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천둥소리 듣고 강아지가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강아지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24-08-21 06:43:21

화장실 앞에서 지키고도 있고요

졸졸 따라다니면서 저만 바라보고 있네요

강아지 혼자 두고 출근해야되는데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네요. 

서울 성북인데 날씨앱에 종일 호우로 나오네요

 

IP : 1.229.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1 6:47 AM (59.17.xxx.179)

    안쓰럽지만 교육차원에서 한번씩 겪어보게 둔다고 생각하세요

  • 2.
    '24.8.21 6:51 AM (218.235.xxx.72)

    라디오라도 틀어놓고 나오시면?

  • 3.
    '24.8.21 6:52 AM (121.163.xxx.14)

    유튭에 강아지 음악 틀어주고 나가세요
    혼자서도 잘 이겨내야죠

  • 4. 바람소리2
    '24.8.21 7:49 AM (114.204.xxx.203)

    우리앤 천등번개엔 클클 자는데
    저만 움직이면 벌떡 일어나 졸졸 이에요
    껌딱지

  • 5. 어쩜
    '24.8.21 8:02 AM (39.7.xxx.126)

    저희 강아지는 무서우면 집안 이구석 저구석 찾아 다니며 웅크리고 숨어 있어요ㅠ
    그래서 천둥치고 번개 번쩍이면 얘찾아다니느라 저도 한참 돌아다녀요
    어떨땐 화장실구석 어떨땐 침대다리밑
    유기견4살때 데려왔는데 지금은 8살인데 아직도 이러네요ㅠ

  • 6. 할수
    '24.8.21 8:47 A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할수 없지요
    울 사랑이 애기때 집에왔더니 현관에서 벌벌떨면서 웅크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담부터 천둥번개 치면 일부러 더 호들갑 떨면서 난리를 쳤어요
    우르르쾅, 하면서 장난치는거요
    그래서 그런가 천둥번개치면 놀자고 오더라고요
    오늘은 뭔 짓을 할려나 하는 기대오

  • 7.
    '24.8.21 9:24 AM (124.50.xxx.208)

    우리강쥐는 시크한데요 더워 거실로 나오면 따라나와자요 겉으론 강한척인데 속은
    여려서 신경쓰이더라구요 강해지거라

  • 8. .....
    '24.8.21 10:32 AM (211.234.xxx.100)

    남편이 강쥐 어릴 적
    개념강아지가 되라고 엄청 훈련을 시켰는데
    그래서 그런지 얘가 남편 안 좋아해요..
    남편이 부르면 멀찍이서 쳐다보면서 고개 갸웃갸웃해요..
    남편이 먹을 꺼 들고 있을 때만 남편옆에 갑니다..
    (두려움을 이긴 식욕..)
    그런데 천둥번개만 치면 남편이랑 자겠다고 남편 자는 방문을 긁어대요..

    안방에서 남편이랑 저랑 개랑 같이 자면 가만히 계속 자는데
    애들방에서 개가 잠들면 천둥번개 치는 즉시 안방 오겠다고 방문 긁어요..
    어느 날 남편이 둘째랑 둘째 방에서 잠들고 저는 안방에서 개랑 잠들었는데 천둥번개가 치자 즉시 남편있는 방 가겠다고 방문 긁더라고요 ㅋㅋ
    웃겨죽겠어요 ㅎㅎ
    우리집에서 남편만이 천둥번개로부터 자길 지켜줄 것 같나보죠?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52 “한국,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니야?”...부채 ‘3000조’ 시.. 11 ... 2024/08/25 3,449
1617851 휴민트 붕괴도 고의적 ? 6 밑작업 2024/08/25 1,732
1617850 카톡을 하루 지나도 안 읽는거 32 zzz 2024/08/25 5,151
1617849 제가 얼굴이 쫌 이뻐요 15 ... 2024/08/25 5,893
1617848 2.5킬로 빠졌는데 허리 1인치 줄었어요. 1 보통 2024/08/25 1,099
1617847 그게 다 거짓말이라는데 10 ㅎㄹㄹㅇ 2024/08/25 4,281
1617846 올여름은 82덕에 지냈어요. 6 천천히 2024/08/25 1,703
1617845 희생했다는 말이요.. 7 ........ 2024/08/25 1,237
1617844 대학생 여자 가방 브랜드 추천부탁 8 가방 2024/08/25 1,555
1617843 김지석 독립운동가 후손 1 나라가 있어.. 2024/08/25 2,100
1617842 돌아가신 부모님 예금 4 슬픔 2024/08/25 2,772
1617841 예금이자 월지급식으로 받을수있나요? 5 노후대비 2024/08/25 1,737
1617840 고2 아들이 9 엄마 2024/08/25 2,137
1617839 바나나 냉동실에 7 갈아 2024/08/25 1,775
1617838 언제쯤에나 시원해질까요? 6 2024/08/25 2,289
1617837 아침해 쬐러 나왔는데 6 ㄱㄴ 2024/08/25 1,583
1617836 연하남이랑 연애하면 반말 하는거요 13 ... 2024/08/25 2,911
1617835 이복형제 만드는걸 아무렇지않게 떠드는 나솔 돌싱남들 13 달콤한 2024/08/25 4,910
1617834 주담대 증가폭 '0%대 금리' 때보다 많은 영끌 5 갈때까지가보.. 2024/08/25 2,065
1617833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 2024/08/25 2,521
1617832 요새 30대 남자 청년들요 26 ........ 2024/08/25 5,322
1617831 고2영어학원수업 고민 들어주세요. 12 고2 2024/08/25 1,087
1617830 곽튜브는 이제 연예인이네요 24 우와 2024/08/25 14,106
1617829 천주교나 기독교인들이 교활한 이유가 뭘까요 41 .. 2024/08/25 4,253
1617828 바나나도 씻어 먹어야 하는군요. 4 2024/08/25 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