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1년반
그동안 사용안한것, 박스도 안푼것 버리는 걸로 시작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2주일이 되고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2주일 매일 정리하면 엄청 깔끔해져야 하는데
쬐끔 깔끔해졌어요
그냥 정리 하는게 아니라
물건마다 자리를 정하면서 하니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요
정리를 안할때도 계속 물건의 자리를 생각하니 피곤 하고
오늘은 전기 모기채 자리를 못 정했어요
쇼파 옆 서랍장에 있는 손톱깎이도 자리를 옮기고 싶고ㅠㅠ
우리집에 자기자리 없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반성합니다