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2주차 너무 힘드네요

단아 조회수 : 5,713
작성일 : 2024-08-20 23:06:21

이사한지 1년반

그동안 사용안한것, 박스도 안푼것 버리는 걸로 시작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2주일이 되고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2주일 매일 정리하면 엄청 깔끔해져야 하는데

쬐끔 깔끔해졌어요

그냥 정리 하는게 아니라

물건마다 자리를 정하면서 하니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요

정리를 안할때도 계속 물건의 자리를 생각하니 피곤 하고

오늘은 전기 모기채 자리를 못 정했어요

쇼파 옆 서랍장에 있는 손톱깎이도 자리를 옮기고 싶고ㅠㅠ

우리집에 자기자리 없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반성합니다

IP : 180.66.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0 11:08 PM (220.117.xxx.26)

    전 그래서 정리업체 불러요
    병원 다니느라 더 쓸 에너지 없어서요

  • 2. ...
    '24.8.20 11:11 PM (183.102.xxx.152)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저는 봄가을에 날 잡아서 정리해요.

  • 3. ···
    '24.8.20 11:12 PM (211.118.xxx.246)

    전 방1개 거의 창고라서 팬트리 만들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 4. 단아
    '24.8.20 11:20 PM (180.66.xxx.116) - 삭제된댓글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저는 봄가을에는 놀러다니느라

  • 5. 단아
    '24.8.20 11:24 PM (180.66.xxx.116)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쓰레기봉투 50l짜리 4개 버렸어요
    이사 하면서 많이 버리고
    살림 안늘이려고 노력했는데도
    안쓰는 것 버릴 것들이 많네요

  • 6. 그래도
    '24.8.20 11:28 PM (123.212.xxx.149)

    그렇게 한번 싹 하고나면 2~3년은 깔끔해요.
    그리고 그후에는 야금야금 주기적으로 버리면됩니다.
    한번 자리 잘 잡아놓으면 훨씬 편해요.

  • 7. 커피
    '24.8.20 11:31 PM (218.237.xxx.231)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아니죠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하는거죠

    저도 차근차근정리하고 있어요
    최근 새롭게 안 사실은

    항상 지저분한 공간 식탁위, 파우더룸 화장대, 책상위
    항상 쌓이는 물건이 뭔지 알기위해 아님 때려넣기 위해
    바구니 하나씩 배치합니다.
    글고 큰 바구니 하나두고 때려놓고 팬트링에 넣어놓기
    나중에 정리하기

  • 8. .하아..
    '24.8.20 11:37 PM (175.120.xxx.74)

    전 박스 뜯었더니 그동안 크리스마스 용품이 들어있어요..한동안 전혀
    장식도 안했는데
    버리자니 또 할지도 모르고 몇년동안 안했으니 안하기도 쉽고 그생각 하면서 버리는데 일주일도 더 걸려요..
    물건..버리면 한순간인데 내가 어떻게 샀는지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앞으로 어쩔건지 생각하다보면 바로 못버려요

  • 9. 반대로
    '24.8.21 12:52 AM (58.29.xxx.66)

    저는 절대 바구나 안 삽니다.
    바구니자체가 올여름같은 습기에 끈적끈적 때끼고 그거 씻는것도 일이라

    예쁘고 튼튼한 종이박스 주위에 널렸는데 그런거 모아서 쓰고 온갖 자잘한 물건들 아예 정리할만큼 모이질 않게 조심해요.
    다이소 안 가는게 정리할일 덜 만드는거다 계속 주문외우는 중

  • 10. ㅇㅇ
    '24.8.21 3:36 AM (61.80.xxx.232)

    저도 지금 집정리 버리기하고있는데 아직도 한참버리고 정리할게 남았네요

  • 11. 아직
    '24.8.21 10:43 AM (211.224.xxx.160)

    한참 남은 거네요
    50리터 40개는 나와야 아 이제 좀 정리가 된 거 같다 하는 거죠

  • 12. 구름
    '24.8.21 3:20 PM (14.55.xxx.141)

    저도 작은방 하나에 옷 무덤이 있어요
    골라내기 귀찮아 가을 찬바람 불면 할려고 방문 닫아놨어요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559 세입자 월세요 14 ㅇㅇㅇ 2024/08/24 2,621
1617558 여름가니까 아쉬운거 1 ㅇㅇ 2024/08/24 1,899
1617557 차라리 빨리 헝가리의사들 와서 23 ㄱㄴ 2024/08/24 2,360
1617556 다음주에 제 책이 발간됩니다 11 ㅇㅇ 2024/08/24 2,578
1617555 병원간호사들의 건강한 한끼 25 병원 2024/08/24 6,378
1617554 인구5만 예천군에 550억 들여 군청.. 12 ㅇㅇ 2024/08/24 2,635
1617553 헐 어제 음악캠프를 손석희씨가 진행했네요 14 손석희좋음 2024/08/24 4,189
1617552 뉴라이트들 살맛 나는 세상? 7 돌겠네요 2024/08/24 848
1617551 운전하면서 차안에서 욕을 했는데 6 네비 2024/08/24 3,702
1617550 20대 아이 차보험 어떻게 하시나요? 10 차보험 2024/08/24 1,451
1617549 ‘해병대 수사외압 수사’ 공수처 검사들 연임안 열흘째 재가 안하.. 2 !!!!! 2024/08/24 736
1617548 아침에 레몬수 드시는분? 6 ㄱㅂㄹ 2024/08/24 2,630
1617547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튼 누르면 멈추지 않아요 5 커피 2024/08/24 1,133
1617546 갑자기 응급실 글이 늘었는데 34 .. 2024/08/24 4,664
1617545 지역2차 병원은 오데서 알아봐야해요 2 진여사 2024/08/24 892
1617544 양압기 쓰시는 분들중에서 효과 못보시는 분... 5 좋은 아침 2024/08/24 1,027
1617543 오늘 ADHD 초등학생 돌봐야 하는데 8 .. 2024/08/24 2,963
1617542 감사 기도 3 비바 2024/08/24 950
1617541 주말엔 아침 3 시간 2024/08/24 1,182
1617540 압구정 현대에 족발 맛있는거 5 돼지 2024/08/24 1,402
1617539 복숭아는 언제까지 나오나요? 4 복숭아 2024/08/24 1,652
1617538 우리 강아지도 세스코에 취직시켜야 겠어요 9 2024/08/24 2,346
1617537 복숭아도 나름 브랜드(?) 이런 게 있는 거예요? 3 dd 2024/08/24 1,498
1617536 고2 속이 터지네요 14 2024/08/24 2,718
1617535 당화혈색소가 7.9ㅠㅠ 10 깜깜이 2024/08/24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