    연예인들은 자수성가라 자식자리까지는 만들기힘들어보여요
    그 밑은 최대한 대학이나 직업으로 승부봐야지요
    더 실용적인 그룹은 기술직선호하고

  • 6.
    '24.8.21 8:06 AM (39.7.xxx.126)

    성적이 안나오니까 돈있는 집은 돈으로라도 해보자 하고 유학보내는거죠
    대치동엄마들이야 말로 학벌에 목숨건 사람들인데 서울대면 영혼도 팔고 싶겠죠
    어찌됐건 있는 사람들이 학벌은 더 따집니다
    서울대만 간다면 유학 안보내요

  • 7.
    '24.8.21 8:09 AM (211.205.xxx.145)

    중3때 보딩가서 아이비리그 가기 하늘에 별따기에요.
    그아이들 그후 소식 못 들으셨잖아요.
    미국 고딩공부도 어렵고 스폑 쌓아야하는데 고딩 유학은 너무 늦어요.어어 하다 대입 맞을듯.
    너무 그렇게 돈많은 집에대한 패배주의에 젖을 필요 없어요.
    초딩.중딩때 유학보낸 집이 여러이라 좀 주워들은게 있었네요.

  • 8. 지금 20!대 30대
    '24.8.21 8:15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100억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집 하나가 끝인집이 참 많아요.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 9. 저는
    '24.8.21 8:15 A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반대로 애들 다 대학 가고 대치로 온 부모예요
    아이들과 남편 직주근접때문에
    외곽쪽 넓은집 여유로운 내신 누리고 대학도 쉽게 보냈어요
    집 알아볼때 부동산 사장님들 모두 한결같이 애들 고생안시켜서 복받은 집이라고 하시더군요.
    외국 유학가서 사업체 물려받는다면 뭐 별세계겠지만 의외로 유학갔다 돌아와서 좋은 기업 부서 국내파들하고 경쟁하면 많이 밀려요.아이와 같이 면접 봤던 유학파들 진짜 아깝게 느껴져도 안뽑더라구요.해외 박사하고 전문부서가면 모를까 그냥저냥 대학.석사는 진짜 차고 넘쳐서 예전만 못해요
    대치외로 빠져서 내신 받고 대학가는게 훨씬 수월하긴 합니다
    큰애 학부모들이 둘째는 대치에서 약간 외곽으로 빼는 경우 많은 이유죠
    의대는 지금도 대치가는게 맞구요.학원 레벨상
    학군지 이외 지역은 학교분위기 안좋아서 꺼린다는 말도 예전말이예요.요즘은 학폭이나 선생님들 수준 높아서 비학군지 학교들도 조용하고 착합니다
    남편 퇴직하면 애들만 두고 우리는 다시 외곽으로 빠지려구요.
    집값 높은 강남인데 교통.공기 .집크기 모두 삶의 질 하락 느낌입니다.

  • 10. ...
    '24.8.21 8:17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100억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집 하나가 끝인집이 참 많아요. 미래에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 11. ...
    '24.8.21 8:17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82에 꾸준히 올라오던 얘기 아닌가요
    있는 집들은 다 미국유학후 집안 사업체 물려받기
    지금도 압구정 청담엔 유학보낸집들이 많죠.

  • 12. ...
    '24.8.21 8:19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100억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집 하나가 끝인집이 참 많아요. 미래에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서울대 간다고 유학 안 보낸다? 그건 중산층 착각이에요. 중산층애들이 서울대 나와서 아이비리그 석박가면 아이비리그 학부 아이들 만나거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부자가 많았는지도 궁금하고 걔들 부모님들도 명문대 출신이 많아요. 근데 아이비리그 학부생중에 똑똑한 애들은 그 이후로도 아웃풋이 상당히 좋아요. 국내대 출신보다 더 글로벌하게 잘 나가요.

  • 13. 저기
    '24.8.21 8:19 AM (223.38.xxx.230)

    자세한 걸 쓰기 좀 그런데 중학도 순수 국내중학이 아니었어요.

  • 14. ...
    '24.8.21 8:20 AM (202.20.xxx.210)

    돈 많은 집은 보통 보딩스쿨 많이 보냅니다. 농담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가는 애들 어차피 니 건물에 월세 내고 열일하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그리고 그게 현실입니다.

  • 15. 우리나라는
    '24.8.21 8:21 AM (172.225.xxx.239) - 삭제된댓글

    서울빼고 다 망하는게 맞나봐요

  • 16. 제각각
    '24.8.21 8:21 AM (39.117.xxx.40) - 삭제된댓글

    한배에서 났어도 정말 제각각이예요.
    우리 6남매인데, 성격도 삶의 행보도 결과물도 다 달라요. 꽤 차이나요.

  • 17. ...
    '24.8.21 8:22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100억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큰 재산은 많지 않다고 봐야죠. 미래에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사실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 아니면 자기 사업으로 이미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서울대 간다고 유학 안 보낸다? 그건 중산층 착각이에요. 중산층애들이 서울대 나와서 아이비리그 석박가면 아이비리그 학부 아이들 만나거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부자가 많았는지도 궁금하고 걔들 부모님들도 명문대 출신이 많아요. 근데 아이비리그 학부생중에 똑똑한 애들은 그 이후로도 아웃풋이 상당히 좋아요. 국내대 출신보다 더 글로벌하게 잘 나가요.

  • 18. 제각각
    '24.8.21 8:22 AM (39.117.xxx.40) - 삭제된댓글

    한배에서 났어도 정말 제각각이예요.
    우리 6남매인데, 성격도 삶의 행보도 결과물도 다 달라요.
    어렸을 때 성향이 끝까지 가요.

  • 19. ...
    '24.8.21 8:23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백억대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큰 재산은 많지 않다고 봐야죠. 미래에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사실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 아니면 자기 사업으로 이미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할아버지 부자다 그런데 아버지 형제 다 나눠서 1/n하면 별로인 상황도 많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서울대 간다고 유학 안 보낸다? 그건 중산층 착각이에요. 중산층애들이 서울대 나와서 아이비리그 석박가면 아이비리그 학부 아이들 만나거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부자가 많았는지도 궁금하고 걔들 부모님들도 명문대 출신이 많아요. 근데 아이비리그 학부생중에 똑똑한 애들은 그 이후로도 아웃풋이 상당히 좋아요. 국내대 출신보다 더 글로벌하게 잘 나가요.

  • 20. MZ들
    '24.8.21 8:25 AM (175.223.xxx.68)

    돌아보니 부모 명의로 백억대 이상 있는, 서울출신 집 중에 애들 국내대 출신은 드물더라고요. 대치키즈는 중산층 전문직이나 지방 있는 집 출신들이 많아요. 유학 보내는 집은 본가가 서울 수도권에서 기업하는 집, 노동소득이 필요없는 집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내국인만을 대상 비지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대치키즈라고 해도 부모가 1년만 직업이 없어도 이사갈 애들이 굉장히 많은 것 보면 큰 재산은 많지 않다고 봐야죠. 미래에 조부모한테 물려받는 거 계산은 하지 말고요. 사실 결혼 이전부터 부모가 증여 등으로 이미 많이 준 사람들, 아니면 자기 사업으로 이미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진짜 자산가이지 상속만 받는다? 생각보다 큰 부자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할아버지 부자다 그런데 아버지 형제 다 나눠서 1/n하면 별로인 상황도 많고요. 요즘 60대, 70대에 부모한테 상속받는 사람도 많아요.
    서울대 간다고 유학 안 보낸다? 그건 중산층 착각이에요. 중산층애들이 서울대 나와서 아이비리그 석박가면 아이비리그 학부 아이들 만나거든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부자가 많았는지도 궁금하고 걔들 부모님들도 명문대 출신이 많아요. 근데 아이비리그 학부생중에 똑똑한 애들은 그 이후로도 아웃풋이 상당히 좋아요. 국내대 출신보다 더 글로벌하게 잘 나가요.

  • 21.
    '24.8.21 8:25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요샌 대부분 미국국적자일거에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미국나가기 전에 국제학교 많이 다니죠
    예전엔 잘 안살아도 유학보내곤(그냥 집한채 대기업정도) 했는데 요샌 가성비가 떨어져 아주 잘 사는집만 보내는 것같아요
    아님 진짜공부잘해서 유학 의지가 있는애요
    제가 아는 애도 진짜 공부잘해서 그렇게 보냈는데(못사는건. 아님 초부자가 아닐뿐)
    애가 한국에 돌아오려해서(국적없이도 취직잘함) 부모가 심난해해요

  • 22. 맞아요.
    '24.8.21 8:28 AM (175.223.xxx.68)

    그러네요. 일단 국적부터가 판가름이죠.
    초등 때는 한반에 미국 시민권자만 5명인 것도 봤어요.
    걔들은 자유롭죠.

  • 23. ...
    '24.8.21 8:28 AM (202.20.xxx.210)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나왔고 좋은 대학 나와서 일 하고 있지만, 초등인 제 아이는 보딩스쿨 보낼꺼고요. 저희 부모님 지방에서 결혼해서 서울 왔는데 양가에서 유산을 정말 많이 받아서 저는 유학 가거나 해서 더 넓은 곳에서 많은 경험을 했었어도 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저도 부모님도 너무 안일했던 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이미 부모님에게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많이 받았어요. 앞으로 받을 것도 많고 제 노후 제 아이 노후까지 다 했는데 꼭 한국에서 좋은 대학가고 빡세게 사는 거 바라지 않고 좀 넓은 곳을 경험하고 원하는 일 찾았음 합니다. 살아보니 인생 한 번 대학에 목매고 그럴 필요는 없더라구요 ㅎ 그래도 전 공부를 잘해서 어쩌면 이런 한국에서도 잘 버텨왔던 것 같고 만족하고 있긴 한데 아이는 다른 인생 주고 싶어요. 신혼집을 학군지에서 시작해서 영유 3년, 초등 1학년인데 이미 영어학원+영어 원어민 과외, 수학과외, 수영, 태권도, 피아노, 미술.... 와.. 여긴 진짜 안 시킬 수 없는데 이렇게 하는 게 정말 맞는 건가 하루에도 수십 번 고민합니다.

  • 24.
    '24.8.21 8:28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미국보냈어요
    대치동 여중보내다가
    중고등부터

    이유는
    대치동 보다 미국이 싸대요
    캐나다초등보내다가 대치동 들어와서 학원비세팅하니 한달에 몇백이 드는데
    그거 계산해보니
    미국유학이 더 싸대요.그래서 지금 미국 고등다니고 대학도 미국대학. 한국 스카이 보낼수있으면 안갔는데
    진선여중3학년 1년 보내더니
    한국입시 안되겠다 빨리 포기하고 보냈어요
    한국이 제일 좋죠
    차선으로 보내는거에요

  • 25. 멀리
    '24.8.21 8:31 AM (122.42.xxx.81)

    지인찾을필요도 없고 청문회 보면 나오잖아요 그들의 코스들

  • 26.
    '24.8.21 8:31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요샌 대부분 미국국적자일거에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미국나가기 전에 국제학교 많이 다니죠
    예전엔 잘 안살아도 유학보내곤(그냥 집한채 대기업정도) 했는데 요샌 가성비가 떨어져 아주 잘 사는집만 보내는 것같아요
    아님 진짜공부잘해서 유학 의지가 있는애요
    제가 아는 애도 진짜 공부잘해서 그렇게 보냈는데(못사는건. 아님 초부자가 아닐뿐)
    애가 한국에 돌아오려해서(국적없이도 취직잘함) 부모가 심난해해요

    취직이 문제가 아니라
    연예인 의사들만 봐도 다들 미국에 집사고 싱가폴 회사만들고 난리잖아요

  • 27. 대학교수들
    '24.8.21 8:36 AM (218.239.xxx.115)

    미국 석박한 대학교수들도 어떻게든 애들 미국보내죠. 전문직으로 영주권 받아서 신분문제 해결해놓고 여기서 오피스텔 살면서도 애들 유학보냅니다. 대한민국 미래가 그만큼 불투명 해보이는게 사실인가봐요.

  • 28.
    '24.8.21 8:39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들 그러는건
    친구가 일리노이에서 애들낳고 유학다녀왔어요
    교수월급 적어요
    시카고 주립대학학비가 싸요,학비혜택있어요
    영주권 애들있고. 그러니 보내는거죠
    한국에서 보내기힘들어서

  • 29.
    '24.8.21 8:40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들 그러는건
    친구가 일리노이에서 애들낳고 유학다녀왔어요
    교수월급 적어요
    영주권자는 그 지역 주립대학학비가 싸요,학비혜택있어요
    영주권 애들있고. 그러니 보내는거죠
    한국에서 보내기힘들어서

  • 30.
    '24.8.21 8:41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요샌 대부분 미국국적자일거에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미국나가기 전에 국제학교 많이 다니죠
    예전엔 잘 안살아도 유학보내곤(그냥 집한채 대기업정도) 했는데 요샌 가성비가 떨어져 아주 잘 사는집만 보내는 것같아요
    아님 진짜공부잘해서 유학 의지가 있는애요
    제가 아는 애도 진짜 공부잘해서 그렇게 보냈는데(못사는건 아니에요 초부자가 아닐뿐)
    애가 한국에 안 돌아오려해서(국적없이도 취직잘함) 부모가 심난해해요
    또 다른 애도 부자는 아닌데 아빠가 대기업에서 일을 엄청 잘해서 오너랑 친했고 어찌어찌 소개해줘서 그 기업 쪽에서 당시 많이 갔던 보딩 연결해줘서 취직하고 잘 살아요
    취직이 문제가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연예인 의사들만 봐도 다들 미국에 집사고 싱가폴 회사만들고 난리잖아요

  • 31. 저는
    '24.8.21 8:53 AM (218.50.xxx.110)

    고등학생때까지는 떨어져있는 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이 되어서 중고등 유학은 안보낼것같아요. 그래서 국제학교가 뜨는가 싶기도...
    아이가 따라만 준다면 그리고 이후 한국에서 굳이 안살아도 된다면 학부유학을. 그렇지않으면 석박유학 시키겠어요.

  • 32. ㅎㅎ
    '24.8.21 9:09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

  • 33. ㅎㅎ
    '24.8.21 9:1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 34.
    '24.8.21 9:13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ㅎ

  • 35.
    '24.8.21 9:13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3번 오던데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ㅎ

  • 36. ㅎㅎ
    '24.8.21 9:1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몇 번이나 오던데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ㅎ

  • 37. ㅎㅎ
    '24.8.21 9:23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몇 번이나 오던데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시골가면 된다고요? 출신지 광역시이상만 되어도 산 애들 미국 시골살이 굉장히 힘들어요. 남자들은 운동이라도 하지 여자들은 더 괴로워해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ㅎ

  • 38. ㅎㅎ
    '24.8.21 9:2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몇 번이나 오던데요.
    학비 기숙사비 외에도 기부금이 작용하는 학교도 있어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시골가면 된다고요? 출신지 광역시이상만 되어도 산 애들 미국 시골살이 굉장히 힘들어요. 남자들은 운동이라도 하지 여자들은 더 괴로워해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ㅎ

  • 39. ㅎㅎ
    '24.8.21 9:27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한국 교수가 전문직으로 영주권이 어떻게 나와요. 영주권은 미국내에서 일해야 전문직 영주권을 받는거죠. 학위할 때 속지주의 국가에서 애를 낳은 거예요. 제 주변에는 굉장히 많아요. 원정출산이 아니라 코스웍이라도 가서 애 낳고 온 사람등등

  • 40. ㅎㅎ
    '24.8.21 9:28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한국 교수가 전문직으로 영주권이 어떻게 나와요. 영주권은 미국내에서 일해야 전문직 영주권을 받는거죠. 학위할 때 속지주의 국가에서 애를 낳은 거예요. 제 주변에는 굉장히 많아요. 석박사 학워하러가서 애낳은 사람들이요. 그럼 시민권이 생기잖아요. 원정출산이 아니라 코스웍이라도 가서 애 낳고 온 사람등등

  • 41. ㅎㅎ
    '24.8.21 9:29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한국 교수가 전문직으로 영주권이 어떻게 나와요. 영주권은 미국내에서 일해야 전문직 영주권을 받는거죠. 학위할 때 속지주의 국가에서 애를 낳은 거예요. 제 주변에는 굉장히 많아요. 석박사 학ㅇㄷ니하러가서 애낳은 사람들이요. 그럼 시민권이 생기잖아요. 원정출산이 아니라도 짧은 코스웍이라도 가서 애 낳고 온 사람등등

  • 42. .....
    '24.8.21 9:29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90년대 극후반 학번이고 대치동에 초등학교때 갔습니다. 동생 있구요. 대치쪽 초 중 거쳐 외고-SKY 나왔고, 남부러워하는 직장 다녀요. 어릴 때 해외 다녀와서 영어 능통하고요. 저는 외고에서 정말 즐거웠거든요. 비슷한 수준의 애들이랑 즐겁게 생활했죠.
    하지만 점점 변질되가고 이제는 예전과 너무 달라졌는데 달달 볶아가며 학원보낼 생각도 없고, 맞벌이인데 집이 직장 근처여야 아이들 돌본다 생각해서 계속 직장에서 걸어서 다닐 거리에 집 얻어 살고 있습니다. 친정 여전히 대치동인데 안 간 사람 제 주변에도 많지 않지만 제 생각엔 변함 없습니다.
    지금처럼 난리쳐서 대학가고, 다시 또 그만큼의 노력과 운을 들여 직장에 들어오는 것의 가치가 되는지 모르겠거든요. 아이 둘인데 하나는 방황 끝에 알아서 열심히 잘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공부에 아무 뜻이 없어서 일찌감치 기술 가르치려고 꼬시고 있어요.

  • 43. ...
    '24.8.21 9:30 A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몇 번이나 오던데요.
    학비 기숙사비 외에도 기부금이 작용하는 학교도 있어요.
    탑 연예인이 회식으로 한우 사줄 정도로 벌어요...그러면 그걸로 수입예측하는 거랑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시골가면 된다고요? 출신지 광역시이상만 되어도 산 애들 미국 시골살이 굉장히 힘들어요. 남자들은 운동이라도 하지 여자들은 더 괴로워해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한국 교수가 전문직으로 영주권이 어떻게 나와요. 영주권은 미국내에서 일해야 전문직 영주권을 받는거죠. 학위할 때 속지주의 국가에서 애를 낳은 거예요. 제 주변에는 굉장히 많아요. 석박사 학ㅇㄷ니하러가서 애낳은 사람들이요. 그럼 시민권이 생기잖아요. 원정출산이 아니라도 짧은 코스웍이라도 가서 애 낳고 온 사람등등

  • 44. ...
    '24.8.21 9:31 A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 더 싸다는 말을 그대로 믿네요.
    보딩이 잔잔한 방학이 많은데 그때마다 맡아줄 집이 필요해요.
    그거나 비행기값이나 비슷해서 한국에 비행기 타고 옵니다.
    미국 한국 항공권 얼마예요...친구 애 1년에 한국 몇 번이나 오던데요.
    학비 기숙사비 외에도 기부금이 작용하는 학교도 있어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는 거고요.
    주립대 할인받으려면 그 주에서 최근 1년 이상 지낸 기록이 필요해요. 어학연수하면서 1년 지낸다고 해도 대도시 렌트비가 엄청 비싸요. 시골가면 된다고요? 출신지 광역시이상만 되어도 산 애들 미국 시골살이 굉장히 힘들어요. 남자들은 운동이라도 하지 여자들은 더 괴로워해요.
    사람들이 겸손하게 싸다싸다 하니 진짜인줄 아네요.

    한국 교수가 전문직으로 영주권이 어떻게 나와요. 영주권은 미국내에서 일해야 전문직 영주권을 받는거죠. 학위할 때 속지주의 국가에서 애를 낳은 거예요. 제 주변에는 굉장히 많아요. 석박사 학ㅇㄷ니하러가서 애낳은 사람들이요. 그럼 시민권이 생기잖아요. 원정출산이 아니라도 짧은 코스웍이라도 가서 애 낳고 온 사람등등

  • 45. ..
    '24.8.21 9:33 AM (14.63.xxx.24)

    대치동에서 고2까지 다니다 아이가 우겨서 미국유학 갔으니 한국과 미국 학비와 사교육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상황인데 "대치동 보다 미국이 싸대요
    캐나다초등보내다가 대치동 들어와서 학원비세팅하니 한달에 몇백이 드는데
    그거 계산해보니
    미국유학이 더 싸대요.그래서 지금 미국 고등다니고 대학도 미국대학." 이건 아닙니다.
    먼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또는 부모가 합법적인 거주비자가 없다면 유학생은 공립학교 못가요.
    주립도 학비할인 없어요.
    아이비등 일부학교는 외국인이라도 부모수입이 적으면 장학금을 주는데 유학보내는 부모의 경제력이라면 해당이 안되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제 아이는 올림피아드 경시까지 해서 한국의 사교육비도 만만치않았지만 미국보딩스쿨 학비 기숙사비 등등이 연간 45000불이니 5천만원 이상 일년에 두세번 귀국비행기값 그리고 방학중 sat학원비 등등 연간 1억 남짓, 대학학비는 대략 6만불정도?
    제 아이는 sat subject 등은 학원을 안다녀서 비교적 사교육비가 덜 들었지만 올림피아드나 경시학원비보다 유학생대상 학원비는 보통 10배요.
    저흰 아이가 절실히 원해서 보냈고 결과적으론 매우 성공적이라 아이의 선택이 옳았긴하나 그당시 유학 대신 사려던 재건축아파트를 샀으면 최소 40억은 벌었겠다싶긴해요.

  • 46. 124님
    '24.8.21 9:33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보딩 안보냈어요
    미국 그렇게 안보내는 방법이 있어요
    대치동 매달 500만원 사교육비치면
    미국이 더 싸대요
    보딩으로 안보냈어요.
    대치동 매달 500보다 더 든다고 보냈는데
    아직 대학은 안보냈으니 이제부터 많이 들겠죠
    근데
    제친구네는 연금이 은퇴후
    600만원정도 나오게 세팅했고
    재산은 몇십억대니 보내죠. 자식도 하나에요.

    대학교수 유학보낸집은 거기서 유학중 낳아서 애들 거기로 보낸거고

  • 47. ...
    '24.8.21 9:37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ㄴ보딩 안가고 미성년자가 무슨 수로 자기 혼자 미국에 있어요?
    그건 친척이 있거나 가디언 되는 주(그닥 발전된 곳 아님)
    그런 곳이 잖아요.
    보딩은 비싸다 치고요. 친척집이나 가디언 있는 집에 보내는 거 한 십몇년전에 많이 했는데 여러 일들이 있어서 요즘 많이 안해요.
    직접 알아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3자로 들은 거 말고요.

  • 48. ...
    '24.8.21 9:38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ㄴ보딩 안가고 미성년자가 무슨 수로 자기 혼자 미국에 있어요?
    아무리 시민권자라도 그건 친척이 있거나 가디언 되는 주(그닥 발전된 곳 아님)그런 곳이 잖아요.
    보딩은 비싸다 치고요. 친척집이나 가디언 있는 집에 보내는 거 한 십몇년전에 많이 했는데 여러 일들이 있어서 요즘 많이 안해요.
    직접 알아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3자로 들은 거 말고요.

  • 49. ...
    '24.8.21 9:4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ㄴ보딩 안가고 미성년자가 무슨 수로 자기 혼자 미국에 있어요?
    아무리 시민권자라도 그건 친척이 있거나 가디언 되는 주(그닥 발전된 곳 아님)그런 곳이 잖아요.
    보딩은 비싸다 치고요. 친척집이나 가디언 있는 집에 보내는 거 한 십몇년전에 많이 했는데 여러 일들이 있어서 요즘 많이 안해요.
    직접 알아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3자로 들은 거 말고요.
    몇 십억에 연금 600만원...아이비리그 학생들이 패밀리 비지니스 하는 집안 출신이 얼마나 많은데요.

  • 50. ...
    '24.8.21 9:43 AM (124.5.xxx.0)

    ㄴ보딩 안가고 미성년자가 무슨 수로 자기 혼자 미국에 있어요?
    아무리 시민권자라도 그건 친척이 있거나 가디언 되는 주(그닥 발전된 곳 아님)그런 곳이 잖아요.
    보딩은 비싸다 치고요. 친척집이나 가디언 있는 집에 보내는 거 한 십몇년전에 많이 했는데 여러 일들이 있어서 요즘 많이 안해요.
    직접 알아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3자로 들은 거 말고요.
    몇 십억에 연금 600만원...아이비리그 학생들이 패밀리 비지니스 하는 집안 출신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비리그 학비와 생활비 1년에 1억 이상 들어요.

  • 51.
    '24.8.21 9:50 AM (39.7.xxx.96)

    미국 촌에서 잘 지내고 촌에서 어찌 살면 되겠지 이러던데
    미국은 신안이나 울릉도 정도 촌이 전국토에 바글바글
    같은 주라도 대도시는 크지만 촌 동네는 와...답없는데
    그러니 미국 의사들 그런 곳에 절대절대 안가서 외국인 의사 묶어놓고 쓰는 거고요.

  • 52. 울 애가
    '24.8.21 10:30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영재고 가서 설공 갔는데
    영재고 대비학원다닐때부터 학원비 많이 썼어요.
    대학가서 등록금에 약간의 용돈 주는게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요.

    근데 주변에 국제학교 다니다가 미국 학부로 진학하는 애들 사교육비 들으니
    대치동 학원 이용하면서 싸게 먹혔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 53. ㅇㅇ
    '24.8.21 11:22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이비리그 유학갔다온 아이들중 문과 출신으로 미국 좋은 직장이나 국내 대기업에 취직한경우는 손꼽을 정도고
    부모기업체 어딜 말하는지 모르지만
    락앤락 까시미아등등 알만한 기업도 상속세 문제로 자식 승계가 힘들던데
    아무리 합리화해도 내나라에서 능력키워 자리잡는게
    자식농사 재테크 두 토끼를 잡는겁니다.
    공부잘해서 좋은학벌 가지는건 여러가지 능력를 말해주는거고...절재 성실 사회성등
    그래서 학군지는 영원할거로봅니다.

  • 54. ㅂㅂㅂㅂㅂ
    '24.8.21 11:36 AM (103.241.xxx.15)

    위치한약수 또는 국내 문과전문직등 전문직 할거 아니면
    Sky뿐 아니라 대체로 답 없는 그 외 대졸자들
    우리 이제 현실인식하기 시작했잖아요

    캥거루 자식때문에 힘들다는 50대 글 올라오기 시작하고
    그런 현실 보면서도 죽어라 초중고 공부시키고
    애들 달리게 하는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그렇게 고달프게 살아도
    생각조다 원하는 삶을 사는게 쉽지 않다는거

    지금 아이들 키우는 40대들 해외 많이 나와요
    국내뿡 아니라 여유있으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거에요

    예전엔 안 그랬잖아요
    지금은 돈 좀 있으면 해외 많이 나와요
    같은 공대도 해외공대출신 영어잘하면 국내회사뿐 아니라 외국계 취업도 되고
    다들 헬조선 거리며 젊은 사람들 기회만 된다면 탈출하고 있어요 정말

    능력없거나 전문직인 젊은이와 노인만 남을거에요

  • 55.
    '24.8.21 12:59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교육이 그렇게 좋은데 강남에 그토록 어린 미국 시민권자가 많겠어요? 본인이 sky나와서 유학 갔다온 사람이면 현실 파악을 하는데 우물 안 개구리로 사니까 모르죠.
    상속세로 기업매각은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92 에 거짓으로 나옵니다. 스타트업도 자기 마음에 따라 엑싯 많이 해요. 배민도 그렇고요.
    미국에 대해 너무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한국에 대해 너무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에요. 각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맞는 교육이 있어요. 절대적으로 한국? 절대적으로 미국? 이건 아니에요.

  • 56.
    '24.8.21 1:03 PM (110.70.xxx.63)

    우리나라 교육이 그렇게 좋은데 강남에 그토록 어린 미국 시민권자가 많겠어요? 본인이 sky나와서 유학 갔다온 사람이면 현실 파악을 하는데 우물 안 개구리로 사니까 모르죠.
    상속세로 기업매각은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92 에 거짓으로 나옵니다. 스타트업도 자기 마음에 따라 엑싯 많이 해요. 배민도 그렇고요.
    미국에 대해 너무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한국에 대해 너무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에요. 각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맞는 교육이 있어요. 절대적으로 한국? 절대적으로 미국? 이건 아니에요. 전문직도 케바케고 본인 노동소득이 중요하니 자산가 아닌 사람 더 많은 건 맞죠.

  • 57. ㅇㅇ
    '24.8.21 2: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ㄴ글중에 상속세관련글을 읽을수가 없네요?

    문제는 유학후 이도저도 안될때 부모사업체를 이어받는다는건데
    그정도로 부자들 별로없는게 현실입니다.
    이게 현실이란거예요.

  • 58. 에이
    '24.8.21 7:23 PM (118.235.xxx.215)

    미국에서 석박한 교수집인디요, 애 유학 안보내요~ 국내에서 안될것 같으니 보내는거지, 시민권 있어도 보낼생각 없고, 주변도 그러합니다.

  • 59. 안보내는집
    '24.8.21 9:17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큰 돈없어서 안보내지 않나요?
    그리고 한국에서 의대 나와도 미국감

  • 60. 그게
    '24.8.22 5:44 AM (175.223.xxx.51)

    아이비리그 유학하면 돈많은 집 애들 얼마나 많이 나와있나 볼 수 있어서 현실을 안다는 거지 자기가 보낼 수 있다는 다른 문제죠.
    돈이 없는데 어떻게 보내요? 안보내는 게 아니라 못보내는 거죠.
    시민권 아니라 시민권 할아버지가 있어도 못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157 왜 술마시면 다리가 쑤실까요? 12 2024/08/22 2,547
1617156 동영상 편집 하는 분 계실까요? 정말 오래 걸려요 3 2024/08/22 1,995
1617155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살림 전담에 무슨 제사 같은것까진 6 2024/08/22 2,195
1617154 중간에서 트러블 중재해 주는 3 ㅜㅜ 2024/08/22 753
1617153 이런 사람은 진짜 걸러야된다는거 있으세요~? 64 ... 2024/08/22 19,198
1617152 저승잠 아세요? 7 외동 2024/08/22 6,156
1617151 가품판매자요 4 00000 2024/08/22 1,209
1617150 응삼씨와 그리고 딸과 광주여행(긴글) 1 한여름 2024/08/22 1,980
1617149 부산분들..... 10 ㅇㅇ 2024/08/22 1,611
1617148 기간제 담임교사 = 기피직업 이랍니다 10 2024/08/22 5,958
1617147 채소들 소량씩 한꺼번에 구입하려면 어떤 곳이 좋은가요? 4 먹고살기힘드.. 2024/08/22 1,817
1617146 에어컨 없던 시절에 학교 다닌 생각하면 신기해요 35 에어 2024/08/22 4,924
1617145 '올림픽 메달' 가면의 뒤, K 스포츠 붕괴는 시작됐다 5 스포츠 선진.. 2024/08/22 3,132
1617144 교토국제학교 야구부4강 한국어교가 NHK 15 위로 2024/08/22 1,908
1617143 공무원 검사 부역자들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24/08/22 648
1617142 검찰이 만든 필리핀의 유령 "북 공작원 리호남".. 4 공작 2024/08/22 1,184
1617141 예상이 빗나가지않는 kbs병맛루틴 1 2024/08/22 1,381
1617140 우리나라에는 검사는 없다 3 검사 2024/08/22 929
1617139 김범수가 아빠는 꽃중년에 나왔네요 13 ㅇㅇ 2024/08/22 7,188
1617138 테디 걸그룹 엘라 넘 이쁘네요 10 ㅇㅇ 2024/08/22 3,350
1617137 공직자의 명품백과 장학금 1 ㄱㄴ 2024/08/22 937
1617136 집에서 쓰는 수건 색깔 서로 5 수건 2024/08/22 2,463
1617135 우리나라처럼 기혼여성이 빡세게 사는 나라 있나요? 64 ... 2024/08/22 8,549
1617134 미국 국채 ETF로 돈 벌었어요. 매달 300만원 주네요? 30 ... 2024/08/22 10,904
1617133 퇴사하면 뮈하고 먹고 살아야 할까요? ㅇㅇ 2024/08/22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