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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더워서 자다 깨서..

솔솔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4-08-21 03:37:50

에어컨까진 그렇고 창문열고 선풍기를 켜놓고 잠이 않와서 새삼 드는 생각

진짜 없이 사는 사람들 다들 살아내느라 얼마나 힘들까..

에어콘없으신 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또는 군대간 아들들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

우리나라 보다 더 힘든데도 많겠지만

그냥 이더위에 무사히 잘들 견디시라 기도하는 맘입니다

새벽에 몸도 아프고 맘도 약해져서 끄적거려보네요

 

세상에 태어나 생로병사를 겪어야하는게 진짜 고통인듯

느껴져요. 

어후 너무 덥다. 에어컨 켜야겠다 또.ㅠ

 

IP : 112.186.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살아가는데
    '24.8.21 5:21 AM (211.229.xxx.139)

    기후가 엄청중요하다는거
    새삼느끼는 요즘이네요
    더위 잘안타는체질인데
    올해는 정말 미칠지경이네요
    근데 원글님처럼 군인들 학생들
    더워도 외부에서 일하는분들
    정말 힘들것같아요
    선선한 가을이오면 뭐든 다할수있을것같아요

  • 2. 저흰
    '24.8.21 6:19 AM (180.66.xxx.110)

    밤에 계속 무풍 수면모드로 에어컨 켜고 잡니다. 부부가 진짜 더위 안 타는 사람들인데 수면의 질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거실에 나오면 순간 정글 같아요

  • 3. ..
    '24.8.21 6:56 AM (121.163.xxx.14)

    에어컨 없이 여름나면
    그게 지옥인 거죠
    오늘 하루 넘기면 내일 또 덥고
    올 여름은 희망이란 게 없달까 …
    마치 내 인생 .. 내 운명같아요

  • 4. 예전엔
    '24.8.21 7:10 AM (125.137.xxx.77)

    없는 사람들에겐 여름이 낫다(겨울엔 난방비)고 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 5. ㅇㅇ
    '24.8.21 7:42 AM (61.80.xxx.232)

    습도까지 높아서 더덥네요

  • 6. ..........
    '24.8.21 7:52 AM (59.13.xxx.51)

    새벽에 일어나 에어컨끄고 환기하는데
    비때문에 또 엄청 습하네요.
    하....괴롭다 정말.

  • 7. 지구인
    '24.8.21 8:05 AM (106.102.xxx.190)

    여름 날씨를 보고 있으니 이젠 좀 두려워요.
    지구의 미래가...

  • 8. ....
    '24.8.21 11:40 AM (175.114.xxx.70)

    2주정도 여름훈련있던 군대간 아들,
    어제 집에 왔는데 살이 홀쭉해졌어요.
    저녁에 군복 벗으면 물이 고여있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맘이 아팠네요.
    빨리 시원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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